예전에 친구 내외와 같이 저녁을 함께 했는데
소설가 김영하씨 처럼 찰지게 쌈을 싸서
이렇게 냠냠 냠냠 무한 반복중이었는데
친구가 알쓸신잡에서 봤다면서
소설가 김영하씨처럼 뻥저하면서 이유를 물음
황교익이 찾아봤다면서, 쌈문화는 전통문화가 아니고, 그냥 분별력없게하는 ㅄ같은 식문화다라고 함
이유가 웃김 " 북한에는 쌈 문화가 없다 "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이후 역사책에 꽂힌 적이 있는데, 고려말기인데 몽골풍 고려양내용임.
고려의 풍습과 문화도 몽골로 전해졌다. 이를 '고려양'이라 한다, 원에 머물렀던 고려의 세자들, 공녀로 끌려간 고려여성들, 원에서 벼슬을 한 고려인들을 통해 전해진 고려의 복식, 상추쌈, 떡, 고려음악, 고려청자 등이 고려양이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그 당시 찾은 자료들이 충격적이었음.
고려에서 처녀,과부등의 공녀들이 몽골 귀족등 상류층으로 가면서, (명분은 공녀인데 노예처럼 끌려간게 아님) 앞으로 몽골에서 살아야 하니 이것 저것 챙겨갔다는 이야기.그중 먹을거리 가져간게 여러가지 쌈채소 씨앗등을 가지고 감.
고려 여인네들이 얼마나 당찬지 몽골 상류층의 문화를 바꾸어 버림. 그게 고려양
몽골상류층을 중심으로 쌈채소 열풍이 붐. 먹거리 한류1호가 쌈채소임.
쌈문화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가 맞습니다.
황교익이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