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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4 06:24
그럼에도 최저임금을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글쓴이 : 현시창
조회 : 1,279  



최근 언론들은 최저임금이 오르면 나라가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떠들어 댑니다.
게다가 예전부터 신경도 안 쓰고 거들떠도 보지 않던 자영업자들을 갑자기 들먹이고 있죠. 자영업자와 정부를 대결 시키는 프레임을 짜며 자기들끼리 북을 치고 장구를 치고 있는 꼴인데...

그런데 보수정권이나 최근의 진보정권이나 최저임금을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부작용 없이 경기진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뿐입니다. 경제란 것은 본래 소비와 생산이 맞물리는 것입니다. 어떤 덜떨어진 인간들처럼 주구장창 사람 갈아 많이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착각들을 하는데, 그건 재고나 쌓는 바보짓일 뿐이죠. 소비가 안되는데 만들어서 뭐합니까?

그네들이 쓰는 전가의 보도 GDP조차도 소비가 절대적입니다.

GDP = C+I+G+NX입니다.

풀어 말해서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의 합이 곧 GDP란 겁니다.
(*순수출이란 수출기여분에 수입기여분을 빼면 나오는 값)

CIA월드팩트북을 보면 한국의 GDP비중은 민간소비가 47.8%, 설비투자가 29.7%, 정부투자가 15.2%, 순수출이 7.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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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GDP증가율과 지출항목별 증가율을 비교한 표입니다. 
자, 민간소비증가율은 지지부진한데, 설비투자는 팍팍 늘어났지요? 이래서 GDP증가율이 꽤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 설비투자가 친기업, 기업 프렌들리 해서 나온 것 같습니까? 누구 말대로 이번 정권은 좌파정권이라는데, 설비투자가 역대급이네요? 불과 2016년만 해도 기업프렌들리 하던 정권하에서 설비투자증가율은 상반기 -3.7%, 하반기 -0.9%였습니다.

즉, 설비투자증감은 순전히 세계시장에 따라 출렁출렁거리는 겁니다.
친기업 프렌들리 백날천날 해봤자 재벌 배떼지만 불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어차피 생산이란 소비를 따라가는 겁니다. 우리나라 정권들이 지극정성으로 친기업 프렌들리 해보라고 하세요. 어차피 그네들 공장이나 설비투자는 다 시장따라 갑니다.

결국 작년 설비투자 증가도 전세계적인 반도체 호황때문에 반도체 회사들이 공장 때려 짓느라 나온 겁니다.
반도체 업황이 나빠지면, 당연히 설비투자 줄이겠죠. 그러면? 대책 있나요? 물론 갱제의 갱도 모르는 혹은 모른 척하는 썩어빠진 인간들은 또 친기업 프렌들리 주댕이 나불거리겠죠. 퍽이나 반도체 업황 나쁜데 기업들이 프렌들리 기업한다고 공장 짓고 투자하겠습니다. 머리가 있으면 기억을 꺼내봅시다.

세계금융위기로 수출시장 꽉꽉 막혔을 때, 재벌들이 정부프렌들리 정책한다고 돈 풀었습니까? 기업유보금만 역대급으로 늘지 않았었어요? 결국 환율조작으로 서민들 자산과 현금예치금 가치 깡통으로 만들어 기업 밀어줘서 대한민국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수백조 외평채만 공중증발 되고 환율은 도돌이에 국채 이자만 혈세로 물어내고 있죠? 지금 이 순간도 말입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죠. 
정책결정권자라면 GDP 올리는데, 세계시장 따라 갈짓자 걸음하는 설비투자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친기업을 하든, 반기업을 하든 설비투자는 소비따라 움직입니다. 세계경기를 움직일 수 없으니 이건 그야말로 기상예보하듯 예측해 대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좌파좌파 거리며 혐오하는 브라질같은 나라 따라하고 싶으면 계속해서 친기업 후렌들리나 하며 세계시장 등락에 출렁출렁거리는 설비투자나 쳐다보고 앉았으면 됩니다.(사실 입만 열면 좌파거리는 양반들이 더 좌파스럽긴 합니다. 국가경제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만 쳐다보는 천수답 만들자고 난리들이니. ㅋㅋ 극과 극은 통한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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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난 10년 동안 기업후렌들리 해서 나온 꼬라지가 어떤지 볼까요?
자, 재벌들이 천문학적으로 기업유보금 쌓아올리며 투자는 나 몰라라 하는 동안 우리나라 평균소비성향은 푹 가라앉았습니다. GDP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떨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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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민간소비비중이 몇 %였죠? 47.8%입니다.
2003년만 해도 GDP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5.7%였는데, 친기업후렌들리 했었던 지난 10년간 민간소비시장을 어떻게 만들어 놨는지 통계로 확인 되십니까?

백날천날 친기업 해보세요. 금과옥조처럼 떠받드는 GDP성장률 오를 수가 없다니깐요?
GDP반을 떠받드는 민간소비가 안 늘어나는데 GDP성장률이 퍽이나 늘겠습니다. 그럼 왜 민간소비 지출이 계속해서 줄어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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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소득 증가율이 0%에 놀다못해 역성장까지 하는데 민간소비가 퍽이나 늘겠습니다.
기업입장에서 강성 노조니, 인건비가 높아서 해외로 뜨느니 기레기들이 이런 개잡소리나 늘어놓았던 지난 세월동안 가정 월평균 소득이 이따위였습니다. 그런데 가계소득 0%. 즉, 기업들이 원하던 대로 경제 운용해서 살림살이 나아졌어요? 기업들 배 불린 거 말고 우리 나라 경제에 뭐 다른 것 얻은 것 있습니까?

외려 소비시장따라 해외진출했던 게 현실 아닌가? 기업 투자 늘리고 싶으면 민간소비를 키워 시장 파이를 키워야 되는 게 경제학원론 아닌가요? 가계소득 묶어서 사람 갈갈 갈아서 기업들 배 불려서 GDP에서  민간소비비중이 48% 미달하게 쳐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 지금 아니에요? 

그나마 최저임금을 역대급으로 올려서 명목소득과 실질소득 증가율이 처음으로 0%, 혹은 역성장 벗어나 양수로 돌아서니. 헛소리를 또 휘릭휘릭 뱉어대죠. 나라가 망하던 말던 내 주머니에 돈만 들어오면 그만인 어떤 계층과 그에 부화뇌동하는 머저리들이 오케스트라를 연주합니다. 그러다 나라 절단 나면 만날 욕하던 베네주엘라 부자따라 해외부동산 사들여선 이 나라를 뜰 기생충들 주제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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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증가율 추이와 평균소비성향 추이는 거의 연동해서 움직입니다.
가계소득이 올라가지 않으면 평균소비성향 추이는 줄어들게 되고, 그건 곧 민간소비지출 감소를 뜻합니다. 아까 말했죠? 기업프렌들리 보수정권들 하에서 민간소비지출 비중이 그렇게나 극적으로 줄어들었음에도 여전히 GDP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반에 가깝습니다. (원래는 반이 넘었지만.)

설비투자는 천수답입니다.
우리 의사나 정책결정과정과는 별 상관없이 국제경기에 따라 등락을 합니다. 
언론들은 이게 다 반도체 때문이다라며 반도체 없으면 어쩔뻔했냐? 기업프렌들리 하라고 발광들을 하는데, 국내소비시장이 줄어드는 것과 연동해 기업들이 해외법인 차려서 소비시장에 극도로 친화적인 정책을 펴는 건 입도 뻥긋 안 합니다. 

사람 갈갈 갈아서, 소득 안 올려주고, 기업들만 돈 쳐벌어 줘봐야, 그 돈 가져다가 기업들은 본능대로 소비하는 시장에 투자한다니까요? 국민 갈아서 남의 나라, 국적 상관없이 돈만 벌면 땡인 기업만 좋은 일하는 개호구같은 일을 왜 하라고 지랄들일까? 기레기들을 길러내는 쓰레기 언론들은 어느 나라 언론인지 알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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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한국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정비례하지 않고, 비동기화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친기업 후렌들리 해봐야 투자는 내 맘대로라는 걸 뜻합니다. 혼자 짝사랑 그만하시고...
거기에 우리나라 GDP대비 민간소비비중 더럽게 낮죠?

그러니까 국민 갈갈 갈아서 기업 배 불리고, 다른 나라에 열심히 재화 제공 서비스 하는 개호구 나라가 우리나라 되겠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업한테 잘해줘야 투자한다는 통계상으로도 말도 안되는 부처핸섬급 자비로운 거짓말하는 피노키오 언론보유국이기도 합니다.

자, 들으세요.
한국 GDP성장 시키려면 이제 남은건 민간소비를 늘리는 것 뿐이고, 사실 그게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정책이 통하는 거의 유일한 분야입니다. 지난 보수정권이 하도 국가의 재정동원능력을 심하게 고갈시켜서 이젠 하고 싶어도 정부지출을 늘릴 수가 없어요. 남은 건 민간소비비중 끌어올리는 길 뿐입니다.

그리고 기업투자는 이 소비시장 활성화되면 저절로 됩니다. 생산은 소비따라 가는 겁니다.
그리고 이 소비는 민간 소득을 올려줘야 되고요. 기업후렌들리 하는 최종적 이유는 기업이 돈을 벌면 그걸 가계에 임금으로 나눠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이나 공무원들이나 지난 세월동안 강성노조니, 고액임금이니 떠들어 제꼈죠?


한마디로 사기꾼놈들이에요.
지난 세월동안 친기업 해준 진짜 최종목적 가계소득 올리기를 하겠다는 것이고. 그 수단이 최저임금 올리기 입니다. 이 최저임금 끌어올렸더니 빈사상태이던 가계소득이 오른게 통계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꾸준히 가계소득 상승률을 끌어올려야 평균소비성향이 살고, 평균소비성향이 살아야 민간소비가 늘고, 민간소비가 늘어야 GDP가 늘어남은 물론 한국시장을 위한 기업설비투자도 늘어나는 겁니다.

개같은 프레임짜서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
남은 길이 이것뿐이니 부작용을 최소화할 생각을 해야지. 왜 지난 세월동안 경제를 빌어먹게 처참하게 만든 정책을 지속하자는 이기적인 개소리나 지껄이는지 모를 노릇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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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18-08-04 06:27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기레기들이 난리 피는 걸 보면 이게 정답
glober11 18-08-04 06:32
   
최저임금을 급하게 인상한 것은 '이 쥐꼬리만한 돈으로 밥은 살 수 있겠나. 임대료는 낼 수 있겠나' 라는 노동자들의 불만에서 나온 줄로 생각합니다.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생산자가 일을 끝내고 소비자가 되었더니 재화와 서비스를 사기 어렵다라는 게 주요한 대목이지요. 돈이 없다보다 중요한 문제는 살기 어렵다입니다.

대부분의 외국기업은 자기 국가에서 샀을때 더 저렴합니다. 한국은 다르죠. 가전제품 자동차 반도체 수출국이자 농산물 수입국으로서 수출을 해야 되니 외국인 입맛에 맞게 수출품은 싸게 팔고 내수용으로는 비싸고 원가가 저렴한 제품을 팝니다. 비싼 국내업체의 생필품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은 수입품에 붙은 관세를 감안해서 국산품과 견주어봅니다. 그렇게 수입품이 들어오고 관세는 서민의 몫이 되고 똑같은 돈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양은 줄어듭니다.
전기료와 가스요금은 원전폐쇄로 인해 앞으로 올라가겠지만 저는 내수차별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압박의 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유통구조 효율을 추구하고 국내 노동자=소비자의 처우를 개선해서 물가상승 압박을 막아야지
갑자기 높인 최저임금 줘가며 비효율적인 생산을 하면
공부 좀 하는 사람 영어 좀 하는 사람은 죄다 해외로 가 이승만 시절부터 교육에 투자한 대한민국은 인재수출국으로서 세계에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현시창 18-08-04 06:39
   
하다못해 직구를 해도 10만원 이하 제품엔 관세가 0%인데, 관세소린 왜 하세요? 서민들 생필품이 10만원 넘는 것들도 있습니까? 아울러 전기료와 가스요금이 원전 폐쇄되었다고 올라갑니까? 국제시세대로 움직이는 거지...앞뒤가 맞는 소릴 해주세요.(게다가 원전 2기, 그것도 시설용량으로 따지면 국내 발전용량 6.2%에 불과합니다. 지어놓고 쳐놀고 있는 LNG발전소만 가동해도 그 이상을 채울 수 있습니다... )

아울러 지난해 500대 수출기업 매출액대비 인건비비중은 5.9%입니다. 통상적으로 해외 다른 국가들이 8%이상이라는 점에 견주어보면 인건비 부담이 된다고 말하면 그건 사기죠.

아울러 유통구조 효율 추구해서 그 이익을 소비자가 향유해야지, 왜 기업이 적은 임금으로 이득을 보게 합니까? 박정희 시절 농촌 수탈해서 기업 밀어주던 고릿적 경제체제로 돌아가자는 말씀입니까? 유통도 엄연히 고용을 하고, 매출을 일으키는 산업입니다.

아울러 에너지와 식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가 뭔수로 자국 정책으로 물가상승을 억제합니까? 가스나 농산물이나 우리가 뭔 수를 쓰던 결국 국제시세대로 사오는 겁니다. 그나마도 주요식량수출국들과 FTA협약을 맺음으로서 실질적으로 무관세로 수입해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결국 하시는 말씀은 모로 가나 도로 가나 임금 올리면 안된다는 소리일뿐이잖습니까?
임금 올려주지 말고, 관세를 내리고, 유통을 때려잡아 똑같은 임금으로 밥이나 먹고 살라...
그럼 그 혜택은 오로지 기업만 보는 것이지 않아요? 이 글에서 제가 뭐라고 썼습니까? GDP성장하려면 민간소비성장밖에 없고, 그건 곧 가계소득 증가밖에 없다라는 말씀드렸죠?

glober11씨 말대로 가계소득 억제해서 기업들 배쳐불려줘서 우리나라 경제 잘 나갔습니까?
10년동안 그짓거리해서 가계경제 파탄나고, GDP에서 민간소비비중이 50%이하로 떨어지는동안 우리나라 연간 GDP성장률이 어떤 식으로 박살났더라?
별명11 18-08-04 06:40
   
조중동 지랄하면 잘하는거....
glober11 18-08-04 06:44
   
노동자들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제조업 종사자들은  최저임금올라서 월급이 오르니 특근이나 잔업을 줄였습니다  그래서 크게 월급이 오른거는 모르겠고 되려 오른월급땀시 세금만 더뗍니다 그전엔 막 특근에 철야해서 더많이 받았는데 철야같은걸 못하게 하는거에요 물론 일부회사만 그런걸수도 있지만..결국 월급도 제자리.. 물가는 상승..대체 누굴위한 최저임금인지 모를..ㅠ
그리고 예년과 달리 알바를 구하는 사람들은 알바구하기가 예전만큼 쉽지 않답니다 벌써부터 일자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있습니다 그리고 어떤공장들은 직원들을 대폭해고 했습니다 노동자 입장에서 좋은게 아닙니다 이글을 쓰고있는 저도 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중 한사람입니다 저는 벌써 체감을 하고있기 때문에 잘압니다 이런식으로 급격한 임금인상은 탁상행정에 불과하며 이 정책을 편사람은 경제개념이라곤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라는것도 잘압니다 노동자인 저도 당장 경제정책을 펴라 한다면 지금 윗대가리들보다 훨씬 잘 펼 자신있습니다
     
hihihi 18-08-04 06:47
   
백날말해봤자  겪고 더 죽어봐야요 모
그냥 연말에 연탄피고 일가족x살뉴스나 안보길희망합니다
나라경제씹챵나도 옳다고 믿는데 말다했죠 노무현도 지지율 2년돗가던데
     
현시창 18-08-04 06:52
   
최저임금 인상을 함으로서 통계상 가계실질소득이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만?
통계가지고 말씀하시죠? 개인 느낌으로다 말씀하시지 말고 말입니다. 아울러 OECD에서도 2등을 할정도의 살인적인 장기근로시간이 바람직하다고 봅니까? 사람이 일하는 가축입니까? 그리고 특근 잔업 그토록 많이 하던 과거 가계소득 실질증가율이 왜 0%였습니까?

하다 못해 2016년엔 마이너스 성장했죠? 가계소득증가율이 물가증가율도 못 따라잡았답니다.
이런데도 과거가 좋았다고 향수하는 말씀. 뭐라고 이해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혹시 회사에 학대당하면 쾌감 얻는 마조에 취미 있으십니까?
     
굿잡스 18-08-04 10:00
   
노동자들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제조업 종사자들은  최저임금올라서 월급이 오르니 특근이나 잔업을 줄였습니다  그래서 크게 월급이 오른거는 모르겠고 되려 오른월급땀시 세금만 더뗍니다 그전엔 막 특근에 철야해서 더많이 받았는데 철야같은걸 못하게 하는거에요 >???

ㅋㅋ 이건 되레 좋은게 아닌지? 일은 적게 하면서 월급은 비슷 상승이면 이거 대다수 직장인들이 바라는 희망 사항인데 ㅋ

그리고 저희 누님들도 다 개인사업들 사시는데 요즘 사람들 돈 더 많이 버는 것보다 삶의 질을 더 원한답니다.(오너야 돈 더 벌고 싶지만)

처한 환경이 특수 사항 아닌 이상 대부분이 이제는 적당한 월급이면 장시간 노동보다 가족이나 취미생활로 힐링 여가생활을 더 선호.
ppapa 18-08-04 06:51
   
통계상 실업자가  백만명이 넘는 수치라고합니다.  비생산인구는  500만명이 넘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물가도 오릅니다.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물가가 오르면 더 살기 어렵겠지요.  최저임금인상=물가는 같은 선상에서 관리되어야합니다. 또한 최저임금은 업종별 차등 해야합니다.
     
모래니 18-08-04 06:52
   
     
현시창 18-08-04 06:55
   
통계는 거짓말 안 합니다만?
가계 실질소득 증가율이 성장했다는 건 물가상승보다 가계소득이 더 올라 실질적인 소득증가가 있었다는 걸 뜻합니다. 즉, 최저임금 올려서 올라간 물가상승분보다 가계소득 증가분이 더 많아 가계실질소득증가율이 1.6%오른 겁니다.

그럼 과거 최저임금 묶어놨을땐 물가 안 올랐습니까? 오, 놀랍게도 지난 세월동안엔 가계소득실질증가율이 마이너스 성장했군요. 이래도 과거가 괜찮다고 돌아가자고요? 마조세요? 내가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물가가 더 빨리 올랐던 시절은 외려 최저임금 묶어 놓았던 예전인데요?

최저임금 올려 인플레가 1.5%인데, 이 정도면 물가가 안정화된거거든요?
아울러 자본주의 그토록 외치면서 자본주의는 인플레를 먹고 사는 경제체제인데, 물가타령하는 거 보면 참...(일본이 망한 20년 탈피하자며 돈 풀어서 인플레 유도하는 꼬라지를 보면서도 이런 소리 하는 걸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어떤 특정계층만 잘먹고 잘 살게 하자는 뻔뻔한 소릴 이렇게도 하는구나...
모래니 18-08-04 06:55
   
아무리 인플레이션 통계 링크해줘도 계속 뻘소리 하네요.
YoY 인플레이션은 1.5% 상승했어요. 이건 유가에 따라서 움직인거지
최저임금과는 거의 연관성을 안보입니다.
이명박이 무슨 존나게 최저임금을 올렸습니까?
아니면,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이 존나게 최저임금을 올렸습니까?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한게 "박정희,전두환,김영삼,이명박"때인데.
박근혜만 빠졌죠? 박근혜때가 바로 저유가 시대거든요.
박근혜 빼면, 딱 새누리당 넘들이 집권할때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높았죠.

올해의 인플레이션은 1.5%라고요.
글본문 쓴 분께 말하는게 아니고, 최저임금상승은 물가인상을 불러온다고 떠드는 사람들에게 하는 소립니다.
타이치맨 18-08-04 06:56
   
이런 게 등신이라는 얘깁니다. 최저임금을 올리기 보다는 최저임금이 오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조건이 안되는데 뭘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는 일자리 부족입니다. 이걸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제로 임금 올리는데 문제가 없을 수가 없죠. 명박이나 닭대가리나 다 최저임금 계속 올렸습니다만 문제 해결되었습니까? 최저임금 올려서 빈민문제 해결한다는 건 문재인이 문제 해결책이 전혀 없다는 얘기 이상은 아닙니다.
     
현시창 18-08-04 07:03
   
일자리 부족이 왜 일어났습니까? 기업들이 고용을 안 하니까. 기업들이 고용을 왜 안 합니까?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이런 마당에 임금 묶어 놓으면 고용이 늡니까? 당연히 안 늘겠지. 지난 10년 내내 그랬으니까. 가계 소득 성장률 몇년동안 0%성장할 동안 고용 늘었어요?

어차피 안되는 소릴 왜 계속 도돌이 할까?
최저임금 안 올리면 고용 늘어난데요? 안 늘어나겠죠. 지난 10년동안도 임금 억제했지만 고용 하나도 안 늘었으니까. 구조적인 문제에 뭐하러 변수도 아닌 최저임금 들먹입니까?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는 건 민간소비지출이 늘어나는 것. 즉, 시장이 형성되면 투자를 합니다. 그것의 전제조건은 소비이고, 소비를 하려면 소득이 늘어나야 합니다. 금과옥조처럼 떠받드는 기업후렌들리 왜 합니까? 기업이 잘되면 민간에 그 수익이 전이된다는 이론때문입니다.

그게 하나도 되지 않고, 기업들한테만 돈이 들어가 움직이질 않으니. 강제로 수익을 전이시켜 소비시장을 살린다는 것이 바로 최저임금 정책입니다. 실제로 통계에서 이런 정책의 효과가 실질가계소득 증가 1.6%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 1분기, 민간 카드(신용/체크)승인건수가 10.9%증가함으로서 이 효과가 드러났습니다.

이런 좋은 신호가 오는데 왜 최저임금을 묶어야죠?
예전 가계소비실질증가율이 0%. 혹은 마이너스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야 좋다는 겁니까?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 경제가 돌아가기나 했었어요? 기업 배떼지만 쳐불려야 나라가 잘 돌아가냐고요?

기업친화 왜 합니까? 기업 좋으라고?
그 최종목표가 뭔지를 알아야 될거 아닙니까? 어이구....
          
타이치맨 18-08-04 07:17
   
박근혜나 이명박이 최저임금 안 올렸나고요? 엄청 올려왔는데 이 꼬라지입니다. 문재인도 결국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똑같이 해결책 없다는 말입니다.
               
현시창 18-08-04 07:21
   


뭐라고요? 엄청 올렸다고요? 퍽이나...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인플레가 4~5%수준이었는데, 많이 올렸다고요? 어딜 봐서?
게다가 그토록 올려서 가계소득 실질증가율이 0%입니까? 16.4%를 올려서야 가계소득실질증가율이 1.6%올랐습니다. 말 그대로 물가 오른만큼 쥐꼬리만큼 올려준 게 지난 세월인데, 무슨 통계로 봐도 말이 안되는 소릴 합니까?

당신은 연간 7%오르는게 엄청 올린건가 부죠? 물가 + 인플레가 연간 6~7%인데, 그건 실질소득증가 제자리 걸음 아닌가? 엄청 올린건 문재인의 16%이지, 그 전정권들은 하층민이 들고 일어나지 않을정도만 올려준겁니다만?

그리고 통계상으로 보이죠? 촛불로 들고 일어난 시점.
최순실이 때문에 들고 일어났을까? 자기 소득이 마이너스 성장해서 들고 일어났을까? 사실 박근혜 정권 뒤집어진건 최순실보단 완전한 무능에 더 비중이 높지 않을까요?
핫초코님 18-08-04 07:01
   
간만에들 좋은 얘기들 하시네요.. 저도 논쟁에 잠시 끼어들어보면..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진영논리, 당파논리, 정파논리에 빠지면 찾아가야할 길은 멀어진다는 것이죠..

한국과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들이 전체 GDP에서 설비투자 기여도보다 소비 기여도가 낮은 이유는
수출 중심형의 작은 경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국은 아주 작은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고..
노동유연성이 낮고.. 비정상적인 자영업비율을 가진 나라입니다.

경제 정책은 교과서 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교과서와 같이 움직인다고 해도
그 정책의 최종 평가시기는 우리가 가진 기대치보다 더 길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사회당은 90년대 말에 사회적 연대를 통해 노동시간 감축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아직 미미 합니다. 그 여파고 프랑스 사회당은 지금 존폐의 위기로까지 몰려 있습니다.
프랑스 사회당이 내걸었던 정책 이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노동시간 단축과 임금보전이라는
정의로운 가치가 시장 내에서는 최소한 지금까지 역작용을 했습니다. 물론 좀 더 시간이 지난다면
     
현시창 18-08-04 07:11
   
프랑스는 90년대말 사회적 연대를 통해 노동시간 감축등을 한 결과 꾸준히 2%이상의 성장을 향유했습니다만...효과가 미미하다니 무슨 말씀이시죠? 외려 2000년대 초반엔 4%이상의 경제성장까지 하는 등 썩 나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사회적 연대를 통해 프랑스의 경제가 다른 PIGS와는 달리 안정적 시장규모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등 수혜를 보았습니다.

반면 친기업적이고, 자본친화적인 정책을 펼쳤던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가 그 후유증이 극적으로 나타나는 건 어찌 보십니까? 효과 미미하다던 프랑스가 적어도 2%씩 성장하고, 2000년대초반엔 4%가 넘는 성장을 할 동안 이탈리아 성장률은 내내 2%미만을 맴돌아 이젠 우리나라가 코앞까지 따라잡았는데 말이죠.
          
핫초코님 18-08-04 07:31
   
긴댓글을 달고 있었습니다만.. 님의 댓글로 다 날라갔군요.. 그냥 진영논리로 선거 이기는 전략이나 생각하요.... 노동자 민중의 삶이나 자본주의 폐해따위가 님들에게 무슨 관심이겠습니까.. 그냥 민주당 만세.. 천년만년 여당이나 하세요..어쩌겠어요..
               
현시창 18-08-04 07:34
   
예, 그럴게요. 천년만년 자유한국당이나 하세요.
                    
핫초코님 18-08-04 07:37
   
당신들 같은 민주당 찌끄레기들이 세상을 망치는 겁니다..... 진보도 아닌 주제에 진보 운운하며.. 헛소리들 아주 웃깁니다... 민주당 따위가 사회당의 사회적 연대에 대해 뭘 안다고??? 별............. 우익들 주제에...그냥 선거놀이 정파 놀이나 하세요.. 팟캐 정치 자영업자들하고 휘파람이나 부르시던지..
                         
현시창 18-08-04 07:46
   
예, 저는 찌끄레기 할테니 맘대로 사세요. 역작용은 겪어보지도 못했는데, 진보적인 경제정책도 아니고, 마땅히 해야 하는 것까지 하지 말라는 사람하고 다르게 살고, 다르게 생각할 겁니다.
glober11 18-08-04 07:04
   
최저임금만 무작정 올린다고 노동가치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수보다 일자리수가 더 많아야 노동가치가
올라가는 겁니다 옆나라 일본같은경우는 구직자들이 오히려 일자리를 골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걸보면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거기는 우리나라처럼 일자리경쟁이 아니라 오히려 구인경쟁이 치열하다더군요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보다 최저임금이 높긴하지만 거기는 기업들이 어렵다 싶으면 노동자들이 스스로 임금동결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게 일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경우는 계속 이런식으로 뱁새가 황새 따라하는식으로 하다간 기업들 전부다 공장 해외 이전합니다 국내노동자들은 대량 실직사태가 벌어지는겁니다 그때되면 무리하게 임금 높여달라고 한 사람들~ 땅을치며 후회할겁니다 이런식으로 기초도 튼튼하게 못하고 대책없이 임금만 팍 높인다? 마치 모래위에 집을 짓는것 같군요
     
모래니 18-08-04 07:08
   
말한게 일부 맞아요.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수 보다 일자리수가 더 적으면"
기업은 사람들에게 인건비를 후려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저임금제도가 필요한거죠.

인건비를 "아무리" 후려쳐도,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게 되거든요.

따라서, 국가가 이런 행동을 막고 강제하는 것을 최저임금이라고 합니다.
기업이 임금을 후려쳐도 행복하신가봐요?
황제폐화 18-08-04 07:25
   
누가 최저임금 올리지 말랬나?
2년동안 26%나 올리는 미친짓을 해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망하게하는 정책을 시행하니 제정신이 아닌 정권이라고 하는거지.
받은 사람 입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줄 사람의 입장도 보면서 인상폭을 결정해야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주고 싶은대로 준다면 그 부작용을 누가 감당하나? 경제는 실험이 아니다. 자기편이 아니면 적폐라는 시각으로는 절대 국가를 운영하면 안되는 것이다.
     
현시창 18-08-04 07:30
   
그렇게 올려서 가계실질소득증가율이 처음으로 1.6%성장했습니다만? 지난 세월동안 가계소득 0%성장한 건 어찌 생각해요? 그리고 당신이 말하는 과격한 정책을 써서야 가계소득이 올라가는 이 아이러니가 왜 벌어졌다고 봐요? 그런데도 아직도 최저임금이 무리하게 올랐다고 봐요? 그 전엔 가계소득이 마이너스 성장했다니까요?
     
glober11 18-08-04 07:43
   
지금 현 대통령이란 사람은 변호사출신이니 경제에대해서는 일반 노동자들보다 더 무식한 아마추어 수준도 안됩니다 탁상행정인게 어쩌면 당연한겁니다 부작용따위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머릿속에는 오직 "최저임금1만원" 이것만 머릿속에 있습니다 지금도 부작용이 심각한데 대책을 하나도 않세우고 있지 않습니까
          
현시창 18-08-04 07:48
   
그래서 사업가 출신, 독재자의 딸이 경제를 잘 운용했나 봐요? 그리고 최저임금 1만원은 문재인만이 아니라, 모든 후보들이 다 주장한 것 아니던가? 피식.
          
모래니 18-08-04 07:50
   
뭘 또 대책을 안세워요.
지원금 일부 지원하고, 또 편의점 본사와의 계약을 손볼수 있는지 만지작 하고 있던거 같더만.
     
Nigimi 18-08-04 07:48
   
자영업 70퍼 이상이 노동자 고용없이 하는 사람들이라 최저임금하고 관계없음..
나머지 30퍼도 편의점같이 최저임금보다는 본사가 더 문제 많은게 대부분이고...
머 변호사 출신이라 일반 노동자보다 모른다구요?..
그럼 앞으로는 mb같은 인간만 뽑아야 될듯...ㅋ
이승복 18-08-04 08:03
   
이 추세로 계속 가면 답은 뻔하지요,

돈 있는 기업 들은 한국에 필요 최소한의 일자리만 남기고 죄 빼버리려 할거고,

없는 놈들은 그냥 쳐 망하는거고,

기업의 설비 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은 국제 변수고 나발이고 그따위게 아니라 노동자들의 임금입니다,

이 기본적인걸 몰라요 하니면 본인 한테 불리하니 알면서 모른척 하는거에요? ㅎㅎㅎㅎㅎㅎ

지금의 한국은 이젠 내수용도 국내 생산이 힘들어졌을 만큼 인건비가 높아져서

티비건 뭐건 죄다 국외 생산으로 돌리고 역수입을 하는 중..... 그만큼 한국인들의 일자리는 줄어드는 거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높아진 인건비 탓에 국내에서 사업체 유지가 힘들어진 기업들이 계속해서

한국을 탈출하면 나중엔 누가 한국인을 고용하고 임금을 줄까요?

이전 정권들은 그냥 등신 머저리라 인건비 인상을 안했을까?

댁이 생각하는 그 수준을 생각할 지능이 없엇을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어후.... ㅉㅉㅉ
이승복 18-08-04 08:04
   
"인건비를 무제한적으로 늘려도 기업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고용을 유지한체 인건비를 높여줄 것이다"


무슨 망상이야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igimi 18-08-04 08:14
   
이 인간은 글 안 읽는듯...ㅋ

소비할 시장이 없는데 먼 설비 투자를 해?...


전 정부에서 기업들 퍼주느라 실질 소득이 맨날 0퍼 아니면 마이너스인데

이런 환경에서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한다고...ㅋ
          
이승복 18-08-04 08:17
   
그래서 소위 선진국의 글로벌 기업이란 놈들은 자국의 그 높은 인건비에 만족하여
자국에 설비 투자를 팍팍 늘리며 일자리를 만들어 주던가요 아니면 인건비가 저렴한
저개발국으로 도망을 가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igimi 18-08-04 08:20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1분기 설비투자 증가 5.2퍼로 역대급인데

어쩌면 좋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복 18-08-04 08:20
   
현재 선진국들이 취업난을 격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자국 기업들이 해외로 도망을 가서 그런겁니다? 생산 단가를 낮추려고 생산 설비를 모조리 인건비가 저렴한 저개발국으로 옮겨서 그런거라고, 애플만 해도 미국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 몇대나 됩니까? 한대도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igimi 18-08-04 08:22
   
선진국들 다 그런거면 문제 없는거네...

기업들 생리가 원래 다 그런거니....

그래서 발제자가 성장을 위해서는 gdp항목중 젤 크게 차지하는 민간소비를 늘려야 한다는거고...

남의 글은 제발 좀 읽자...ㅋ
          
이승복 18-08-04 08:22
   
미국에서 월마트란 대기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센 이유가 뭔줄 압니까?
월마트는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인건비가 저렴한 저개발국에서 만들어 미국으로
역수입 해온 뒤 판매합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면서 정작 미국인 들에겐
보잘것 없는 일자리만 만들어준다고 욕을 바가지로 처먹었고 있지요,

글로벌 기업이란 놈들은 이런 놈들입니다, 뭐 인건비 높아지면 설비 투자가 늘고
일자리가 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스탠딩 코미디를 하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복 18-08-04 08:24
   
그리고 국내 설비 투자가 늘어난건 반도체 때문이었고 이는 국내 수요가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야 말로 국제 변수가 원인이었겠지 4차 산업 혁명이라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igimi 18-08-04 08:26
   
이거 어그로였네..ㅉㅉ

그래서 설비투자 증가는 믿을게 못된다고 그렇게 본문에도 떡하니 나와있는데..

혼자 주절주절...ㅋ
                    
이승복 18-08-04 08:27
   
너는 그냥 무식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 정권이 최저 임금 인상에 주저햇던 이유가 대체 뭐였을거 같니?

국외로 도망가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국내에 붙잡아 두기 위한거라고 ㅉㅉㅉ
                         
Nigimi 18-08-04 08:30
   
에라이 미친 인간아..

저번 정권에서부터 일자리가 완전 개판이었는데

먼 임금 인상을 주저해...

걍 무능했던거지...ㅉㅉ

수고해라...ㅋ
                         
브리스 18-08-04 15:51
   
이전 정권이 최저 임금 인상에 주저햇던 이유가 대체 뭐였을거 같니?
국외로 도망가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국내에 붙잡아 두기 위한거라고 ㅉㅉㅉ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헛소리 마쇼. 해외 나갔다고 잘 될 정도의 기업은 애초에 직원들 임금이 높아서
최저 임금 올리던 말던 어차피 상관없는 기업들 뿐임.
걔네는 최저임금 상관없이 어차피 해외 나갈 애들이란 말임.
삼성이 최저임금 올렸다고 와 최저임금 무섭다!! 하면서 해외로 진출함??

소상공인들, 소기업들이 해외나가면 살고 국내에선 최저임금 때문에 죽는다???
개소리지 소상공인들의 경우는 그냥 능력 안되는 걸 임금 탓을 하고 있는 거고
소기업들은 직원 복지 커지는 것과 반대로 지들 이익이 줄어드니까 개거품 무는 거고.
human 18-08-04 08:11
   
동네 가게 50원짜리 빵하나 사먹을시절에 우리 아버지 월급이 88만원이었음 지금 그 빵가격이 1000원인데 아버지 월급은 170만원
이게 정상임?
소비가 늘어나면 빚도 늘어나는 상황. 대출받아 노동을 하고 자기자식을 위해 비싼 잠바를 사줘야하는게 지금 당금의 현실임.
이승복 18-08-04 08:29
   
아유 나는 몰라, 그냥 니들 멋대로 해봐라,

4년 뒤에 보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발렌티노 18-08-04 08:38
   
동의가 많이 되는 글이네요.

반론들 펴시는 분들은 대체로 수준이 좀...
이승복 18-08-04 09:01
   
지금 처럼 최저 임금을 계속해서 올려대면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는 모두 국외로 떠나고
남는 직업이라면 웨이트리스나 마트 캐셔? 그딴거나 남겠지, 지금 유럽이 딱 그모양이거든.

그래서 유럽 젊은 애들이 취업을 기피한대? 자국 기업들이 죄다 외국으로 도망을 가버려서,
장래성이 없는, 저런 보잘것 없는 일자리만 남아버려서.

어떤 등신의 논리 대로라면 선진국들이 다들 이모양이니
우리도 감수 해야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대영 18-08-04 11:33
   
정말로 유럽에 웨이트리셔 마트 점원만 남아 있나요?
거참 신기하군요 근데. 왜 프랑스 영국의 생산성이 우리보다 높죠?
          
이승복 18-08-04 11:45
   
기업 문화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란 지적이 일반적이구요,

웨이트리스나 마트 캐셔만 남은 것과는 관계 없는 문젭니다.
               
오대영 18-08-04 11:51
   
경제 좃도 모르죠?

그냥 딱 그래보임니다
                    
이승복 18-08-04 12:00
   
왠지 님 보단 잘 알거 같네요 ㅎ
욱사마 18-08-04 09:10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2768545
imf나 oecd도 한국의 최저임금인상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경고했네요.
     
human 18-08-04 10:16
   
몇년전부터 제때 올랐다면 지금 올라간 수치도 적은거죠
Nigimi 18-08-04 09:20
   
여전히 반박하는 인간중에 글 젤 많이 쓰는 인간이 보이는데

딱히 수준은...에휴
한약맛초코 18-08-04 09:21
   
저는 글쓴분 말에 동감하는게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 입버릇처럼 뇌까리던게 최저시급을 못 해도 일본 수준까진 올려야된다, 근로시간 줄여야 된다, 한국의 내수규모는 너무나 작으니 소비진작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 해야된다였죠.

그런데 근로시간 줄여주고 최저시급 올려주니 이제와서 나라 망하니 어쩌니하면서 난리들치는거 보면 과연 냄비근성 쩔어준다 혹은 언론사의 힘이 참 대단하긴 한가부다 합니다...
이승복 18-08-04 09:25
   
니 수준이나 생각 하세요,

니가 쓴 글 중 내 글에 대한 반박이 제대로 된게 단 하나라도 있을거 같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 선진국이 다 그렇다면 상관없겠네~~~

무적 논리야 아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4차 혁명과 같은 국제 변수가 항상 있어줄까?

반도체 수요가 왜 갑자기 폭증했고 이게 4차 산업 혁명과 무슨 상관인지는 아니?

이런 국제 변수가 계속 될거라 생각하면 머리가 모자른거다?

그런 의미에서 인건비와 국제 변수 중 어느 쪽이 더 지속적이고 큰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하니?

설비 투자에 말이야?

꼭 니 수준으로 무식한 애들이 니 편들어주니 니가 이기고 있는거 같니?

시험칠때 100점 만점에 10점 맞은 놈들 끼리 점수 맞춰본다고 뭐 답 나오니? ㅎㅎㅎㅎㅎ

어휴 내가 진짜 ㅎㅎㅎㅎㅎ
롤은내인생 18-08-04 10:00
   
최저임금 올려서 기업들이 외국으로 도망갈까봐 걱정하시는데 최저임금 10원씩 오르던 지난 10년동안에도 기업들 인건비가 더 싼 동남아 중국으로 공장 막 지어서 옮겨갔죠 ㅋ소비시장에 빈틈이란 없습니다 최저임금 올라서 외국으로 도망간 그 기업을 국민들이 돌아올때까지 망부석처럼 천년만년 기다려줍니까?국내에서 새로 생겨난 기업이나 해외기업들이 차지하겠죠 최저임금이 오르면 그만큼 소비가 늘어나게되는데 그 소비시장을 차지하려고 국내든 해외든 경쟁할테고 최저임금때문에 후진국으로 도망간 기업들은 평생 후진국에서 물건생산해서 팔아봤자 후진국수준 물건가격밖에 못받습니다.국내에서 최저임금 주기싫다고 후진국으로 도망가서 물건만들어 국내에 다시 팔려는 양아치 매국기업들만 걸러내서 국민들이 물건을 안사주기만 하면 됩니다 한국소비시장에서 한번 발빼면 평생 들어오지 못하게 기업 몇개만 조져주면 감히 최저임금따위가 비싸다고 궁시렁댈 사장놈들이 더이상 안생기겠죠 예를 들어 삼성이라든가 삼성이라든가 아니면 삼성만이라도ㅋ
굿잡스 18-08-04 10:09
   
위에 댓글 중에 인건비 어쩌고 타령으로 기업들 다 도망 어쩌고 드립치는데 이미 1인당 지디피 3만달러 이상 국가에서 인건비로 따먹을 사양 사업이면 웬만한건 죄다 인건비 싼 해외로 가 있는 상황. 우리가 향후 4,5만 달러 고소득 국가로 지속적으로 가기 위해선 어떤 신성장 산업 동력원을 계속해서 찾고 어떤 중장기 플랜과 지속적 정책이 필요한지부터 새삼 자각, 고민해야.
이승복 18-08-04 10:42
   
뭐 결국 이 가파른 임금 상승은 한국의 계층간 이동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고 계층간 벽을 더더욱 두텁게 만들거야,

그냥 딱 지금의 유럽 처럼 되버릴거 같은 기분이 드네........ 아~ 그렇고 보니 유럽은 사민주의가....?

아~ 그래서 유럽을 추종하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신론자 18-08-04 10:53
   
저 역시 경제에 대해서 지식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그냥 읽어만 보자꾸나하고 있는데
님 역시 경제에 대해서 나처럼이나 뭣도 모르는분이 너무 무리하는구나 라는 싶더군요.

님의 댓글에는 중간이 없더군요.
이야기가 널을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의 댓글은 경제이야기라보다는 정치성향에 따른 정치적인 발언을 경제이야기 인줄알고 말슴하시더군요.

경제이야기에 댓글 달 때는 경제에 대한 댓글을 답시다.
     
무신론자 18-08-04 10:59
   
최저임금을 지금처럼 올려서 망한다라는 결론을 님이 말슴하시려면
적어도 왜 그러한가에대한 가상데이타라거나
본인이 힘드련 누군가의 경제이론이라도 집어와야 하지 않겠습니다,

날씨가 요즘 아주 매우 뜨겁습니다.
님의 식으로하면 날씨가 40도 넘어쓰니 지구는 파멸될거다라식으로 이야기해도 되겠지만
그렇다면 40도 넘어서 온도변화가 어떻게 진행된다면 어떠하다 그래서 모든 생물은 죽을거라던가하는 식의 가상 스토리라도 제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딸랑 최저시급 많이 올라서 대한민국 기업들 다 외국으로 도망가거나 망하고 우리나라는 문재인이 망칠거야라고하면 이딴 이야기를 누가 취급해줍니까?
          
이승복 18-08-04 11:28
   
애플과 월 마트의 사례로 설명이 불충분 했을까요?

적어도 최저 임금이 늘면 시장이 형성되어 설비 투자가 늘고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란
근거 없는 주장 보단 설득력 있다고 보는데요?

기업은요, 구매력을 가진 시장에 굳이 별도의 설비 투자를 하거나 하는 대신 시장에 빨대를
꼽고 단물만 빨아먹으려 든다는 말입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이 그렇지요.

다른 예로 한국에서 잘 나가는 유럽의 명품 브랜드들은 어떤가요? 
한국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설비 투자를 하고 있어요?
BMW와 벤츠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자동차들은?

네~ 기대에 미치는 설비 투자를 하는 곳은 단 하나도 없고 그저 빨대만 꼽고
단물만 빨아먹는군요? ㅎ

님이 좋아하는 전문 용어를 살짝 사용해보자면
글로벌리즘과 자유주의가 만들어낸 21세기의 기업 풍속이란 것입니다.

님이나 님의 편 사람은 사상이 고리타분하고 굳어있어 이런 기업들의 생리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교과서적인 내용만 떠들어대는거고.
               
무신론자 18-08-04 11:49
   
하....님 그냥 난 반대이다 이런 정도만 하시라니까요

님이 간만에 제가 알아들을수도 없은 어려운말 쓰시면서 적으신 것 같은데
제가 경제지식이 짧으니 경제논리를 쓰거나 퍼오기는 어렵습니다만
님의 위 댓글에서 아주 치명적인 기본 오류가 있다는 정도는 알게씁니다.

우리 최저임금 올리는 문제에  " 외국기업들이 들어와서 설비늘리냐"고 외치시는데
최저임금 올린 것이 야들 설비늘리는 것과 무슨 상관입니까?

뭐 한국의 구매력이 높아져서 외국의 고가의 차들을 더 많이 구매하게 되면
판매점이나 서비스센타의 설비를 늘리게 될거라는 식의 가상반론을 하지 않더라도
님이 분노해서 펼치신 최저임금을 올려도 외국명품? 판매기업들이 한국에서 물건 팔면서
설비투자안할거다라는 말은 쌩뚱맞은  서로 아구가 안맞는 이야기를 가져다가 외치신 것이라는 정도는 알겠습니다.
                    
이승복 18-08-04 11:52
   
최저 임금 인상이 시장을 형성해 설비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게 될것이다....

란 주장은 제가 한게 아니라 지금 본문을 쓴 현시창님이 하였고 저는그 글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히려 내가 묻고 싶군요, 최저 임금 인상이 도대체 왜, 기업들의 설비 투자를 늘리게

되는 것인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님은 그냥 가만 계세요, 경제 지식은 커녕 쓰여진 글도 이해를 못하고 계시네........
                         
무신론자 18-08-04 12:03
   
이해를 못하시네요.

그러시다면 거기에 대한
즉 외국의 한국에 판매하는 기업대한 설이아니라
국내 기업들이 왜 최저임금을 올려서 구매력이 올라가도 설비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시라는 말입니다.

사람은 말입니다.
왼손과 오른 손은 구분을 해야죠?
숟가락과 젓가락도 구분을 해야하고요.

현시연님이 여러가지 데이타를 첨부하셔서 논조를 만드셔 습니다.
저로써는 찬성입장이기도 하지만
데이타해석 능력이 안되서 현시현님의 논리가 모두 옳다라거나 하는 식의 말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님은 반대입장이면서 반대 댓글을 쓰셔습니다.
그러하다면 왜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의 설비투자로 이어지지 못할거다라는 것을
현시연님이 제시한 데이타로 해석을 해서 말슴하셔도  좋고
아니면 본인이 별도의 데이타와 논조를 세워서 이야기를 하시라는 말 입니다.

저 처럼 능력이 아쉬우시다면 그냥 난 최저임금인상 반대이다라는 정도만 적으셔쓰면
되었을 건데 님은 매우 이상한 글로벌이 어떻고 장사꾼(기업) 속성이 어떻고 외국기업들(판매)이 어떻고하셨으니 마무리를 지어보세요.

너트에는 맞는 볼트가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국내기업의 설비투자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한번 제대로 써보세요.
그래야 우리같은 무식쟁이들이 읽고 이해는 못해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할것 아닙니까
                         
이승복 18-08-04 12:10
   
? 아니 그 전에 님은 대체 왜 기업을

"외국 기업" "국내 기업"

둘로 쪼개는 겁니까? 둘이 대체 뭐가 다른데요?

님은 이 최소한의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 조차 없는 거구요,

대체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고 글로벌리즘이나 자유주의 따위의

이야기는 왜 꺼냈다고 생각합니까?

대체 왜 외국 기업은 설비 투자를 안하는게 당연하고

한국 기업은 설비 투자를 할거라고 생각합니까?

양쪽 모두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며 이윤을 남기는건 같은데?

왜 다른 잣대를 들이대요 도대체? 그래야 님한테 유리하니까? ㅎㅎㅎㅎㅎ
                         
이승복 18-08-04 12:25
   
그리고 한국 기업이 설비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라면 이미 진작에 썼습니다,

기업의 설비 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인건비 입니다.

여러 다국적 기업들이 인건비가 싼 저개발국으로 생산 설비를 옮기는 이유는,

자국의 높은 인건비로 인해 자사 제품이 경쟁력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건비를 높이면 어떻게 되겠어요? 설비 투자를 늘리기는 커녕 오히려

있던 놈들도 도망가지 ㅎㅎㅎㅎㅎㅎ
                         
무신론자 18-08-04 12:26
   
한번 말슴해보세요
외국기업과 한국기업의 차이가 뭐던가요?

외국기업은 외국에 본사가 있고, 외국에 공장이 있고, 중요한 것들은 외국에 있다랄가요?
한국기업은 반대일 것이고요?
그냥 저같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이런 정도 일 겁니다.

차이가 좀 크죠?

물론 외국기업이라도 한국에 공장이나 기타 자산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도 있겠지만요.

아 글로벌
아 자유주의

글로벌?
전 좀 보수적인 편이라 그냥 더 넓은 활동범위정도? 그러나 어딘가에는 본거지를 가질수밖에 없다.

자유주의? 보수적인 저의 성향에서는 그냥 개나줘버려일 테고요.
                         
무신론자 18-08-04 12:29
   
글보벌 자유주의를 외치신분 치고는 너무 단순한 결론을 내버리는군요.

그러니가 님의 말을 결론내버리면 기업이라는 것들은 그냥 인건비 빨아먹는 잡것들이다.
인건비로 시작해서 인건비로 끝나는 넘들이니 전혀 대우해주지 말자는 말로 해석해도 될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 이상합니다.
님의 논리라면 기업들은 모두 아푸리카에 몰려있어야 하는게 아닙니까?
아마 현재 전세계 인건비가 가장 낮은 곳은 아푸리카 쪽일 텐데요?
                         
이승복 18-08-04 12:36
   
님이 좋아하는 한국 기업들도 외국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공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대기아가 체코슬로바키에 70억불을 투자해서 공장을

지었고 삼성은 이제 더 이상 국내에선 티비를 생산하지 않습니다,

휴대폰은 진작에 베트남에서 전량 생산 중이며 현대는 또 자동차 몇개의 생산 라인을

미국으로 옮겼다고 하고.

글로벌리즘과 자유주의는 자본과 상품과 인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만든 만큼

기업들의 활동의 제약을 없애버렸고 그 탓에 이들이 극단적인 이윤 추구를

가능캐 한겁니다. 한마디로,  한국 기업이라고 해서 굳이 님들이 바라는 만큼의

설비 투자는 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빨대만 꽂아 단물만 빨려 할겁니다.

외국 기업과 다를게 없어요. 트럼프가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자국 기업을

씹어 먹어버릴 기세로 갈궈댄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구요, 미국 기업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으로 환원 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님은 에초에 다국적 기업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요.
                         
무신론자 18-08-04 12:37
   
또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그 기업이 목적하는 바가 있겠고, 그게 더 유리하다 판단되면 충분히 그렇게해야 합니다만

그게 님이 말한 골랑 인건비가싸서 외국에 공장을 짓는게 아닙니다.

그러고 다시 말하지만
최저임금이 대기업 몇을 대상으로한게 아님니다.
                         
이승복 18-08-04 12:41
   
전혀 엉뚱한 이야기가 아닌데요,

님은 한국 기업과 타국 기업을 나누려 하지만 모든 글로벌 기업들은 근본적으로

동일한 속성을 가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본인 말대로 지식이 전혀 없네요 ㅎㅎㅎㅎ
                         
무신론자 18-08-04 12:49
   
하 미국이 자기네 유리하려고 때에 따라서 써먹고 버리고도하고 또 새로 만들기도하는 그런잡용어 몇개들고 세상의 비밀을 알고있어라는 착각을 하시면 곤란합니다.

님의  말대로면 국가도 국적도 없고(님의 글로벌로는)  법도 절도 없으며(님의 자유주의)
기업들은 인건비만 싸면 짐싸서 옴겨다니고(그럼 아푸리카로 가라니간)

우리나라 기업들이 외국에 공장을 짓는 거는 글로벌이고 자유주의이고 인건비가 싸서야라는 것인데 글로벌 자유주의 두개들고 너무 용쓰시는 것같습니다.

장사꾼의 속성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야...를 마치 자신만 알고 있고 자신만 고려하고
있고 그러니 장사꾼의 속성이 이익을 남기는 것이니 갸들을 자유롭게 글로벌하게 갸들 기분을 맞추어주자는 말을 경제논의랍씨고 떠드시다니

장담하건데 님은 경제를 논하기 어렵습니다.
                         
이승복 18-08-04 12:50
   
기업의 설비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방법을 알려줄까요?

최저 임금을 줄이든지, 아니면 환율을 낮추는 겁니다.

기업들이 한국에서 상품을 만들어서 팔았을때 경쟁력을 가질 수 잇는

매리트를 만들어 줘야 여기다 공장을 짓고 생산을 할거 아니냐고?

시장을 만들어 이를 볼모로 설비 투자를 유도 하겠다?

일본은 1인당 소득이 적어서 자국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안하고 있었답니까? ㅎㅎㅎㅎ
                         
무신론자 18-08-04 13:06
   
그냥 저냥 이런저런 수다질하는게 재미있어서
여기저기 깐족거리며 놀이하러 다니는게 재미있지만

참 곤란 할때가
자신이 남들은 모르는 엄청난 것을 알고 있다는 바보를 만날때면 한숨이 납니다.

한번 툭 건디려보면 남들은 모르는 엄청난 것의 정체는
남들은 이미 다 소화시키고 똥이되고 거름이 되었던 것을 줏어서는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더군요
그러고는 일차원적인 선상에서 계속 제자리 달리기를 합니다.

결국 환률까지 나왔군요.
조금 더 건딜면 아마 세금도 나오겠습니다.
더더 건딜면 기업들 무슨 짓해도 괴롭히면 안된다도 나오겠고요.

그런데 이제 고만 건딜어야 겠습니다.
제자리 달리기 그거 옆에서보면 정말 바보같아 보이니까요.

이승복님
한번도.........이런거 고민해보신 적 없으시죠?
                         
이승복 18-08-04 13:18
   
내가 경제를 논하기  어려운게 아니라 님이 지식이 너무 없어서 내가 하는

말을 거의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는겁니다................

뭘 아는척을 할라그르는지.......................

척 봐도 모르는 정도가 심각하구만...............

기본적인 경제 지식은 커녕 경제관련 뉴스 기사 따위를 자주 접하는 것으로

쌓을 수 있는 상식도 거의 전무한 수준...........................
오대영 18-08-04 11:38
   
현시창님 글 잘 읽고 갑니다

간만에 글을 쓰시네요
핫초코 님도 나름 관점이 있는 분이긴 하니 한번 자세히 풀어서 견해를 들어보면 나름 괜찮은 이야기가 될듯합니다
Sulpen 18-08-04 12:09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일단 상식수준에서 대부분 알고 있는 사항일겁니다.

요 몇달 열심히 알바같은 분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달라지지는 않지요.

2000년대 후반에 세계 경제위기가 오고나서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소비시장 위주의 정책을 펼쳤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친기업형 정책이나 부동산같은 정책을 펼쳤습니다.

현재 경기가 세계 경기에 비해 안좋다? 이전 정부의 정책의 결과입니다. 이걸 문재인 정부 정책의 결과인양 호도하는건 진짜 말장난이지요. 최저임금이 상승하기 전인  2017년에는 뭐 자영업자들이 먹고살기 편했습니까;;

부동산 가격은 미쳐날뛰고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임대료 상승과도 연결됩니다. 각종 유통비용은 말도 안되게 높았습니다. 그나마 카드수수료, 공정위 활동 등으로 이걸 억제하고 있는게 현재입니다. 이미 이전 정부에서 미친듯이 올려놓고는 이걸 이번 정부 탓하는게 무슨 심보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