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중 상당수가 다음 스마트폰으로 아이폰6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 증권사 UBS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각국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씩,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아이폰6 시리즈 구매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30%는 향후 6개월 내에 스마트폰을 바꿀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 중 40%가 넘는 응답자는 아이폰6 시리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6 시리즈 구매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3%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겠다고 밝혔으며 38%는 아이폰6를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폰6 구매자들 중 30%는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 소비자들의 애플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중국 소비자 29%는 아이폰6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애플 잔류율은 80%에 달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물론 삼성전자 브랜드를 압도했다.
문제가 예상보다도 심각하네요...30%가 스마트폰을 바꿀 생각인데, 그중에 40%가 아이폰6으로 교체한다니..
현재 스마트폰 전체 수익의 86%를 사실상 독식하고있는 애플이라지만, 판매량 점유율로는 12%밖에 안되는데
아이폰6의 엄청난 판매량과 함께, 몇달안에 점유율마저도 20%대에 육박하리라는 예측을 가능케하네요.
하긴 수요가 공급량을 초과하니 넘치는 주문량을 감당못해, 제조처가 생산라인을 확장한다는 뉴스도 어제 떴을정도니..
애플이 작년 4분기에 아이폰5s위주로 5,100만대를 팔아 영업이익 17조원을 쓸어담았었죠
올 4분기엔 아이폰6 인기폭증에 힘입어 6,500만~7,000만대 판매량까지 바라본다니
올해 4분기 애플 영업이익은 20조원도 쉽게 넘어서 24~25조원까지도 가능할거 같은데요.
4분기엔 삼성과 애플의 영업이익 차이가 3~4배 수준을 넘어 6~7배까지 엄청나게
벌어지겠네요...삼성은 갈수록 판매량과 수익이 엄청나게 급락하는데,
애플은 정반대로 매분기마다 사상최고 판매량과 수익을 경신해가며 급성장중이니.
올해 삼성 1년치 영업이익보다, 애플 4분기 3달치 영업이익이 더 높을 가능성
마저 있네요.ㄷㄷ삼성은 실적이 망필이고,반면 애플은 실적이 날라다니니 이런우려까지.
참고로 애플 2013년4분기~2014년3분기까지 지난 1년간 영업이익 총액은 55조원이었는데
이런 무서운 기세면, 향후 1년간 영업이익은 65조원도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그냥 돈을 갈퀴로 쓸어담는 돈방석에 앉았으니.
암튼 이조사는 삼성 갤럭시 사용자의 애플 아이폰6으로의 이탈 비율이 엄청나다는게 나타난 조사네요.
30%에 달한다니..아이폰6 구매예정자의 1/3이 삼성 갤럭시에서 애플 아이폰6으로 갈아타려는 사람들이라는거니.
작성일 : 14-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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