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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31 12:21
200만원짜리 유모차....
 글쓴이 : 용비어천가
조회 : 1,190  

간단히 말해서

부인이 자기가 벌어서 사거나

아니면 생활비 아껴서

사는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남편돈으로

아니면 시댁 돈으로 산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남편  월급이  많아서 이백만원 정도는

부당없이 산다면 몰라도 말이죠


그리고 차와 비교를 하시는데


적어도 이백만원 짜리 유모차는

슈퍼카랑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빚내서 슈퍼카 사는 사람은

없을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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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engi 14-10-31 12:26
   
남자가 돈벌어 여자에게 바치고 노비생활하니까
여자가 지 맘데로 돈을 펑펑 쓰는 겁니다.
여자가 자기가 힘들어 일해서 번돈으로 그렇게 낭비할 수 있을까요?

데이트비용 각자내기와 마찬가지로 결혼후 돈관리도 각자해야합니다.
     
용비어천가 14-10-31 12:27
   
꾸준하시네요


추천.....
zjdjdjrdja 14-10-31 12:32
   
빚내서 유모차사는사람보다 빚내서 좋은차사는사람이 더 많을듯
     
용비어천가 14-10-31 12:35
   
빚내서 차를 사는건 갚을 능력이 있으면

비싼차가 아니겠죠


자기소득보다 할부값을 더많이 물어야한다면


그건 허세겠죠


그래도 그건 자기돈으로 하는거 아닌지요?


남편에게 졸라서 명품유모차 사는거랑은 다르겠죠
우왕 14-10-31 12:33
   
지인들 끼리 기죽기 싫어 사는건디...모든 것이 남보기 어떠한가로 살고 있죠
결혼식부터 배우자 자식까지 남시선 생각하며 사는 인생들
저도 크게는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네요
다른나라는 좀 다를런지...
그대가날 14-10-31 12:33
   
친구 아내가 좀 남한테 보이는걸 따지는 스타일인데...
100만원이 넘는 유모차 할부로 계약했다고 친구한테 통보하더니 현재 쓰지도 못한다고함.
이유는 집이 엘리베이터 없는  3층빌라인데 무거워서 여자혼자 가지고 내려오질 못하고 차는 소형차라 차에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다고 한탄...
베르시체 14-10-31 12:34
   
소위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가 선행이라면 소비는 미덕 입니다.
그돈 저축(예금을 말하는것이 아님)해봤자 입으로 말하는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남이 돈쓰는거 배아파 하는 대신 자기의 지출이 합리적인가를 먼저 생각 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로마전쟁 14-10-31 12:39
   
맞아요 가장 중요한건 자기 분수에 맞게 자기능력으로[이게 가장중요함] 사는게 중요한거죠. 누군가가 미친 소비를 한다해도 자기 능력안에서 된다면 그거는 그냥 소비이고 자기 능력도 안되면서 비싼걸 살려고 하면 잘못된 소비죠.
붉은밤 14-10-31 12:47
   
결국 자신의 능력차이 ^^;;;;;;;;;;
     
용비어천가 14-10-31 12:51
   
어차피 남편의 경제력은 차이가 나는데

여자들이 분수를 모르고

명품에 환장한다면 답은 뻔하죠


대한민국에 알뜰한 주부들도 많지만

정신나간 아줌마들도 많이 보이죠
          
붉은밤 14-10-31 12:53
   
고로 남자가 능력이 되면 여자를 잘 만나야되죠^^;;;;;;
Mandara 14-10-31 12:56
   
차던 유모차던 감당되고 능력되고 필요해서 사는거 뭐가 문제일까요?

다만

능력이 안되는데 남들 이목때문에라던지
우리애나 나는 절대로 남에게 차나 유모차로 밀리고 싶지않아라는 과시욕때문이라던지
어 남들도 사네 나도사야지..

이런 소비형태가 문제일뿐,,,
빨간사과 14-10-31 13:10
   
필요한 만큼만 생각 하면 되는데

남들 까지 가 포함되서 문제
하이바 14-10-31 13:27
   
저도 애 둘 키워서 아는데 유모차 많이 써봐야 일수로 따지면 얼마 타지도 못합니다.
부모 입장에서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맘은 아는데 유모차 같은것은 물려받아 쓰고, 물려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늘바라기 14-10-31 15:17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만족감이 없다고 한다면 합리적인 소비가 안되는게 아닐까요..

1000원짜리 물건을 100원에 사가지고 오면(보편적 관점은 합리적 소비)  합리적 소비가 될지라도 자기 만족감이

없다면 가격상관없이 과소비가 되는듯하는데...
     
나그네21 14-10-31 20:05
   
만족감이 아니라 보여주기 경쟁이라서 그렇죠. 이백만원짜리 사실 얼마에 파는게 합리적인 가격일까요? 30? 50? 이정도 이하입니다.
그냥 가격 높게 잡아놓고 브랜드라고 한개 달아놓으면, 또 잘나가는 사람한테 몇개 그냥 주고 사용하라고 하면 쓸데없이 높은 가격때문에 팔립니다. - 이건 사회의 어두운 현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