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째서 삐딱선이죠? ㅋㅋ 그리고 저격이요? 그 사람 닉네임을 언급하지도 않았는데요? 제가 아무 문제 없는 사람한테 뭐라 한 것도 아니고 지금 그 글만 들어가 봐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한테 안 좋은 댓글 달았습니다. 왜냐? 본문에도 나와 있듯 그 사람이 워마드를 쉴드치는 댓글을 달았거든요.
다잇글힘 이 분 메갈, 워마드가 어떤 존재인 줄은 알고 이런 댓글을 다시는 건가? 자기가 정상이라는 기준이 없다니.. 아 그럼 메갈, 워마드가 정상일 수도 있고 얘네 욕하는 사람들이 비정상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까? 이거랑 정치랑 왜 비교를 하시는지;; 이봐요. 메갈, 워마드는 그냥 사회의 암입니다. 아시겠어요?
제가 이래서 답답하다는거에요.
정의와 옳음의 문제는 구분을 하세요. 자기 옳음을 이야기하는것으로도 상대가 틀렸다라고 주장하는것으로 충분히 상대방을 비난할수 있습니다. 그들이 옳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나는 정의고 너는 불의다 그리고 불의라고 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조금이라도 옹호하면 너는 불의다 이런식으로 몰지 말라는거에요.
님들이 지금 상대방을 불의로 놓는것이죠. 그리고 자기가 그들을 불의로 놓는것을 정의라고 포장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존중받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불의로 만들어선 곤란하죠. 그들의 주장이 문제가 있다. 너무 급진적이고 사회적 상식과 안맞다 이런식으로 논리적으로 가야합니다. 혹여 그 수준이 지나치다라면 그 수준이 지나치다라고 이야기 하면 되는 것이구요. 만약 법적으로 명예를 손상시키는 수준이라면 뭐 법적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도 그 사람들이 발언수준이 문제가 많다라는 것은 인정해요.
그러니까 누가 정상이고 누가 정상이 아니냐고요? 님이 그렇게 말하면 정상?
그럼 다수가 정의를 해놓으면 그것이 정상?
극단주의는 그러한 정상과는 다른 의견을 아주 세게 내는 사람들을 향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그들을 비판하면서요. 사회적으로 정상이든 상식이든 그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유형의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그 방법이 누군가를 모욕을 준다면 분명 문제가 될수는있겠죠. 문제는 그러한 모욕이 따지고보면 가리지 않는다는까요. 박정희 이승만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온갖 욕을 다합니다. 물론 저도 거기에 감정적으로 동의를 해요. 문제는 그 수단이 다르지 않다는거에요. 그래서 극단주의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워마드 까는 글에 대놓고 불편해하시는 분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다 싶어서 메갈, 워마드를 까는 건 문제라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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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의 내용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이단이나 외부자로 몰지 말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메갈이나 워마드를 지지하느냐 또는 메갈이나 워마드를 지지하는 사람은 욕을 먹어도 싸다 이것은 제 논점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네 그래서 극단주의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원래 극단주의라는 것이 그런식으로 사회적인 평균으로 보면 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논리들을 펴는 사람들이죠. 극단주의니 다 괜찬다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저런 사람을 이해할수 없다. 저 생각에 동의할수 없다. 또는 님 말씀대로 존중도 힘들다 이럴수는 있어요. 거기까지는 아무말 안합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이 불의냐 그건 아니라는것이죠. 또한 어떠한 사람들의 논리를 옹호한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그 논리를 이야기하는 집단의 모든 논리를 다 옹호하다고 한가지 논리의 일치를 가지고 주장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냥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말하는게 정상이에요. 그걸로 충분히 그들을 비판하고 그들에게 자신들의 비존중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정의라는 카드를 꺼내게 되면 문제가 복잡해진다는 것이에요. 이글을 쓰시는 분처럼 그 사람과 유사한 논리를 펴는 모든 사람들을 모두 한꺼번에 그쪽 부류로 묶는다는 것이죠.
살인은 사회적 합의가 법적으로 이루어진 문제입니다. 법에 어긋난 문제를 옹호하는데 어떻게 생각이 다른것으로 인정할수 있는지요? 물론 살인에 대한 형량의 문제는 이야기 할수 있죠. 제가 그 논리를 돌려서 표현하면 사형에 반대한다라는 것으로 당신은 살인을 용서하는것이냐라는 논리를 펴는것과 비교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치나 이념을 끼워놓는것이 아니에요. 이미 님같은 분들이 지나치게 정치나 이념의 프레임을 가져다가 사람들을 구분짓고 외부자나 이단으로 만들고 있는거죠.
예전에도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생각이 다르다고 외부자나 이단으로 몰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건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는 아주 나쁜 토론 습성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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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정치적으로 해석한 님이 저는 희안해보이네요 ^^
오히려 정치세력과 무관한것에 가깝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예를들어 메갈에서 어떠한 주장을 폈는데 제가 봤을때 그 주장은 그래도 신빙성이 있다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물론 다수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제가 메갈을 편드는 것일까요? 누군가의 편을 든다라는것은 단순히 메시지를 편을 드는것이 아니라 메신저 자체에 대해서 편을 드는것입니다. 정치적으로 난 메갈을 지지한다 이런 사람들이겠죠. 생각이 일부 일치할수는 있지만 그것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메갈이라는 집단에 대한 밖의 평가 자체에 대해서도 아에 생각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메갈편이다라고 이야기 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빨갱이 친일파 논리가 보통 이런식으로 어떠한 사람들을 규정합니다. 그래서 함부로 사람들을 매도하지 말라는 측면에서 이야기를 한것이에요.
진짜 친일파들도 옳은소리를 할수도 있고 진짜 빨갱이들도 옳은소리를 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들에 대한 평가가 사실과 다를수도 있구요. 생각이 다를수 있는 여지를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메갈이나 워마드의 일원이면 모르겠지만 제3자라면 그렇게 단순하게 얘기해서는 안됩는 거에요. 기껏해야 한두가지 의견을 가지고 함부로 사람을 재단해서는 안되죠.
그러니까 그 워마드나 메갈을 어떻게 지지를 했냐구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시라니깐요? 저같은 경우 그말이 맞다면 워마드든 메갈이든 출처에 관계없이 맞다고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걸 가지고 님은 저를 메갈이나 워마드를 지지하냐고 이야기하실건가요? 그리고 그들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제 생각과 일치않는다고 해봅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걸 가지고도 저를 워마드나 메갈을 옹호한다고 이야기 하실겁니까? 개별적인 주장과 개별적인 평가는 그냥 개별적인 주장과 개별적인 평가지 그것이 어떠한 세력을 지지하는 근거라고 함부로 이야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워마드 까는 글에 대놓고 불편해하시는 분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다 싶어서 메갈, 워마드를 까는 건 문제라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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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논점은 어디까지나 함부로 외부자나 이단으로 만들지 말라는 것이지 메갈이나 워마드에 대한 평가 그들을 진짜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는 아닙니다. 제가 이분을 비판한건 함부로 사람을 함부로 재단하지 말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것 이외에 메갈이나 워마드의 정체며 그들을 옹호하는 사람은 비난받아도 싸다 이런쪽은 님 맘대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무슨 정치의 우파 좌파 나눠서 논쟁하는 것도 아니고 워마드 관련인데요? 워마드 관련해서도 생각을 존중해줘야 하나 보죠? 워마드가 어떤 존재인지 아시죠? 워마드를 쉴드치는 사람이 욕을 먹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도 존중받아야 하나요? 나쁜 토론 습성은 무슨.. 애초에 워마드가 토론을 합니까? 아주 사회를 병들게 만드는 쓰레기 집단을 옹호하는 사람을 욕하겠다는데 무슨 나쁜 습성 운운합니까?
그냥 극단주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극단주의를 경계하시는 것도 결국은 정치의 영역입니다. 님의 가장 큰 문제는 이걸 정의와 불의로 이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설령 급진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도 그건 급진적이다 극단적이다로 이야기하셔야 그건 불의다 그건 존중의 대상이 아니다. 이건 곤란합니다. 그것도 논리적인 측면에서 왜 존중할수 없는지를 얘기해야지 그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을 불의로 몰아서는 안되죠.
네 욕먹는거 압니다. 그래서 극단주의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구요. 우리가 박정희나 이승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결국은 이러한 유형들도 많다는거 아실겁니다. 저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의 입장에서는 그사람들을 우리가 박정희나 이승만으로 생각하는것처럼 생각할수 있다라는 것이죠.
또한 문제는 그들의 생각이 극단적인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들의 생각과 유사한 사람들을 모두 그런 류로 몰아가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그러한 극단주의적인 생각도 결국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정치이야기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정치적으로 무관하다고 이야기를 계속해서 위에서부터 이야기를 했죠. 친일파나 빨갱이라든가 다 양쪽의 세력을 대표하는 논리아닙니까? 그 논리를 다 양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은 정치적인 세력에 무관하게 매도논리라는것은 정치논리를 가리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드린거에요.
그래서 묻는것입니다. 메갈과 워마드를 자체를 옹호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메갈과 워마드의 논리의 몇몇을 옹호하는 것인가요 님이 비판하는 대상이? 그걸 어떠한 사람의 한두가지로 판단할수 있나요? 난 메갈과 워마드의 생각에 일치한다라고 명확하고 확실하게 자신을 어필했다면 모를까? 단지 몇몇 생각이 메갈과 워마드쪽에 유리하게 해석될수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메갈과 워마드를 지지하는 사람으로 몰아서는 안됩니다. 김정은이나 아베나 시진핑의 생각도 옳을수가 있습니다. 그 옳은부분을 이야기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김정은이나 아베나 시진핑 지지자인가요? 그래서 이단이나 외부자로 몰지 말라고 위에서부터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스스로 바보 인증함? 제목에 쓰인 '사상'이 정치적 '사상'을 말하는 거임? 어휴 ㅉㅉ 지금 본문 내용이 워마드 까는 글이잖소? 그니까 사상이 워마드 그 쪽 아니냐고 하는 거잖아요? 난독증을 스스로 인증하네. 나 일베충 아니니까 자꾸 베충이로 몰아가지 마세요 재수없어 죽겠네 진짜. 정치병 걸린 인간이구만.
"저격 하지 마라~, 이단으로 몰지 마라~" 이런 의견들이 더 어이가 없군요.
무슨 합리적인 토론만 있는 판타지 세상 같은 곳에 사시나~
일베 메갈 같은 곳이 어떠한 곳인줄 다 아는데 그런 곳을 옹호해도 생각의 다름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건
곧 일베 메갈도 다름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는 소립니다.
극단주의를 염려하는 여론 필요하다고는 보는데 그런 염려를 아무곳에나 가져다 붙이는게 더 극단적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