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본거지를 완전히 미국으로 하거나
미국에서도 일본 처럼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대형 컨서트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영어로 낼 필요가 없죠.
영어도 랩몬 밖에 못하고 지난 번 빌보드 때 여러 매체와 인터뷰 중 그 랩몬도 동문서답 하더라구요.
피곤해선지 인터뷰들이 많아선지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발음 만큼 소통이 완벽하진 못했어요.
영어를 못하는데 노래만 영어로 부르면 그게 그들에게 와닿을까요?
잉글리쉬,스패니쉬,라틴어,불어,칸토니스,산스크리스트어,쨉어까지도
어떤 언어의 노래라도 명백한건,
아이처럼 몇년 익힌, 앵무새처럼 흉내낸 필링,발음의 전달이
준성년,성인 가수의 모국어가 주는 정서,깊이, 플러스 특별함 보다 나을 수가 없습니다.
나름 자기 역사를 쌓은 희소하고 귀한 완성품이
어쩔수 없이 즉흥의 가공으로 내가 가진 평균 이하, 유치한게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