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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11:37
홍명보 대 신태용
 글쓴이 : 장남감조립
조회 : 1,008  

홍명보 
올림픽 3위(동메달)
U-20 8강(원정)
브라질 대회 1무 2패

신태용
올림픽 8강
U-20 16강(개최국)
러시아 대회 3패 예상?

세계를 무대로 한 대회에서의 성적을 보면 분명히 홍명보>신태용입니다.
그런데 축구협이 홍명보 보다 못한 신태용으로 월드컵을 치르겠다는 것은 참가하는데 의의를 갖겠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해볼만한 아프리카 팀들이 4번포트로 배치된다던데, 그럼 3패 중 2경기는 대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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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7-09-25 11:42
   
항상 이런 문제에선 여러가지를 생각해봐야하는데... 가장 중요한 게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얼마나 되느냐"

국대에서도 항상 나오는게 언제적 지동원이냐? 언제까지 구자철이냐? 김영권은 지겹다 하지만... 우리가 수아레즈나 이스코나 스몰링 등이 있는데도 저 선수들을 쓰는게 아니죠.

그나마 현재 대한민국 국적의 감독으로 올림픽 8강에 U20도 16강 정도면... 홍명보 제외하면 고인이 되신 이광종 감독 혹은 과거 월컵16강이었던 허정무 ... 등 한손에 꼽아도 손가락 남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또한 알다시피 우리가 쓰는 약 연봉 20~30억 정도의 돈으로 외국인 감독은 현실적으로 아드보카트(그것도 월드컵진출한 상태에서)나 봉푸레레~ 같은 레벨이죠. 여기에 그가 데리고 올수 있는 코치진은 많아야 2명 정도... 중국 일본만 해도 5~6명 그야말로 코치진 사단이 오는 것과 차이가 나죠.
만원사냥 17-09-25 11:45
   
또한 우리 축구역사에서 월드컵본선진출이 연속 8회네 9회네 라고 해서 그렇지...

그 진출과정을 돌이켜보면 도하의 기적에서부터 수월했던 적은 제 기억으론 98차붐때랑 2010허정무때 제외하면 매번 사우디에게 지거나 이란에게 감자주먹 먹거나 하면서 꾸역꾸역 올라갔었죠. 본선에서도 꾸역꾸역 잘해야 무승부 정도... 또한 공신력 문제가 있다곤 해도 피파랭킹 40~50위면 그정도가 수준이겠죠. 가끔 선전하는 정도...

우리가 아시안컵 등에서 중국이나 UAE만날때 기분으로 한국을 맞이하는거지... 우리가 맞붙을 유럽의 강호1~2팀 혹은 남미의 강호 1팀 들이 한국을 월컵본선에서 만나면? 그야말로 아지까진 승점쌓기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