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조금 이해가 안가는데, 여자 이전에 어머니고 여동생이고 누나입니다. 성별 이전에 혈연으로 묶여진 가족입니다. 빵값이 금은 보화 가격이 아닌 이상 그 정도로 말씀하실 필요가 있으십니까. 무슨 심정으로 글을 쓰는 지는 이해가 가나, 확실한 건 한국사회의 대다수는 가족을 2차 집단과 달리 좀 더 끈끈한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종업원 역시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그것을 하나의 편견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으나 이러한 점을 잘 생각하시어 관대히 용서해주시는 게 어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