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졸 PM10 연평균 농도 변화 추이
PM10 년도별 평균자료
미세먼지 연도별 경보발령현황
최근의 언론보도의 강도와 달리 데이터로 보면 pm10의 경우 연평균으로 봤을때는 추세상 감소세입니다. (pm2.5는 통계로 잡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단 특이한점은 경보발령횟수만을 놓고보면 최근몇년사이는 늘었는데 아래 테이블에서 연도별로 3-4월 데이타를 살펴보면 대략 짐작해 볼수 있습니다. 특별히 요몇년간 3-4월만 따져보면 평균대기오염도가 이전보다 좀더 안좋게 나타납니다.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
황사의 영향이라고 보기에는
최고값을 기준으로 했을때는 특별히 요몇년간 더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황사는 단순히 풍향이라는 변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고비-타클라마칸 사막의 기후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황사발령횟수만을 가지고 따지기는 그렇고 요 몇년간에 특수하게 나타난 다른 변인이 원인인것 같은데
중국도 평균으로만 놓고보면 베이징의 경우 pm10은 감소추세입니다. (2011년까지 자료긴 하지만)
pm2.5의 경우는 많이 요동치긴 하지만 추세는 점진적 오름세에 있습니다.
단 올 1월의 경우 전년에 비해 공기질이 많이 안좋기는 했습니다
만약 중국발 대기오염이 올초 3월까지 국내에 많은 영향을 준 이유라면 이부분이 아닐까 추측은 해볼수 있습니다.
어쨌든 중국의 영향이라도 요몇년사이에 나빠진 미세먼지 문제는 국내외적인 통계로 미뤄봤을때는 생각보다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는 것이 제가 말하고자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