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살던 토착민족이 아니에요. 그럼 제주도에 짱개 많다고 독립시켜 줄건가요? 그리고 이슬람에서 불교 학살하고 불교에서 보복학살하고 그런 동네라서.. 어느 한쪽 편들어주기 애매함. 봐주고 환대하면 개떼로 몰려올 가능성이 엄청큼. 그리고 숫자가 어느정도 불어나면 불교도 학살하기 때문에.. 미리 미리 죽이고 쫒아내는게 나음.
1. 로힝야족은 방글라데시에 사는 민족인 데, 영국이 데리고 와서 미얀마에다가 박아 넣음. 그리고 미얀마 사람들은 탄압하고 로힝야족 우대정책을 폈음. 식민지 통치에 이용해먹기 위해서 영국이 써먹은 수법.
2. 2차 대전이후 영국이 떠나면서 로힝야족을 그냥 냅두고 감. 즉, 자기가 싸놓은 똥을 치우지 않았음.
3. 미얀마 입장은, 로힝야족들은 방글라데시로 돌아가라. 이것임.
4. 방글라데시는 거부함. 참고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둘다 세계 최빈국으로, 누가 더 낫다 말할 수 없는 정도로 가난함. 방글라데시는 돈없는 피난민들이 되돌아오는 것이 싫음.
5. 미얀마는 로힝야족들더러 빨리 너희 나라로 되돌아가라고 계속 압박함, 강제 추방시키고 있음.
6. 갈데 없는 로힝야족들은 주변 나라들 (태국이라든가, 방글라데시라든가,...)로 가 봤는 데, 너나할 것 없이 로힝야족을 거부하고 추방하고 있음. 심지어 자기 모국인 방글라데시에 돌아갔더니 로힝야족들을 철조망 친 난민캠프에 가둬두고 있음. 우리 너희 모른다. 이젠 남의 나라 사람이다. 라고 취급하는 것임. 완전히 미운 오리새끼가 되었음.
7. 이렇게 되자 로힝야족들은 자신들이 원래 미얀마 살던 소수부족이라고 우기면서, 자기들도 미얀마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함. 오래전에 미얀마에 건너온 이슬람 상인의 후예라고 주장하고 있음.
8. 이에 대해 미얀마 정부는, 니들이 예전부터 살았다면 그 증거를 대라고 함.
참고로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주민등록증 같은 것을 발급해주고 있는 데, 로힝야족에겐 주민등록증을 안줍니다. 영국 식민지배 이전부터 미얀마 살았다는 증거를 대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줍니다. 대다수 미얀마 소수민족들과 버마족은 주민등록증을 받지만, 로힝야족은 예전부터 살았다는 증거를 못대고 있고, 그래서 쫓겨나는 것임.
9. 방글라데시로 돌아가봤자 추방당한다는 것을 아는 로힝야족은 갈 데가 없으니 그냥 끝까지 버팀. 그러자 미얀마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서 마을을 불태우고 강제로 추방시키고 있음. 이게 요즘 기사에 나오는 로힝야족 인종학살 사태임.
10. 여기서 뽀인트는, 똥을 싸놓은 영국 정부.
그리고 본국인 방글라데시 정부가 로힝야족 안받겠다고 버티고 추방하는 것,
그리고 갈 데 없는 걸 알아도 반드시 로힝야족을 쫓아내고야 말겠다는 미얀마 정부. 이렇게 3군데입니다.
미얀마 정부 혼자서 나쁜 게 아닙니다.
인간적으로야, 가난한 소수민족 오갈데 없으니 그냥 살아라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식민지배 당할 적에 적국에게 붙어서 우리를 짓밟던 애들, 그것도 외국에서 들여온 외래 민족. 이라고 하면, 용서가 안되는 겁니다.
이건 애시당초 이 짓거리를 한 영국놈들이 제일 나쁜 놈들임.
여기에 추가 옵션으로 골때리는 구경꾼들이 있으니, 동남아의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
같은 이슬람교라서 그런지 로힝야족들이 불쌍하다며, 미얀마정부는 인종학살을 멈추라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내에서 시위를 하고 있음. 그런데, 이 나라들도 로힝야족 난민을 받아줄 생각은 없음.
그냥 말만 떠드는 것임.
로힝야족 문제를 두고서, 미얀마는 불교 국가인데, 로힝야족은 이슬람이라서 탄압을 받는다 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 미얀마에 있는 소수민족중에는 이슬람 믿는 부족도 있습니다. 그리고 걔네들은 미얀마가 수용합니다. 주민등록증 내 줍니다.
로힝야족은 식민 역사와 얽혀있기 때문에, 미얀마가 쫓아내는 것임.
참고로 인권유린으로 문제가되고있는 마을 청소(?)작업을 처음엔 로힝야족이 시작했었다는사실..
사실상 미얀마정부의 사법체계를 무시하고 치외법권 지역인것처럼 행동했고..
문화와 종교적 배타성을 유지하는것까진 좋았는데..
자신들의 주거지에 거주하는 타민족이나 인접 타민족마을을 전부약탈하고 불태워서 쫒아내기 시작함..
아마 자치구나 독립을 대비하고.. 경제적,배타적 이유로 최대한 정착지면적을 넓히려고 해서 벌인 일임..
로힝야족이 정착한이후로 지역 원거주민들은 계속 당해왔던 일들임..
이게 역풍을 맞아서 자신들이 당하고있는 상황..
면밀하게 따지자면 상당수의 로힝야족들은 불체자임..
영국이 일부를 데려와서 정착시켰고.. 지배계층으로 군림하자.. 상당수의 로힝야족들이 근래에 이르기까지 주거지에 밀입국(?) 정착하기 시작했고..
역사적 거주근거를 대라는 미얀마정부의 요구에 답하기 어려웠던 이유중 하나임..
미얀마 독립후에도 여전히 특권을요구하며 지배계층으로 군림하려다 미얀마 공동체 전부의 증오의대상, 공공의적이 되어버려 이제는 답을 찾을수없는 상황이 되버림..
영국의 식민지전략인 남의손으로 더러운일을한다의 희생양이긴 하지만..
사태를 키운것은.. 미얀마국민으로서의 융화와 자각보단..
타민족을 하등계급으로 의식하고 이기적인 태도를 취했던 로힝야족의 패착이 더 커보임..
아버지의 후광으로 떳다라 .. 머 백프로 틀린말은 아니지만 ..
미얀마의 국부라 불릴만한 사람의 딸래미이긴 하지만
아웅산 수지 그 자신도 목숨걸었던 8888항쟁이라 불린 민주화 운동의 주도자중 한명입니다.
물론 애비덕분에 죽임을 당하지는 않고 장기간 연금에 처해지죠.
자그마치 89년부터 10년까지 21년동안 갇혀지내죠.
(백프로 틀린말이 아니란게 요겁니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여자로서 정치적 배경이 없었음에도 주도자가 된거고, 죽임을 당하지 않고 연금에 처해진거 .. 헌데 목숨걸고 한 일들인데 후광으로 떳다라고 보기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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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자체가 로힝야족 야그라서 하나더 첨부하자면..
11년에 군부로부터 정권이양이 되죠. 그 이전까지는 민족탄압 자체가 그닥 의미가 없구요..
로힝야족 자체가 영국애들이 싸놓은 똥인지라 더 심한 차별은 있었어도 머 거기서 거기인지라 @.@;;;
로힝야족 탄압 야그가 나오고 반무슬림이 확대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사건이 있는데 이 사건을 다들 그닥 언급은 안하죠.
직접적인 계기가 된 사건이
12년 5월 18일 로힝야인 3명이 불교도인 한명의 여자를 성폭행하고 불에 태워죽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것이고 로힝야족의 대량 탈주가 시작되죠.
이후 반무슬림 정서가 확대되고 13년에 로힝야 이외의 다른 무슬림들까지 피해가 가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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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만을 놓고 쟤들 왜 저래?? 라고 할수도 있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전혀 다른 상황이 있는 겁니다.
단순한 종교탄압이 아닌데 종교탄압으로 몰고가는 이슬람애들도 많고.. 허간 복잡합니다.
로힝야가 사는 곳 자체도 원주민인 라카잉인들의 분리주의가 강세인 곳이라 원주민의 독립요구를 무마하기 위해서는 로힝야인 탄압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어요. 2차대전 시절 로힝야들이 영국의 위세를 업고 일본군 첩자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라카잉 대학살을 벌였는지라 그 후부터는 서로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지요. 게다가 미얀마 독립 후엔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게릴라 까지 조직해서 추가적인 유혈사태까지. 지금의 로힝야 탄압은 무장 게릴라단체가 와해되고 원주민을 제압할 자체적 무력적 수단이 없어진 후에 일어나는 대대적 보복 사태지요. 허튼 로힝야 문제는 수치여사는 물론 아웅산 장군이 살아 돌아온다고 해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 원주민들은 할아버지-아버지 대의 원한을 갚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데 서구식 인권 개념 운운하면서 어떻게 막을 방도가 없지요. 정부 차원에서 인권 개념을 들면서 탄압을 막으면은 더욱 격렬한 독립운동이 일어날 테고, 혹여나 라카잉 독립이 성공하게 된다면 지금의 탄압은 애들 장난으로 보일 만큼 본격적인 학살이 일어날 테니까요. 게다가 로힝야라는 명칭과 정체성도 탄압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90년대에 확립이 되었을 만큼 이질적인 방글라 출신 이주민이 확실한데디가 종교까지 달라서 융화도 안되니.. 지금처럼 시민권 발급 안해주고 오랜기간 자연소멸을 기다리는 게 갈등 비용을 줄이기 위한 최선일 겁니다. 식민지 원죄를 지고 있는 영국이 개입해서 지원금을 주는 대신 로힝야 거주권을 인정해 주는것도 방법 중에 하나지만 영국이 이쪽에 대해선 침묵을 하고 있지요. 원주민들의 반발도 심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