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 연안의 암반 및 큰 자갈 조간대 중 · 하부에서부터 수심 3m까지의 조하대에서 흔히 발견되는 몸통길이 5cm 전후의 중형 군부류이다. 전체 몸통의 크기에 비해 각판이 차지하는 정도가 매우 크며(4/5) 각판은 보통 곰팡이에 의해 부식되어 있거나 마모에 의해 거칠게 닳아 있는 개체가 흔하다. 육질부는 전체적으로 작고 짧지만 단단한 가시들로 덮여 있다. 기질에 대한 부착력이 매우 강해서 물리적 자극을 받은 상태에서 도구 없이 떼어 내기가 매우 어렵다.
이름은 군부고요 정말 떼어내기 힘들어요 ㅎ
바닷가 가면 돌에 미친듯이 몰려서 붙어있어여 저도 처음엔 징그러웠는데
선배님이 맛난다고 하여 이제는 막잡아요
등딱지는 일단은 엄청 딱딱하고 아래는 꼬들꼬들 돌에서 때어내면 둥글게 몸을 말아요 ㅡ.ㅡ
일단 싦아서 데치는 식으로 잠시 뜨거운물에 먹욕 시키고
등딱지 벗겨내고 알맹이 초고추장에 야채랑 넣어서 먹음 정말 맛나요
저도 처음봤을때는 굉장히 비호감이옸는데 몇번 잡고 먹다보니
거북손 그맛이랑 비슷하고 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