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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7 00:59
대만 반한의 역사.JPG
 글쓴이 : 로드리게쓰
조회 : 3,420  

525353.jpg


1992년 한국과 대만 단교 이전의 기사임

청천백일기 사건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봄



545646446.jpg




이 생키들이 누굴 호구로 아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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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겨리 17-02-27 01:07
   
요즘 대만을 주제로 친만? 반만? 이 옥신각신 하는게 왜 그러는지 살짝 궁금하면서도 워낙 관심이 없는 나라라 그냥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바벨 17-02-27 01:08
   
CTBA란 호칭으로 처음 출전하게됐다.


씨.바인줄...풉.
홈런v 17-02-27 01:11
   
저런거보면 대만의 배신감도 이해가 가긴하네요.
     
로드리게쓰 17-02-27 01:14
   
배신은 뭔 배신입니까 국제규정 준수하는것도 배신임?
          
홈런v 17-02-27 01:35
   
법대로 말고
감정적으로 말이죠~
한국 너마져~ㅠㅠ 이런 느낌요~
               
로드리게쓰 17-02-27 01:40
   
만약 내가 대만인이라면 감정적으로 한국을 이해할 겁니다

화는 나지만 국제규정이 저러한데  어쩔수없는거라고요
                    
홈런v 17-02-27 01:45
   
만약 제가 저당시 평범한 대만인 이였으면
한국 욕했을 것 같네요...

현재 대만 젊은 사람들은 로드리게쓰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듯
                         
로드리게쓰 17-02-27 02:10
   
위에 국제규정 준수안하면 우리나라는 징계를 받습니다
농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된다던가 국제대회 개최 자격을 박탈한다던가
이런 징계를 감수하고 대만의 요구를 들어주라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더 열받네요 ;;
                         
4번째정지 17-02-27 04:47
   
대만은 국교단절 그 이전부터 반한 이었답니다.
88년 올림픽 유치에 이유없는 경쟁의식에 혐한기사의 출발이 섬짱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날조 왜곡질을 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은 대만이라는 섬에 관심도 없는데 계속 옆에서 혐한기사를 날조 조작 유포하고 질질 짜는 중.
                         
yoee 17-02-28 14:58
   
국제규정을 한국이 따랐다는 이유로 욕한다면야 대만이 욕하지 않을 나라가 존재하긴합니까?
저들이 그토록 숭배하고 애지중지 주인님처럼 모시는 일본은 한국보다 훨 빨리 단교했는데?
걍 한국에 질투나고 미워 이유없는 반한하는데 먹이를 애써 만들어 줄 이유는 없습니다.
               
스크레치 17-02-27 01:44
   
그런건 한국 너마져가 아니라.. 한국이 끝까지 그래도 우리와 관계를 유지해줬구나라고

고마워해야할 상황이죠

이미 저기 기사들보니 1980년대에도 아시아에서 유일한 수교국이 한국이었는데

무려 10년가까이 더 수교국으로 남아줬을정도면 국제사회 분위기속에서도

얼마나 한국이 잘해준겁니까....
                    
로드리게쓰 17-02-27 01:48
   
단교의 원인도 중공의 하나의 중국 원칙 때문인데

이걸가지고 한국을 죽어라 저주하는것도 웃김

중국을 욕해야지 왜 한국을 욕하냐고...
                         
홈런v 17-02-27 01:51
   
그러니 저도 이성적으로 스크레치님이나 로드리게쓰님 글같이 똑같은 생각인데요
대만 저때 상황하고 대만언론이 저런식으로 몰고가버림
국민들이 감정적으로 휩쓸리는건 당연한거고
저당시 대만인으로 감정이입하면 서러운감정 표출하는건 이해는 갑니다
                         
홈런v 17-02-27 01:54
   
현재의 대만은 자기자신들이 이성적으로 생각해봐야죠
그리고 그문제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였고
중국이 빌미를 제공했고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단교했으며
이런것들을 냉정하게 봐야하겠죠
     
곰시기 17-02-27 02:19
   
배신감이 왜 나오나요?? 우리나라가 제일 마지막으로 단교했는데???
그럼 먼저 단교한 나라들은 대만의 원수겠네요??
5000원 17-02-27 01:14
   

5000원 17-02-27 01:29
   
중화뽕에 취해 아시아 4룡이니 뭐니 거들먹 거리며 한국 깔보다가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쳐발리고 나서 무너져 버린 자존심이 혐한의 근원이죠.

대만 단교 어쩌고는 그냥 질투심을 포장하기 위한 좋은 핑계거리일뿐 ㅎ


     
스크레치 17-02-27 01:39
   
한 10여년전부터 한국에 아주 완벽하게 밀려버리니 자신들 상황 인정하고

오히려 최근엔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게다가 대만 여행오는 사람중 한국인 관광객이 큰손으로 자리잡으면서

우호적인 제스처도 계속 보내는 상황인듯 싶구요



정말 1980년대 기사들을 보니... 대만이 왜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에 열폭을 했는지

대충 감이 올정도군요...
          
5000원 17-02-27 01:43
   
ㅇㅇ 지금도 혐한이긴 하지만 예전보단 좀 혐한이 덜해지긴 한듯요.

라이벌이니 뭐니 어중간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질투심은 그 격차가 커질수록 서서히 와해되는 거 같다는...

일본 1인당 gdp 대만하고 비슷해지면 둘이 서로 치고받고 하는 꼴 볼수 있을지도...ㅋㅋ
               
스크레치 17-02-27 01:47
   
지금은 한국드라마가 대만내 시청률 1~10위까지 모두 차지하고

K팝 노래가 중심가에서 항상 끊임없이 흘러나올정도로

한국문화에 애정을 보여주는 국가중 하나가 대만이죠


게다가 트와이스 멤버중에 대만출신 쯔위가 들어오면서 나름 가교 역할도 하는거 같구요
로드리게쓰 17-02-27 01:32
   
저도 조사해보면서 단교는 핑계고

위에도 무역분규 애기가 나오지만 한국이 추월하기 시작하니까 질투심이 발동된거라고 봅니다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반한감정을 이용해먹고

이짓은 지금까지도 해오고있죠.심지어 총통선거조차 한국을 이용해먹으니...
앤디오빠 17-02-27 01:56
   
반한이라기 보다는 이혼한 남편이 잘되는 꼴을 봐서 배알이 꼴리는 느낌이랄까...

단교 이후 20세기까지는 한국을 대만의 아래로 여기며 그래봤자 얼마 못가라고 생각했었는데
21세기에는 확실히 대만이 한국 아래있게 되니 자기들은 그동안 뭘했나 싶기도 할테고...

제 직업상 대만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오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젊은 사람들은 확실히 친한이 대세구요. 한국어, 한국 문화를 다른 국가보다 더 적극적으로 배우려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들의 부모님 세대는 아직도 쌍팔년도 사고방식에서 못벗어났다고합니다.
한국이 올림픽 개최했을때 대만 부모님 세대들은 "단지 한국이 로비를 잘해서...." 라고 했다네요.
 
젊은 친구들이 한국으로 워홀올 때 부모님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해요.
왜 하필, 다른 나라도 아니고 비열한 한국을 가냐는거죠. 실력으로 이기고 있는데 인정을 안하는거죠.

그런데 다행인 것은 젊은 세대는 안목이 깨어있다는겁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해요.
이런걸 보면.... 우리나라 촛불집회 vs 태극기집회 보는 기분이에요. 대만도 세대 갈등이 있는거죠..
     
5000원 17-02-27 02:06
   
88올림픽 개최 결정당시 대만 방송국에서 한국 난지도랑 달동네 촬영하면서 이런 나라에서 무슨 올림픽이냐면서 난리 부르스를 췄었죠. ㅎ
젠하이거 17-02-27 02:04
   
대만이 이래서 재수가 없는거죠.  대만이 더 잘나갈땐  한국을 ㅈ밥 취급하고  무시하더니
시간이 지나 한국이 자기들보다 잘나가기 시작하니깐  바짝 엎드려 잘 좀 보이고자 꼬리칠려고 하는 상황
사람으로 치면 제일 역겹고 재수없는 부류들  그리고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보통 겉으로 보이는
태도만 180도 변하지 근본적인 속마음 변하지 않죠
루루리 17-02-27 02:04
   
한국을 얕잡아 보는거 그게 바로 대만 혐한의 주요 이유입니다

단교 때문이라는건 터무니 없는 소리구요

한국이 올림픽 개최하니 어떻게 한국 같은 나라가 올림픽을 하냐고 성토하던 나라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으로 대한민국 건국에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고

6.25가 발생하니 원조를 해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공처럼 군대를 파견하진 않았구요

그때까지만해도 사이가 좋았습니다 네 좋았을수 밖에

자기 속국을 지원한다는 생각이였겠죠 대등한 동맹국으로 생각한게 아닙니다

미국이 한국을 지원한거야말로 그 개념에 가까운 거였지만 절대 그걸 노골적으로 표출해 한국인의 자존심을 꺽지않았구요

반면 대만은 별 지원도 하지 않고 속국 취급하다 한국의 위상이 대만을 넘어서니

즉 대만은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한국은 국제적 위상이 올라가고 경제적 격차가 심해지니

일부 외성인 (중국에서 이주해온 세력) 국민당 이 사람들이 주도해 한국을 증오하도록 메스컴을 이용해 선동한게 혐한의 주요 원인이였습니다

반면 외성인의 선동에 넘어가지 않는 내성인 (원래 대만에서 살던 토착민) 이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나쁜 감정이나 선민 의식 이런게 없어서 그런 일에 넘어가질 않았죠 오히려 한국의 문화에 편견없이 받아들인
     
앤디오빠 17-02-27 02:33
   
제가 알기로는 한국전 당시에 파병 못한건 맞는데 누굴 돕고자시고 할 처지가 아니었던걸로 알아요.
그 당시 대만도 전쟁만 안났을 뿐이지 대만 국내 사정이 만신창이였다고 하네요.
혹시 모를 중공군의 대만 상륙 걱정때문에 국가 전체가 노이로제가 걸려있었다 합니다.
자기 군대를 해외 파병할 수 있는 여력이 사실상 없었던 거죠.
          
루루리 17-02-27 03:32
   
한참 전쟁할때는 안보내다가 휴전 협상을 하니

휴전하지말고 전쟁 계속하라고 3만명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아니 파병은 안해도 됩니다 대만이 본토 수복하려는 재스처만 취했어도 중공군은 한반도로 못왔습니다

미국이 그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지금 중공군이 한반도로 다 몰려와

대륙이 비었으니 빈집털이하라고 근데 거부했습니다

빈집털이 할 유일한 찬스였고 만약 성공했으면

지금 자유중국은 섬나라 대만이 아닌 대륙을 지배하는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이였을겁니다

그랬다면 문화 대혁명도 중국인 수천만명이 굶어죽는 일도 중국의 발전이 더디지도 않았을겁니다

냉전도 쉽게 끝났을걸요 ? 

설사 대만이 털지 못하더라도 중공군이 한반도로 밀려오는 것만 막아줬어도 전쟁의 양상은 달라졌을겁니다

대만은 자기 스스로 영토 회복할 기회도 버렸고 자유진영의 공산화를 막는데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와 미국이 희생해 본래 중공군이 대만 수복을 위해 키워왔던 병력을 소진하는 바람에 중공이 끝내 대만을 점령하지 못한겁니다 우리 희생 덕분에 대만은 산거죠

대만이 중국을 지배했으면 아니 설령 다 회복은 못하더라도 강남만이라도 지배했다면

베트남 전쟁도 없었습니다 동남아도 공산화 되지 않았을거구요

미국이 왜 냉전 중에 원래 UN 상임이사국인 자유 진영의 대만의 지위를 박탈하고 공산 세력인 중공에 상임이사국 지위를 넘겨줬을까요 ?
옵하거기헉 17-02-27 02:55
   
ㅋㅋㅋ
쥬라기 17-02-27 14:55
   
너들  맘대로 하세요,  반한하든  말던 ,,,,,,,,,
으힉 17-02-28 12:59
   
단교는 핑계고
80년대 경제성장 하던 시기에 맞춰 심통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