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은근히 많은 것 같음.. (여자 분들 계시면 우선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일 뿐이에요)
예전에도 비슷한 케이스로 다시 보게된 여자 애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사건이..
아까 있었던 일인데 평소에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고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되게 순하게 생긴 여자 애가 있습니다.
나름 예쁘게 생겨서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고 예쁘다고 어르신들도 좋아합니다 예의 바르고 예쁘다고..ㅋ
어느 정도로 착하냐면 진짜 화를 낸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같이 등산 하다가 어떤 술 취한 사람이랑 잘못 부딪혀서 싸움이 난 적이 있는데
그때 얘가 이유도 없이 욕 먹고 뺨 맞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욕 한 번을 안 하더군요.
아무튼 인상도 되게 착하고 진짜 착한 애이긴 한데
오늘 저한테 톡을 보내는데 잘못 보낸 거였습니다
근데 내용이...ㅎㄷㄷ
"진짜 미친x 아니냐? 지가 뭐라고 자꾸 말을 걸어 미친x이 와 진짜 표정 관리 안 되더라 ㅋㅋㅋㅋ 진짜 xx같은 년이 상황 파악 못 하더라"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다짜고짜 저런 내용의 톡을 저한테 보낼 이유가 없었죠.
딱 봐도 잘못 보낸 거였고 저 미친x이 누굴 지칭하는진 모르겠지만.
톡을 본 순간 아..얘도 욕 잘만 하구나 ㅎㄷㄷ 역시 겉으로는 사람 속을 모른다니까..ㅋ 했네요..ㄷㄷ
갸는 뻘쭘한지 제가 톡을 읽어 놓고 아무 말이 없으니까 갸도 없네요.
암튼 내 여자친구도 아니지만 은근히 실망감?이 들면서도
이런 애였구나~ 하기도 하고
뭔가 이유가 있으니 저렇게 욕을 하는 거겠지? 싶기도 하고..ㅋㅋ
괜히 나한테 톡 잘못 보내서 다음에 보면 뻘쭘할 것 같고 ㅡㅡ;;;
왜 잘못 보내가지고..사이 어색하게 만드네요..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