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확인할수 있고요.
위에 거신 링크가 오히려 조금이라도 더 보강해서 쓴 기사라서
내용은 더 정확합니다.
해당 연구를 토대로 보면 정치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지만
그건 다른 요인과 별반 다른게 아닙니다.
DNA가 뇌, 성격적인 요인에 영향을 끼쳐서 정치성향을 결정할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는 해당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 다른 모든 변수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교우관계등에도 똑같이 해당하는 사안이예요.
심지어 첫번째 링크기사에서
유전인자가 거의 일치하는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낸 결과를 보면
여러가지 항목중에 (사회성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부분)
정치성향은 가장 유전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적게 받고
환경적 요인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항목이네요.
유전적 영향은 5%가 채 안되어 보일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네요.
특히 해당연구에서는 알통과 정치성향의 차이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한데요
쌍둥이 두명이 공유한 환경요인과 각자 겪은 환경요인의 차이를 구별해놨어요.
즉 님이 새로 단 댓글에서 근육이 DNA변화시킨다는 논리까지 여기적용해서
알통사이즈가 달라서 DNA를 변화시켜 정치성향이 달라질수 있다 라고 얘기한다면
쌍둥이 둘의 알통사이즈가 정치성향을 다르게 만드려면 공유환경요인이 아니라 각자 겪은 환경요인의 차이가 더 커야 합니다. 각자의 운동량이 달라야 알통사이즈가 달라질테니까요.
그런데 정치성향은 공유한 환경요인에서 70% 가량의 영향을 받았네요.
각자 겪은 환경요인은 그 절반도 안되요.
즉 운동과의 상관관계를 부정하는 결과가 버젓이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런 연구를 말씀하신건지 모르겠는데요
별 의미가 없는게요
상당수의 연구는 서로 반대되는 논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쪽은 맞다. 한쪽은 아니다. 라고 말입니다.
논문을 가져올수 있다고 해서 그게 맞는 결과가 되지 않아요.
그 반대 논문도 있기때문이죠.
그게 맞으려면 그렇게 가져온 논문이 반박할수 없는 성질이여야 되요.
지금 님이 하신 링크는요
가설 제시 를 두고
소재가 재밌어서 가쉽성으로 그 연구를 소개한 기사를 보고
그게 공신력이 있는거마냥 얘기하시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