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지난달 11월 11일 새벽, 일본의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에서 일어난 사건.
사건 당일, 동거녀 B씨가 외출에서 돌아옴. 그런데 집 문이 잠겨 있어 짜증이
난 B씨는 방 안에서 자고있던 동거남 A씨에게 문을 열라고 소리침.
동거남 A씨가 소리를 듣고 문을 열자 열받아있던 B씨가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침.
그리고 B씨는 씻고 잠듦.
새벽에 잠에서 깬 B씨는 동거남 A씨가 움직임이 없자 엄마에게 와 달라고 부탁함.
엄마가 집에 와서 A씨가 의식이 없는걸 확인하고 119에 신고함.
출동한 구급대원이 A씨의 사망을 확인함. 당시 A씨의 얼굴이 부어있었다고 함.
경찰은 동거녀 B씨가 홧김에 얼굴을 한대 친 것을 A씨의 사망 원인으로 보고 조사중.
일본인들 반응은 마침 동명이인 여성 격투가가 있어서 동거녀 B씨가 혹시 격투가가
아니냐? 는 루머가 돌았고, 보통 집 문을 잠그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무슨 잘못이라고
남자를 때리나? 며 여자를 비난하고 있음.
참... 사람 목숨이 질긴데... 또 이렇게 허무하게 죽기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