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내용의 예전 일본 기사가 있길래 가져왔습니다 ㅎ
-기사내용 번역-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화제가 되고있는 일본과 한국의 경기 후 쓰레기 줍기.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종 예선 한국 대 일본 전. 2-1로 한국의 승리.
경기가 끝난 뒤 일본 축구팬들은 응원 용품과 쓰레기를 던지며 울분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백스탠드에서 응원하고 있던 재일 한국인 5000 여명의 한국 서포터에게도 쓰레기를 던졌다. 하지만 한국 축구팬들은 모두들 자신들이 앉아 있던 관람석은 물론, 주변의 쓰레기를 모아서 청소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소년이 나중에 울트라 니뽄의 대표가 된다. 12 년 후. 2002년 월드컵이 한일 공동 개최로 결정된 1997년 9월 28일,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출전권을 건 아시아 최종 예선이 열렸다.
다시 국립 경기장에서 양국이 결전, 점수도 2-1로 같은 결과. 이때 동료 서포터들에게 파란색 비닐봉투 지참을 호소. 일본팀의 색깔인 파란색으로 스탠드를 물들이려는 것이기도 했지만 진짜 목적은 쓰레기 청소였다.
사족입니다만 아래 쓰레기 줍기 일본 기원 운운하는 패널이 알고보니 재일교포 출신 언론인이더군요.
변진일이라고 하는...
왜국물 먹으면 왜 다들 저리 되는지....ㅉㅉ
-bonus-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자리를 청소하는 건 일본인의 미덕이라는 일본의 벛꽃축제 후 모습.
쓰레기 무단투기로 세계 문화유산 취소 위기에 놓인 후지산의 쓰레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