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사람들이 선호하는 의자 가장 자리 앞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핸드폰을 보고 있었어요ᆞ
그렇게 몇분동안 영상을 보고있는데 가장자리 앉으신 50대 초반
여성분이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말걸더군요.
제가 핸드폰으로 자기를 촬영한대나 뭐래나 이런 소릴 해대는데
창피한것도 그렇지만
아직 젊은 제가 매력도 없고 나이도 훨씬 많은 사람에게 그런 소릴 듣는다는것에 정말 화나더군요.
지하철에서 크게 싸우고 싶지않아
그 사람에게 주위 사람들에게 들릴정도 크기로
아!!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
이 말 하고서 다른 칸으로 옮겨탔네요.
신체 접촉한것도 아니고 자기를 쳐다본것도 아닌데 본인 망상에 빠져 뇌 필터도 거치지 않고
입으로 똥을 싸는 그런 사람 다시 마주치고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