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안그랬는데 고등학교 졸업할때즈음 부턴가... 평소보다 콧물이 자주 흐르고 그게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가래처럼 끼어서 기침을 달고 살았는데요...
비염이 체질 개선이 되어야 고쳐지는 질환이다 보니까 좋은 생활 습관 유지해서 체질 개선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고, 그렇다고 병원에 가서 단순 진료 받아서는 전혀 호전되는게 없어서 거의 포기하고 그냥 마냥 불편하게 살고 있었는데... 최근에 비염 치료에 좋은 방법 검색하다가 코세척이라는거 발견해서 기구랑 생리식염수 사서 해보니까 할땐 약간 고통스럽긴 한데 하고나면 시원하고 기침도 많이 괜찮아지네요 ㅋㅋ
만날 식사 후나 운동 후 같이 콧물 많이 분비될 때 헛기침을 해대서 가족들도 시끄러워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조용해서 좋아들 하심 ㅋ 혹시 저처럼 비염에 후비루로 고생하는 분들 계시면 아침 저녁으로 두번 정도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