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4-08 23:34
제가 트럼프에게 가지는 희망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878  

전 샌더스 지지자입니다.
다시 나온다면 또 지지할 거구요.
(근데 다음 대선 전에 늙어 죽을 거 같음... ㅋㅋㅋ)

어쨌든 트럼프에게 갖는 희망은
지금까지 그의 행보는 당선되기 위한 쇼!
되고 나서 행정이 대박진보적이며 이재명스러웠음 함. ㅎㅎㅎ
옛날 트럼프 발언들을 보면 그럴수도 있을 거란 콩알만한 희망이 생기긴 함. ㅠㅠ

근데 재가 이런말을 하면 "너 트럼프 지지자냐?"라는 말을 하는 바보들도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키고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한국아자 17-04-08 23:36
   
미국 시민?
     
헬로가생 17-04-08 23:37
   
대한국민.
winston 17-04-08 23:37
   
이건 글과 별도인 댓글인데....  죄송.

초딩때 이민간 제 친구 두명은 찾았는데
나머지 한명은 뭐 하고 사는지 살아는 있는지(ㅎㅎ) 
님이 보일때마다 궁금해짐... 
뭐 그렇다는 얘기임.
     
헬로가생 17-04-08 23:39
   
제가 한번 찾아보고 알려드릴께요. ㅋㅋㅋ
호갱 17-04-08 23:44
   
이민 가심??
     
헬로가생 17-04-08 23:45
   
이민 온지 30년이요.
몸빼 17-04-08 23:46
   
트럼프 지지하면 안 되나요?

제가 영국인이었으면 브렉시트 찬성에 투표했을 거고요,
미국인이었으면 트럼프 찍었겠네요.

맨날 "당신 말은 알아듣겠지만 그림을 크게 봐라 / 다른 현안이 우선이다"라는 말만 하는 애들을 왜 찍나요?
     
헬로가생 17-04-08 23:51
   
안될 거 없죠.
어짜피 투표는 자기 입맛에 딱 맞는 사람을 뽑는 게 아니니까요.
전 사회주의를 원하는 사람이라 샌더스가 더 좋지만
또 한편으론 원칙주의 법치주의라 트럼프의 여러 면도 맘에 들긴합니다.
방법이 좀 달랐으면 하긴 하지만.
정책은 진보적으로 하되 원칙은 지켜야죠.
그리고 인권도 법을 지킨 사람에게나 주어지는 거지 불법체류나 법법자에게
필요이상의 해택을 주어선 안되죠.
그런면에서 트럼프의 이민정책의 근본적인 방향은 찬성합니다.
그걸 어떻게 펴 나가느냐가 관건이겠죠.

샌더스가 떨어진 후 전 그냥 될되로 되라 였어요.
그리고 Hope for the best.
          
몸빼 17-04-08 23:52
   
저도 샌더스가 후보였으면 샌더스를 찍었죠.

힐러리냐 트럼프냐 상황에선 주저없이 트럼프.
               
헬로가생 17-04-08 23:55
   
틀리지 않은 말씀입니다.
하얀돌 17-04-08 23:49
   
음.. 전 좀 반반인데요.
트럼프의 행보가 딱 30년대 히틀러랑 똑같다는 @.@;;
헌데 반반인거는 30년대 후반의 히틀러 수준이 되기에는 나이가 많은지라.. ㅎ.ㅎ
Boyz be ambtious 하기에는 늙었죠.
거기에다가 미국이라는 나라의 국가시스템이 나름 튼튼한지라 더더욱 ..
     
헬로가생 17-04-08 23:54
   
네, 미국이 그렇게 되진 않아요.
주법이 있고 아무리 트럼프가 당선이 됐다해도
미국사람들이 그걸 그냥 보고 있을 사람들은 아니예요.
뉴욕과 캘리포니아가 버티고 있는데요.
     
몸빼 17-04-08 23:59
   
1차대전 후에 독일에게 지나치게 과도한 배상금이 요구되었어요.
그거 갚으려면 대대손손 노예생활 해야할 수준으로요.

애당초 터무니없는 배상금이 히틀러 집권의 씨앗이었던 거예요.

연합군측의 온건파는 1차대전 종전협정후 "이렇게 무리한 배상금으로는 고작 20년 번 것에 불과하다"며 우려했고, 결국 우려대로 됐죠.

한마디로 트럼프가 히틀러처럼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하얀돌 17-04-09 00:40
   
음.. 제가 30년대 히틀러라고 말한건 말 그대로 30년대 히틀러랑 대응시킨거예요.
스페인내전부터 전쟁광으로 각성을 시작하지만 그 전까지의 히틀러는 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랑은 많이 틀리죠.
말그대로 대단한 인물이죠.
마이너스인 국가를 초강대국으로 바꿔버렸으니..
머 히틀러 그 자신이 뛰어난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Hjalmar Schacht 한테 경제부분의 전권을 위임해서 아예 맡겨버리는 뛰어난 시야를 갖고 있는 인물이죠.
30년대의 히틀러는 독일의 독일인의 영웅이죠.
36년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의 히틀러는 전혀다른 인물이 되버려요.
제가 언급한 부분은 36년 이전의 히틀러고.. 차후 36년 이후의 히틀러가 되기에는
나이와 미국 국가 시스템의 건강함을 언급한것이구요.
독재로 진행되기에는 아무리 봐도 무리가 있죠.
.
음 글구 보니까 제가 트럼프를 무진장 과대평가중인지도 모르겠군요..
머 그래도 트럼프의 현재 행동 자체가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들이 머라해도 신경안쓰는 미국만세잖아요.
그럴리가 17-04-09 00:00
   
허허허
     
헬로가생 17-04-09 00:01
   
ㅎㅎㅎ

꿈이 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