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는 쓸 사람이 없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젊은 애들 뽑아놓으면 비전이니 이딴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돈때문에 10만원 더준다는 회사로 이직을 한다.
한회사에 오래 다녀야 경력도 늘고 월급도 늘고 직급도 올라가고 퇴직금도 쌓이는거지.
그렇게 널뛰기 하다가 대리나 과장 달고 끝이다.
그리고 고용주 입장에선 해준다고 해주는데 근로자들은 더달라고 한다.
이건 주는사람과 받는사람의 느낌차이다.
예를 들어 명절에 3만원 참치캔 선물세트보다 10만원 돈봉투가 더 좋은건 근로자란 말이다.
고용주는 자긴 인간적으로 명절도 챙겨줬다고 하지만 근로자는 피부로 닿는 돈이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