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에서 오랜기간 일을 해서 매번 느낀거지만.
일단 좋은거는 무조건 공무원들부터 법 적용.
나쁜거는 공무원들 맨 나중에 적용.
그분들 때문에 생긴 법들 잘 꼬아서 일반인들에게 적용해서 일반인들 피보게 하고.
일반인들에게 주려고 만든 혜택 잘 꼬아서 그분들에게 적용해서 가장 많은 혜택 보고.
사실 일반 행정일은 어느정도 나이까지는 노련미와 능숙함 때문에 점점 실력이 늘어나나.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 못하고 도태되어 능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행정직 공무원들일수록 나이가 들면 나가야 하거늘.
정년은 계속 늘리고 있고. 하는 일은 없고. 은퇴 계획을 5년이나 짜고 있는 거 보면.
속이 터지지요.
물론 지금 젊은 공무원들도 나중에는 이득을 위해 더 하려 할텐데.
하루빨리 이런 점은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컴퓨터도 잘 다루지 못해서 관공서 뒷마당에서 하루종일 족구나 하고 있는 정년 늘린 50대 후반 60대 초반 공무원들.. 답답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