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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6 15:25
일본여행 방사능 괜찮을까여
 글쓴이 : 눈틩
조회 : 11,767  

일생에 그래도 일본은 한번 가바야할것같은데

한4~5일 정도고...
도쿄나 오사카 가볼까하는데
괜찮을가요.

후쿠오카도 가보고싶긴한데
그래도 수도도쿄는 한반 가봐야할거같아서ㅜ..

4일정도 ..
피폭 위험큰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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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ice 14-07-06 15:29
   
피폭 위험이 내가 안걸리면 0, 걸리면 100일듯요. 일주일 약간 넘게 출장 갔다온 분도 피폭당했었다는 글을 본적도 잇으니까요
정닭밝 14-07-06 15:30
   
후쿠오카쪽으로 가면 방사능피해 거의없다니까.. 해산물은 먹지마시구요
복숭아소다 14-07-06 15:31
   
도쿄는 절대 안전지역이 아니고 오사카도 상태가 좋다곤 못하겠네요.
후쿠시마 근교가 아니라면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진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괜찮을거라 절대로 말 못하겠네요. 그냥 가시려면 오키나와 가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만세다만셋 14-07-06 15:31
   
도쿄에서 나오는 물은 정대 마시지 마시구요.
도쿄의 맛집도 가지 마세요.
도쿄 지하수 2년 전부터 오염됬습니다.
냄비우동 14-07-06 15:31
   
어차피 남이 뭐라고 해도 가실거면 그냥 모르고 갔다 오시는게 젤 나아요 ㅜㅜ

제 주위에도 일본 여행갈거라면서 방사능 괜찮을까 물어오는 사람들 많은데...
그 분들 공통점이 괜찮다고 하는 사람의 의견은 한번듣고 마는데...
안괜찮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재차 물어 봅니다
왜 안 괜찮은지...
후쿠시마 가까이만 안가면 괜찮지 않느냐...

결국 어떻게 말해도 가실거면서...
심리적으로 편해지고 싶어서 물어보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ㅜㅜ
그러니 어차피 가실거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후딱 갔다오시는게 젤 좋습니다
애초에 방사능 불안해서 안 가실 분들은 이런거 묻지도 않으시더라고...
드크루 14-07-06 15:33
   
괜찮다는말 듣고싶어서 글쓰신듯
자그네브 14-07-06 15:34
   
일본서 살다왔는데도 일본 안감요...특히 도쿄는 평생 안가기로 결심했고 정 가고 싶으면 저도 오키나와 정도.... 큐슈도 못미더워요..소각장이나 농산물 때문에....철저하게 관리 안한다는 인상이 아직까지 강합니다.
     
질질이 14-07-06 19:15
   
전 오사카나 규수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아는 형님도 스키타러 훗카이도 해마다 갔는데 안가더군요,
도쿄 포함 그 기준으로 북쪽은 오염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굳이 돈내고 방사능 먹으러 갈 필요는 없지요. 굳이 인생의 버킷리스트가 아니라도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
얼렁뚱땅 14-07-06 15:38
   
먹을껄 다 싸가지고 갈꺼도 아니고, 안전할 수는 없죠

가시고 싶으시면 그정도는 감수하고 가셔야죠
KNVB 14-07-06 15:40
   
냄비우동 말씀이 정답이구요.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이미 일본 전역이 예전에 오염되었구요. 미세한 양은 한국까지 영향이 있었습니다. 다만, 쉬쉬할 뿐이에요. 나고야를 기점으로 그 동부지역은 오염이 심한 편이고, 서부의 오사카, 고베 지역은 조금 덜 심할 뿐이죠. 오키나와는 그나마 안전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사능이 무서우면 애초에 가지 말라고 하고 싶은게, 단지 물과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방사능은 무색무취여서 공기, 접촉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오염됩니다. 오염된 뭔가를 먹으면 더 치명적이라는 차이가 있을뿐. 그래도 가고 싶으시면 가셔야죠. 다만, 책임은 자신의 몫입니다.
     
비만 14-07-07 01:13
   
방사선은 물질이 아니니 '오염' 이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동위원소가 있을 수 있는데 단기여행으로 문제될 정도로 섭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후쿠시마 가서 우물 퍼 먹지만 않으면요.
김풍식 14-07-06 15:48
   
전 일생에 죽어도 일본은 안갈생각인데...
후안무치 14-07-06 15:59
   
안전하지 않은지는 님도 아실텐데.. 언론에서 조용하니 안전한거 같은가요?
후쿠시마 방사능 사고가 아니라 이제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재앙이라 불리는 수준임
다큐 한개라도 보시는게 좋을듯 너무 모르는 것도 좋은건 아님 여튼 방사능에 의한 피해는
죽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줌 행동에 따른 책임은 이거든 저거든 자신이 뒤집어 써야함
난타방 14-07-06 15:59
   
더 이상 2세 계획이 없으시다면...
뭐꼬이떡밥 14-07-06 16:00
   
후꾸시마의 쓰래기를 전국각지로 흩어서 태우고 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안전합니다..
맘놓고 편안히 다녀오셔도 됩니다.
단 책임은 못집니다.
바람비 14-07-06 16:00
   
일본 전역 다 다녀봤습니다만, 전 이제 일본 안갑니다.
말리고 싶네요.
이래도 저래도 가실거면 후쿠오카정도에서 피폭 되시길.
KNVB 14-07-06 16:02
   
예를 들면, 도쿄 지역의 어느 공원 속 길가의 잔디에서 안전기준치의 7배가 넘는 방사능이 검출되었다.. 뭐 이런 식이죠. 그냥 지나가다 평범해보이는 수풀한번 예쁘다고 쓰다듬어도 피폭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먹으면 좀더 다이렉트로 피폭되는 거구요. 도쿄를 둘러싼 토양, 지하수, 공기 모든 것이 이미 그런 수준이라는 것. 운이 좋으면 소량의 피폭으로 돌아오는 거고, 운이 나쁘면 이십여년 후쯤, 암이나 백혈병이 발생한다든지.. 여자분이시면 나중에 출산을 했는데, 기형이 나온다든지.. 뭐, 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후아앙 14-07-06 16:08
   
오키나와 말고는...안가는걸..추천합니다.
여리 14-07-06 16:10
   
원폭피해자 상당수는 부모는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는데
후대에 기형 또는 난치병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았다더군요.
또 사람에 따라 같은 양에 피폭되도 어떤 사람은 멀쩡하고
어떤 사람은 치명적 질환에 걸리기도 한답니다.

제발 후쿠시마가 별거아니라는 생각들은 좀 안했으면 합니다.
     
비만 14-07-07 01:12
   
거짓말입니다.
봉냥2 14-07-06 16:17
   
윗분말대로 2세 계획이 없으시다면...하지만 도쿄 오사카 둘다 안전하진 않죠.
차라리 가실거면 오키나와 가세요...저도 거기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꼭 가고싶으면 오키나와 가세요...솔직히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너무 불안해서요..
오뎅거래 14-07-06 16:21
   
걍 사람 사는곳입니다
잡덕만세 14-07-06 16:25
   
기준치 이상으로 피폭되도 살사람은 아무 이상없이 살고
기준치 이상으로 피폭된사람 옆에 있었던 재수 없는 사람은 피폭당해서 암걸리는게 인생임 ㅎㅎ
멍게 14-07-06 16:28
   
냄비우동님 말이 정답입니다
사실 점을 보는 원리도 그렇죠 ㅎㅎ
신규유저 14-07-06 16:52
   
뭐라고 말해도 갈거 잖아요???

뭐 돈들이고 시간들여서 명줄이고 싶다는데 어쩌것어요
벨카 14-07-06 18:53
   
차라리 일본 가느니 북유럽이나 국내 여행 가시는게..
숨바꼭질 14-07-06 19:56
   
오키나와가 휴양지로 최고라는데
한국에서도 도시생활에 찌들었는데 괜히 도쿄나 오사카가시지말고 오키나와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힐링하고오세요
바람비 14-07-06 20:00
   
오키나와도 솔직히 별로예요. 렌트해서 꽤 많이 다녔는데,
해변도 생각했던것보단 안예쁘고, 먹거리도 오키나와건 별로랍니다. 맛이없어요.
아 수족관 하난 괜찮네요.
그리고 주일미군 최대의 주둔지라 미군영향을 많이 받아 도심 중심지도 미군중심으로 되어있고요.
군대군대 군사시설도 많고, 일본느낌도 별로 없고 그렇네요.
거기 갈돈이면 괌이나 동남아 해변가겠습니다.
도련님납쇼 14-07-06 20:07
   
어우 돈 들여서 방사능국 왜갈려고 하는지,
이미 서구권에선 일본여행 가지말라고 신신당부 하고 있는 상태인데
유독 한국,중국인들이 많이 갈려고 하는,;;;
그냥 일본본토 자체 가는걸 반대,,어차피 방사능 터지고 이미 4년이라는 시간이나 지났고 지금 일본 전국토
70%가 오염되가고 있답니다.방사는 수치도 체르노빌 원전사고 보다 11배나 높다고 합니다.
특히 먹는거에 있어서 방사능은 진짜 조심해야됩니다, 방사능 조금만 먹어도 괜찮겠지?,,전혀 방사능엔 기준치가 없어요 내부피폭을 외부피폭과 비교해선 안됩니다,,특히 체르노빌 방사능 환자들이 90%가 음식으로 인한 내부 피폭 이었습니다.
     
비만 14-07-07 01:14
   
내부피폭이건 외부피폭이건 영향 계산법이 다 있습니다. 직접 비교가 가능하고 내부피폭이 더 위험하다 이런건 루머입니다.
비만 14-07-07 01:11
   
단기여행이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2세니 뭐니 하시는데 방사선 피폭이 자녀에 영향을 미치는 건 태아 때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임신 초기의 특정 시기에만 영향을 받습니다. 의학적으로 다 분석 끝난 이야기입니다.

정자나 난자는 피폭되도 기형아를 낳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많이 쬐도 불임이 될 뿐입니다.

제가 방사선 전공자이니 제 아이디로 글 검색해 보세요. 인터넷에 떠도는 방사선 관련 글의 95%는 틀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