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힘든건 당연한거죠 근데 님이 본인 보직과 어떤 대대에 근무했냐에 따라 다르다고 하셔놓고선 딴소리시네.
그럼 다르게 물어봅시다. 백번 양보해서 시설적인 상황이나 선후임관계가 부차적인거라고 칩시다. 그럼 대대 내의 자체적인 교육훈련과 분위기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빡세다 안빡세다의 기준이 아닌가요? 뭐 정말 님이 현역으로 군생활 했는지 안했는지는 별로 안궁금합니다만 군생활 한사람 치고 이부분에 있어서 공감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고 보거든요.
뭐~ 어디사단에서 근무했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분께서 어떤 보직을 가지고 어떤 대대에 근무했느냐에 따라 빡셈 안빡셈이 갈린다는 모순적인 이야기는 논리적으로 도통 이해가 가지 않지만요.
그럼 여쭤볼까요? 어떤보직 어떤 대대에서 근무했는지가 중요하다면 말이에요. 저님이 백두산부대의 어떤 대대 어떤 보직으로 어떻게 빡세게 군생활 했는지는 아시고 저분한테 님보다 빡센데서 근무했다라고 말씀하신건가요? 그건 오만인가요? 아니면 근거없는 군부심에서 나온 이야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