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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1 11:46
자식 낳으신분들 어떠신가요?
 글쓴이 : 부리추1
조회 : 700  

아직 빠듯해서 애 가질생각이 없는데


최근 너무 애기를 가지고 싶네요 딸래미 ㅠㅠ


많이 힘든가요? 아직 준비가 안돼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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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날 15-08-21 11:54
   
힘든것도 있지만 키우는 재미와 보람이 더클거에요.
태아보험이나 국가지원 잘활용하면 비용도 많이 아끼고 아기용품은 입에 빠는거 말고는 중고품이나 지인한테 받아쓰세요. 가능하면 모유먹이시고 기저귀는 마트말고 인터넷에서 대량구매하시고~
밤잠 설칠거는 각오하시고 육아도 정보력이니 경험자들한테 많은 정보 얻으세요.
그리고 3살정도지나 어린이집 보내면 그때부터는 덜힘들거에요.
KKIRIN 15-08-21 11:57
   
딸은 좀 얌전하게 놀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요.
활동적이고 호기심 많은 성격의  아들 낳으면, 굉장히 힘들겁니다.
육아스트레스가 뭔지 제대로 알게 되고, 둘째는 생각도 하기 싫어집니다.
폰뮤젤 15-08-21 12:04
   
몇년간은 고생인데요. 지나고 나면 순식간입니다. 
국가지원되는 부분이 있으니 지원받으면 되고, 생활비는 더 들어가긴 하죠.
짱똘 15-08-21 12:06
   
제가 딸을 셋 키우는데요. 막내가 고1이고, 위로 둘은 대1, 대3인데, 현재는 그나마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많아서 교육시키는데 드는 비용이 훨씬 줄었네요. 대학생 둘이 합해서 내야할 돈이 23만원이 안되었네요. 국가장학금과 같은 학교인 관계로 등록금에 15%할인 받고등등....

돈은요? 살아가면서 보면 모이게 되어있죠. 물론 고생은 할 겁니다. 그런데 그 고생을 기꺼이 감수하게 만드는 원천이 아이들이란 사실이죠. 애들 키우면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내가 딸을 셋 키우면서 느끼는 것은 딸들로 인해 느끼게 되는 행복감이 더 크다는 것이죠.
나나니 15-08-21 12:08
   
체력적 힘듬을 말씀하시는건지...아님, 다른 외적인걸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짜피 낳으실거면, 한살이라도 빨리 낳으세요. 부모는 젊어보이는게 좋잖아요.^^
신생아~5개월 즈음까지는, 서너시간 간격으로 젖을 먹기 때문에, 부모들 수면부족이 됩니다.
여지없이 새벽에 앙~하고 울거든요. 배불리 먹음 새근새근 잠이들지만, 중간에 깬 엄마아빠는 사경을 헤매고.ㅋㅋ 아침에 보통 피곤한게 아닙니다.ㅠ
  암튼, 최소 세살까지는 기본적인 것들을 훈련시켜나가는 과정이니, 부모손이 많이 타는 시기입니다.
배변훈련, 식사훈련, 간단한 옷입기서부터, 놀아주고, 목욕시켜주고...하나부터 열까지 부모가 해줘야 되는시기이니, 고생아닌 고생을 해야하죠. 그치만, 그런 고생을 해서 키우기 때문에, 자식이 더 소중한거 아니겠습니까? 방긋거리며 웃고 놀다가 잠든 아이의 얼굴 보시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얼른 부모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스란히 15-08-21 12:15
   
돈 없어서 못 키운다는 건 부모님 욕심 같아요
더 없어서도 다 키우고 살았으니까요~
전 딸 둘낳고 잘 삽니다 넉넉하진 않아도~
     
얼렁뚱땅 15-08-21 12:45
   
남들 해주는거 반이라도 챙겨준다는 기준으로 볼때,

부모님때랑 지금이랑 들어가는 돈이 비교가 안되죠
미스트 15-08-21 13:59
   
딸 낳고 싶다고 딸 나아짐?
만약 아들이면 낙태 ㄱㄱ?
그런 생각이면 다시 생각하세요.
     
스칸덴 15-08-21 15:17
   
에이, 너무 나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