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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3 03:52
암드를 기피하게 된 썰...
 글쓴이 : 타샤
조회 : 432  

AMD 는 언제 나왔냐 하면..
386 때 첨 나왔습니다.

AMD 의 386 머신도 괜찮았었죠.
그러다가 486이 나오고 거기에 Overdrive 라는 개념으로 사이릭스도 나왔었다가 사라졌고..

그런데 펜티엄 시대가 오면서 사이릭스랑 암드랑 둘다 죽은듯 살게 되었죠.


펜티엄 MMX 를 지나 드디어 펜티엄 프로까지.. 나오는데 암드는 여전히 잠잠..
그러다가 드디어 애슬론 64 라는걸로 64비트(?) 에서 잠깐 반짝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은 제 개인적인 회상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뭐 전자기기 전문가도 아니고..)



그래서 사람들이 하도 애슬론 애슬론 하길래.. 드디어 윈체스터 코어를 써서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속도?
잘 모르겠어요. 인텔하고 차이를, 그런데.. 안정성은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당시 3대를 조립했는데, 3대 모두 20분마다 전원이 갑자기 나가버리는... 현상을 만들더라구요.
서류 작업도 못하고, 겜하려고 해도 안되고..
그냥 짜증나서 다 폐기하고 다시는 암드를 안쓰리라 맘먹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면 성능도 그닥...



그러다가 암드를 쓴게 또 한번 있어요.
이건 조립이 아니라 노트북인데, 현대에서 17인치 노트북에 암드를 채용한게 나왔었습니다.
전 17인치에 주목해서 사서 시퓨는 딱히 생각 안했는데요.

아마 튜리온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소음은 크고, 성능은 낮고, 발열은 높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데탑 시퓨를 달고 나온 데스크 노트를 살껄 하고 후회 막심했습니다.


거기서 데고 나니 이젠 또다시 결심이 서더라구요.
이젠 노트북.. 암드 쓰면 메이커 불문(HP에서도 곧잘 나오니까)하고 안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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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빼 17-03-03 04:30
   
적어도 직업적으로 쓰는 컴에는 암드 안 쓰는게 낫습니다.
개구장이 17-03-03 06:01
   
애슬론1800+부터 데네브까지 저는 암드 잘만 썼는데요

물론 불도저 이후로는 암드는 아니다 싶어서 i7으로 갈아탔지만요

가성비 생각하면 그당시는 암드 쓰는게 맞음
KKIRIN 17-03-03 09:09
   
AMD가 좀 불안정한 느낌이 있긴 있죠.
저도 바톤, 아제나, 프로푸스, 투반, 비쉐라 순으로 쓰고 있지만 안정성에 대해서는 믿음이 안갑니다.
그냥 싼 맛에 가성비로 쓰는거죠.
아이구두야 17-03-03 09:25
   
전 한번 벤치 결과에 낚인적 있었죠 ㅋㅋ
당시 검은나라 들락거리다가 급 고사양 컴터가 땡겨서(집에서 하는건 20년된 발더스게이트 ㅋㅋㅋ)
알아보던중에 발매전에 엄청난 벤치결과를 보이며 당시 최고성능을 보인다는 리뷰가 많아서 거기에 낚여
나오자 마자 거의 최고가에 구매했는데 사고 보니 실성능이 당시 집에서 사용하던 반값도 안되는 경쟁사
제품이랑 별 차이가 안나서 엄청나게 실망했었음
오히려 여러가지 까다로운 점이 많아서 쓰기엔 더 힘들어서 그 후론 하이엔드나 AMD를 안쓰게 됐죠
그런 제 편견을 이번에 바꿔줬으면 싶어요
인텔도 거의 독점 형식으로 바뀌니깐 장난질이나 치고 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