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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7 21:20
소금에 관하여
 글쓴이 : 우디
조회 : 432  

인간은 소금이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대식 염전이 한반도에 들어선것은 일제시대부터 라고 합니다.
 
통일신라 시대에는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화염 방식이 쓰였다고 하는데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인들은 소금을 어떻게 섭취했을까요?
 
특히 내륙지방에서는 소금없이 사람이 어떻게 살수 있었을까요?
 
소금의 역사에 대해 아는분 답변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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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리 17-02-27 21:25
   
조선시대에 염전은 왕족들만 소유했다 했는데...
일제시대는 뭔가요?
비만 17-02-27 21:25
   
고대부터 소금의 주 생산은 암염입니다. 광산에서 캐지요.
현대에도 암염 생산량이 천일염보다 많습니다.
추적60초 17-02-27 21:26
   
일제시대X

일제강점기O
     
햄돌 17-02-27 21:39
   
일제시대나 일제감정기나
          
afterlife 17-02-27 21:45
   
감정이 아니라 강점
abcd2014 17-02-27 21:27
   
뇌피셜은 자제합시다.
     
흑요석 17-02-27 21:30
   
뇌피셜이 아니라 일제 시대에 천일염이 들어온 건 사실입니다.

천일염 자체가 원래 한민족의 전통 제조 방식이 아니었어요.
흑요석 17-02-27 21:30
   
천일염이란 게 사실 일제 시대 때 들어온 제조 방식입니다. 전통 방식이 아니죠.

천일염 자체가 한국에선 그 역사가 100년 남짓 된 겁니다.

원래는 님이 글에도 언급하셨 듯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이었습니다.

천일염이 조선에 처음 들어왔을 때 조상님들은 자염에 비해

천일염은 쓴맛이 강해 '왜염'이라고 천대했다고도 합니다.

게다가 한반도는 천일염을 생산하기 좋은 지형이 아니기도 합니다..

아무튼 고대인들은 직접적으로 소금을 섭취할 환경이 못된다 했더라도 살 수 있었던 이유가

음식을 통해서 충분히 나트륨 섭취가 가능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소금은 바다가 아니더라도 육지에서도 캘 수 있습니다.

소금이 없을 땐 간장으로 짠맛을 내기도 했고, 또 여러 음식에는 나트륨이 들어가 있으니까요.
afterlife 17-02-27 21:49
   
http://blog.naver.com/whaaksan/220432554642

재밌는게
천일염은 일제때 들어온게 맞는데
정작 현재 일본은 더럽다고 천일염 만들지도 않는다네요
그런데 이명박때 일제때 들어온 천일염 방식을 우리나라 '전통소금'이라며 육성정책을 펼쳤다네요...
     
흑요석 17-02-27 21:51
   
맞아요. 천일염 진짜 더럽습니다.

구글에 '천일염'만 쳐도 위생 논란 기사가 한두 개가 아닙니다;;

천일염이 미네랄도 풍부하고 우리의 전통 소금이라 몸에 좋다는 건 개소리일 뿐이죠.

정말 비위생적이어서 걸러내면 불순물이 매우 많이 나옵니다.

근데 일세 시대 이후로 우리나라에 뿌리 깊게 정착하여

아마 우리나라에서 천일염이 사라지긴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