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력이 0.1 입니다.
0.1도 눈을 찡그리면 간간히 보이죠
하지만 0.1 보이는 세상 글을 보고.. 저랑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그 사진은.. 일반사람이나 저나 근시 안경이나 렌즈를 꼈을 때 아마 저렇게 보일거에요
근시렌지 기준인것 같습니다.. 근시가 심하지 않은편이라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난시가 선천적으로 엄청 심한편이라 디옵터로
오른쪽눈이 -8.5
왼쪽 눈이 -8.0
각막이 얇은지라.. 렌즈삽입술을 해도 -0.4 밑으로는 회복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력을 회복할수있는 방법이 무어냐 물었더니..
각막이식 밖에는 답이없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도 안경을 쓰고있네요 ㅠㅠ
난시가 심하다고 하는 사람중 최상위권이라는데..
지금도 보통 안경점에 가면 렌즈가격 국산기준으로는
싸면 10만원 비싸면 16만원..
렌즈를 좀 큰것을 쓰게 된다면 외곽지역에는 초점이 흐려지기에 9군데 초점을 맞출수있는 렌즈를
별도로 맞춰야 됩니다. 안경점 기준 가격이 50만원 정도 하네요
이런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안경알이 큰 렌즈는 그냥 포기하고 있어요
일반 렌즈도 보통 주문을 하게 되면
빠르면 3일 늦으면 7일뒤에 찾아가야 합니다
(10~15년전엔 보통 2주정도 걸렸어요 최근에야 보급이 잘되는편..)
스페어 안경이 없으면 최악의 상황이 나올지도..
안경과 같이 산지도 벌써 23년이 되어가네요 ㅠ
저와 비슷하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