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법이든 북한정권이 무너지면
일단 당장은 유엔 개입하에 4개국 (한 미 중 러) 영토 분할에 의해 10년정도 통치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당장은 북한주민들의 식량과 삶의 안정화를 꾀하는게 더 급하다는 명분에 의해서죠.
그리고 10년 정도뒤 북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투표에 의해
한국과 통일하든지, 아님 나눠진 4개 영토를 다시 합쳐 북한 단독 정권을 수립하든지 둘중 선택하라 하겠죠.
그리고 그 10년 정도동안 중국은 친중정권 인사들을 키워서 미래를 포석합니다.
현재 탈북자들이나 북한주민들의 성향을 봤을때 자신들의 의지대로 투표하라면
한국에 합쳐져 통일이 되는걸 택할까요?
북한주민 자신들만의 북한 단독 정권 수립을 택할까요? 여러분이 북한주민이라면 어디에 투표?
아마도 70%~80% 이상의 북한주민들은 통일대신 자신들만의 북한 단독정권 수립에 투표할겁니다..
지금처럼 배고파 굶어죽기 직전이라야 무조건 일단 통일이라도 하자 하는거지..
김정은 정권 무너지고 유엔과 한미중러에서 각종 식량과 물자가 지원되어 주민들도 10년 통치지나면서
김정은 정권때완 비교도 못할정도로 배도 불러지고 생활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통일할 필요를 전혀 안느끼게 될건 자명하죠.
통일을 한다는건 실상 한국에 먹히는 방식을 뜻하는데, 어느 정신나간 북한주민이 한국에 먹히고 싶다고 투표하겠습니까??
한국과 통일해봤자 한국에 차별당하며 살건 불을보듯 뻔한데 북한주민들이 뭐하러 통일하나요?
그냥 한국과는 싸우지말고 eu식으로 자유왕래하며 사이좋게 살면되었지,
굳이 통일은 할필요없고 우리북한사람들끼리 새나라 만들어 잘먹고 잘 살자.하겠죠.
물론 중국이 적극적으로 예전처럼 군사및 경제적으로 지원해준다는걸 믿을테니까요.
중국은 굳이 북한을 합병할 필요가 없지요.. 새로 수립될 북한 정권이 사회주의면서도 친자본주의적인
성향을 띄어 친중국 노선을 표방하는 동맹국이 되면 그걸로 중국은 ok죠...
그리고 탈북자들에 대해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던데..그분들이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싫어서 북한 탈출했다고 믿는분은
안게시겠죠? 그분들은 배가 고파서 또는 독재정권에 의해 집안이 망가지거나 해서 더이상 북한에 살수없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싫어서 자유대한이 그리워(?) 탈북한 분들은 거의 없죠..
현재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더 선호합니다..
단지 북한에선 김부자3대 독재정권탄압에 더이상 살수가 없어서 탈북한걸 가지고, 마치 한국의 정치경제 체제를 더 선호해서
그분들이 탈북했을거라고 생각하는건 착각도 엄청난 착각이죠..
탈북자들도 북한에 민주정권이 수립되어 북한에 돌아간다면, 북한에 중국식 사회주의체제가 정착되길 바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에 망명해 반북한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황장엽 선생도 돌아가실때까지 뼈속깊이 공상주의자였다는거
잊지마시길. 그분도 김정일 독재체제를 반대한거일 뿐이지, 머릿속 사상은 죽기 직전까지 뼛속깊이 공산주위자 였죠..
현재 한국에 넘어온 대부분의 탈북자들도 마찬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