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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3 15:22
지금 북한이 징징대는 대상은 우리가 아니라
 글쓴이 : 구현
조회 : 1,221  

중국인듯합니다.

김정은 이후로 중국과 항시 엇박이던 북한

이번 승전70주년 열병식에

우리가 참석한다니 똥줄 제대로 타는가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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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러름 15-08-23 15:27
   
그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죠.
과거처럼 중국이 북한을 신뢰하지 않고 이제는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중국 경제력이 높아지면 한반도를 영향권에 둘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겠죠.
자칫 중뽕이라고 오해 받을 수 있지만 역사는 반복된다고 항상 중국은 한반도에 영향을 줬으니까요.

러샤나 중국도 굳이 통일을 반대할 이유가 줄었다는 느낌입니다.
     
구현 15-08-23 15:31
   
워낙에 북한이 똘끼 짓을 했으니까요 그중 대박이 핵무기..
그나마 김정일은 머리가 잘돌아 줄타기를 잘했는데
그아들은 집권 몇년만에 나라 말아먹을 기세입니다.
어린아이가 칼들고 놀면 불안해서 뺏어버리듯
지금 북한이 핵가지고 노는꼴이 중국이 보기엔 영 불안할겁니다
뭔 중뽕이라 말하시는 분은 북한에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미처 계산하지 못하신 분이죠
중국의 남한에대한 영향력이 아닌 북한에대한 영향력은 엄청나죠
즉 중국이 엄청나게 강성해져서, 강대국이라서가 아니라
단지 미국눈치 안보고 북한에 식량 기름 다대주는 나라가 오직 중국이니까 말이죠
larry 15-08-23 15:27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만요.
유일하게 기대고 의지하는곳이 바로 중국인데
자꾸 중국과 멀어지고 고립이 심화되다 보니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질수록 초조해 지는거죠.

소평이형, 일성이 아우 하던 시절이였으면
이번 전승절에 당연히 북한이 초대받았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북한은 중국의 야욕을 깨달아야 합니다.
중국을 멀리하기 위해선 한국과 북한이 서로 교류를 해야 해요

이번 회담하는 내내 가장 초조해 할건 바로 중국일것 같네요
     
구현 15-08-23 15:40
   
오히려 중국이 초조해 할수도 있겠군요 ...새로운 관점이 생겼네요
사러름 15-08-23 15:37
   
중국이 북한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친중인사인 정성택 세력을 숙청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컨트롤 타워가 없어진 것이죠.

김정일이 죽으면서 중국을 경계하라한 이유도 김정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장성택 세력이 남아있으면 김정은 자신의 안위가 위협이 되기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한국측 입장에서보면 잘 된일이죠. 중국을 멀리하니..ㅎㅎ
     
구현 15-08-23 15:39
   
일종의 핫라인을 잘라버린거군요
그럼 지금 북한의 움직임은 새로운 핫라인을 연결하기위한 움직임일수도 있겠군요
          
사러름 15-08-23 15:41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죠.^^;
노림수는 많을 겁니다.
박반장 15-08-23 15:48
   
제가 보기에는 복합적이라 봅니다.
남한,중국,미국 상대로 판키우는 긴장감 조성이라고 봐요.

미국만 해도 최근에 행보를 보면 북한에 대해 무슨 코멘트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동아시아 정책에서 북한이 아웃오브 안중으로 보입니다.
중국에 대한 본격적인 견제, 일본의 군사대국화, 이로 인한 아시아국가들간의 갈등 등등해서 워낙 큰일들이 지나가다 보니 북한이 안보였죠.
중국도 김정일 시대와는 확실히 현재의 북한을 대하는게 다르죠.
남한하고 채널 끊기고 러시아는 북한에 관심도 없고 중국하고도 소원하고 해서 역대 최악의 고립상태일듯..
     
구현 15-08-23 15:50
   
우리에게 시비 걸어 관심 끌어보겠다는 거군요...ㅡㅡ
왠지 억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