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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4 11:14
부끄럽지만 한때 황교익 괜찮게 생각했었던..
 글쓴이 : SpringDay2
조회 : 1,191  

때는 언제였는지 모르겠는데 수요미식회에서 불고기가 우리음식이 아니다라고 했었나?딱 그 방송이었는데 방송 내내 미친소리만 해대서 이 인간에 대해서 구글링을 했었습니다..이정도 일뽕이면 논란이나 기사가 있을것이다. 아니면 친일내력이라던지..

근데 나무위키나 그런데서도 뭐 한줄 나오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아 내가 사람을 잘못 봤구나 싶어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황교x이 문푸지지 선언을 했을때 좋게 봤었고 심지어 알쓸신잡에서 쌈에 대한 얘기나 전라도음식은 추억이라는 소리를 했을때도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거니 싶었습니다.

근데 가생이에서 가끔 이 인간저격 하는 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저도 그러고 보니 좀 이상하네 라고 생각하던중..최근일 보니..내가 본 첫인상이 틀리지 않았구나 싶더군요..한때나마 독특한 생각을 가진 나름 괜찮은 사람으로 봤던 제 자신이 부끄럽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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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1리언 18-10-04 11:16
   
그게 지금 우리 국민들 심정입니다.
믿는 도끼에 찍힌 느낌...
그 도끼가 일제라는 것에 더 분노.
퀄리티 18-10-04 11:18
   
생긴게 딱 봐도 남가르치려 안달난 ㅂㅌㅅㄲ 스타일이었음
우왕 18-10-04 11:18
   
이경우 보통 저격이란 표현은 안쓰느데
samanto.. 18-10-04 11:18
   
이제라도 제대로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허까까 18-10-04 11:23
   
그 사람 유명해진게 몇년 안돼서 그렇지 옛날부터 키베로 유명했어요. 갑자기 욕먹는게 아니라 원래 욕먹었던 인간인데 방송 나와서 스케일이 커진거죠. 즉 언젠간 터질 거였다는 말...
허까까 18-10-04 11:25
   
그 사람 문제가 뭐냐면요.. 블로그에 누가 조목조목 반박을 하잖아요. 그럼 여기다가 엄청 신경질을 내요. 그러다 자기가 좀 꿀리거나 상대가 만만치 않다? 그럼 차단신공을 씁니다. 그러다보면 댓글엔 빠돌이들만 남고요. 매번 그래왔죠.

문제는 그 사람이 방송에 전문가 타이틀을 달고 나오다보니까 아예 비판기능 자체가 사라진 겁니다. 같이 나온 패널들이야 전부 일반인이고 하니 그 사람이 씨부리는대로 그냥 아... 하고 마는 거죠. 이건 곧 권위로 이어지고..
세상은 18-10-04 11:27
   
저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바램임.............
NightEast 18-10-04 11:28
   
전 재작년에서 작년 중후반?까지 수요미식회 즐겨볼때는 황교익씨 관련되서 너무 사람들이 민감한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는 불고기 발언 및 여타 일본관련 발언을 그리 심각하게 이해하지 않았거든요
일본에 대해 자주 언급할때도 그냥 근대화 시기에 일본에 침탈되어 우리만의 명맥이 끊겨버린걸 안타깝게 여기는구나 정도로 이해했죠
불고기 드립도 그냥 명칭이야기의 사견을 말하는 정도로만 이해했지 일본이 원조다 식으로도 들리지 않았구요

근대 수요미식회도 고인물 된다는 느낌이 들면서 끊었는데
그간 1년정도? 황교익씨 관련해서 이런 저런 이슈 터지는 것 보고는 쩝.. 이젠 좀 머랄까 씁쓸하네요
그래도 수요미식회 보면서 나름 [잘먹고 잘한다]에 대해 느낀게 많았는데 말이죠 쯥;;
김정현86 18-10-04 11:34
   
황교익이 비트코인 급 이슈인듯 ㄷㄷ
이 인간에 대한 글 계속 올라오는거 보면
아날로그 18-10-04 11:35
   
황교익 관련 글들이 꾸준히 올라왔었죠....
그 중에 저도 한 명이었구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계속 글을 올렸었더랬죠

황교익 쉴더들한테 저항을 많이 받긴했지만.....
나름 황교익 관련 (수요미식회)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캡쳐해가면서 글 올렸던 보람이 느껴집니다.

그 때, 그런 글 올렸다고 반박하며 저를 공격하던 회원 분들
생각이 바뀌실런지....그건...의문입니다...
뭐꼬이떡밥 18-10-04 11:46
   
,수요미식회를 한번도 안봤지만

저사람 헛소리 하는거로

저 프로는 친일파들이 만든거구나 하고 바로 알겠던데요?

겉으로는
문화를 만든다고 거짓말 하면서 뒷구녕으로는 문화를 훔치는중.
긴양말 18-10-04 11:49
   
개인적으로 유시민한테 투정을 부리고 싶은게 알쓸신잡할 때 황교익 발언에 한번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고 나중에는 개인적으로 낚시다니면서 친분을 쌓길래... 그래도 나보다는 더 똑똑한 사람이 친구먹을 정도면.. 하는 느낌도 이 있었죠..
지하 18-10-04 13:11
   
저도 여러 커뮤니티에 가 봤지만 1년전 황씨에 대해 반박하는 글보다 오히려 지지하는 글이 많았죠
식견있는 분들이 오랜전부터 문제를 제기 해왔고 그 논란들이 하나둘씩 쌓이면서
지금에 오지 않았나 합니다, 그리고 역사논쟁이  왜 정치 논란에 수구세력 알바 까지 언급하면 정치색을
입히는 사람들이 있는지 아직도 이해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