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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2 17:42
중국이 왜 성비가 왜 저렇게 됬는지
 글쓴이 : 퍼스트
조회 : 2,742  

생물학적으로는 1:1로 수렴해야 정상인데


남아선호사상이든 나발이든 내가 원한다고 아들,딸을 선택 해서 낳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2명 낳을거 아들 나오면 멈춘다던지 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가지만


중국은 1명만 낳도록 되어있는데 어떻게 성비가 저렇게 되는지 이해 할 수 가 없네요


아늘 낳을때 까지 딸은 계속 어디 버린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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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굴 15-10-22 17:47
   
낙태를 하니까 그렇죠. .
로마전쟁 15-10-22 17:48
   
중국은 아이 한명만 낳게 법으로 정해놨었잖아요. 얼마전에 2명으로 풀었다고 한거같은데 하튼 최근까지 한명만 낳게 하고 둘째부터는 의료보험이나 각종 혜택도 못받고 벌금은 엄청 낸다고 하니 아들은 있어야 한다는 남아선호사상이 중국에도 있어서 딸이면 낙태하고 아들이면 낳는 집이 많았던거죠.
진실게임 15-10-22 17:55
   
상위 정책, 하위 대책...

위에서 정책을 실행하면 밑에서는 그에 맞춰서 대책을 만든다.

아들이 아니면 낙태시키거나 낳았어도 숨기고 하나 더 낳는다든가 편법이야 뭐...
Banff 15-10-22 17:55
   
아래 중국 70년대생 성비가 2:1이라는건 낭설이고, 대략 아래 그래프로 가늠해볼 수 있겠어요. 
50년말 4천만명이 아사했다는 대약진운동 실패의 영향도 고스란히 나타나 있네요.
http://china.joins.com/portal/article.do?method=print&total_id=3766490
     
배리 15-10-22 18:09
   
아래 본문글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70년대 '미혼자'의 남녀성비입니다.

그냥 태어날때의 남녀성비가 아닌 '미혼자의 남녀성비'입니다.

70년대 생이면 상당수가 결혼했을테고, 나머지 결혼안하고 남아있는
남녀의 성비가 206:100이라는 말입니다.
박존파 15-10-22 17:56
   
정책상 1명만 낳아야 되다보니 그렇게 된거죠
아무거나 15-10-22 17:59
   
하나 낳는다고 생각하니 선호하는 쪽으로 낳으려고 하겠죠.
Iniesta 15-10-22 17:59
   
한자녀 정책이후 여아 낙태가 증가한거죠. 부를 대물림 하기 위해서는 여아보단 남아를 낳아야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여아는 낙태하는 경우가 많죠. 그만큼 중국사회는 여성차별이 만연한 곳인데 tv에선 무슨 중국비교하며 뻘소리들 하는거 보면 기가차죠. 과거 산업화시대로 회귀하자는 것이죠. ㅎ
크크로 15-10-22 17:59
   
정상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3~107 명이에요.
보통 남아선호  사상이 있으면 110명정도 되구요..
남아선호라고 해서 남자가 짝을 못찾을 정도가 아님요.ㅋ

하지만 중국은 기록상으로는 120명인데, 아마 여아는 호적ㅇ록 안해서 그럴 거에요.

참고로 중국이나 인도도 6070년대에는 정상성비였어요. 산업화되고, 다산문화가 소산문화로 바뀌면서 첫째가 아들이면 그만 낳지만, 딸이나올 경우, 아들이 나올때까지 계속낳게 되면서 성비가 깨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첫째아이는 언재나 성비가 100대 105로 정상이지만, 남아선호 있을때는 셋째가 100대 150까지 올라갔죠.ㅋ

낙태가 원인이라는건 당치도 않습니다. 인간이 그렇게 미개하진 않아요.ㅠ
     
Iniesta 15-10-22 18:05
   
한국의 정책과 중국의 정책은 많이 다릅니다. 한국의 산하제한은 여아낙태보다 말씀하신 둘째 이후 남아선호에서 오는 성비불균형이 크지만 중국은 한자녀정책은 벌금형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여아낙태가 주요인인 편이에요. 물론 호적등록의 문제도 있겠죠.
     
cordial 15-10-22 18:08
   
http://www.fnnews.com/news/201303181516384707?t=y

중국은 낙태가 합법이에요
40년간 통계에 잡힌 건수만 3억6천만건
여기가 남아선호가 강해서
아마 여아 낙태가 엄청날겁니다
     
archwave 15-10-22 18:25
   
중국은 워낙 빈곤층이 많아서 낙태도 부담스러워서 못 한 사람들이 많았고, 심지어 검진조차 못 해서 아들이 태어날지 딸이 태어날지 미리 알지도 못 했음.

그래서 딸이 태어나면 죽이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닥터 하우스에서도 이렇게 당하고도 극적으로 살아남은 여자의 경우를 다루는 에피소드가 있음.
darkbryan 15-10-22 18:47
   
1자녀 남아선호이면서 임신했을때 성별구별을 미리알수 있기에 선택하는거죠
들기름 15-10-22 18:52
   
정말 몰라서 그러시나. 한 세대 전 우리만 해도 태중 딸내미 여럿 죽이고 아들 본 집안 많습니다 ㅎㅎ
Mahou 15-10-22 19:53
   
한국도 80년대이후까지도 남아선호가 강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괜히 여자가 부족하겠습니까?
제작년인가? 최초로 남여성비가 바뀌었지요.
제가 알기론 자연적으로 출산을 하면 49:51로 여성이 오히려 높다고 들었습니다.(어차피 확률이나)
반대로, 현재까지 남아선호를 하는 저의 입장으로서는 무조건 아들 낳고 싶습니다!!
이놈이 장성하면 이놈 입장에서 더 나을 듯 ㅋㅋ (이러고 딸 낳으면, 둘쨰 갖습니다)
     
크크로 15-10-22 23:40
   
아뇨...

북유럽을 기준으로 해서 출생성비는 여아 100명당 105명 입니다. 이게 정상이에요..

님이 말하는 최초로 남녀성비가 바뀐건 전체 인구중에 여성이 50%가 넘었다는 겁니다. 고령화 되면서, 여성이 수명이 길기 때문에 나온 현상이고, 서구에서는 이 현상이 오래전 있었죠..ㅋ

한국의 경우에는 60년대에 여아 100명당 남아103명으로 북유럽보다 남아 비율이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다산 문화에선, 7-8명 낳기 때문에 굳이 남자를 낳을려고 할 필요 없었기 때문이었지만, 80년대 산아제한 정책과 함께, 저산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선별적으로 아이를 낳을려고 해서 성비균형이 깨진 겁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첫째아이는 여아100명당 남아 105으로 정상이였고 둘째 셋째로 갈수로 남아 비율이 높아집니다. 3째에서는 무려 150명 까지 올라갔죠..
낙태를 해서 성비가 깨진 게 아니라, 아들을 낳으면 더이상 않낳았고, 딸을 낳으면 아들을 낳을때 까지 계속 나았기 때문이죠..

일부 페미에서는 여성이 차별받고 있음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저렇게 야만적으로 격하지키는 겁니다.
          
Mahou 15-10-23 01:41
   
우선 자세한 설명은 감사합니다.
아니 나한테 여자가 자연적으로 더 많다고 구라친 놈은 도데체 누구였지?
근데, 제가 딱히 낙태를 언급한 것 같지 않은데...남아선호라고만 했고, 나도 첫째 딸 낳으면 둘째 갖는다는 의미는, 첫째 아들이면 둘째 안갖는다는 말이고;;
여하튼, 님 말도 일리가 있네요.
제작년에 성비 바뀌었나? 한 것은,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물론 한국 이야기입니다용.
북유럽은 관심지역이 아니라, 제가 아는 정보는 비정상회담수준입니다 ㅎㅎㅎ
열무 15-10-23 02:35
   
남녀 성비중...  고령인구 증가를 제외하고  성비가 역전되는일은. 전쟁밖에 없습니다.

성비불균형을 전쟁의 이유로 드는 사람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