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테스트포스인데요.
뭐 멋있어 보이고, 비밀스런 그런 것이 아니고,
기업체, 관공서 군대 등등 조직이 있는 곳에서 쓰이는 말인데요.
정식으로 발령된 상설 조직이 아닌 테스트 삼아 업무를 진행하게끔 하는 곳들입니다.
어떤 전략적인 것을 진행 해볼까 하고 TF 를 조직 할 수도 있고, 해고 하기 전에 모아두는 조직으로 쓰기도 하고,
그런 임시 조직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테스크포스팀이라고 무슨 한가지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한걸 말하는거에요. 일시적으로 팀을 만들었다가 임무 끝나면 해산하는 그런팀이죠. 기업에서도 많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해요. 공통적인건 테스크포스팀은 꼭 주말에도 일하대요.. 어제 교육부도 일요일인데 근무하고 ㅋㅋㅋㅋㅋㅋ 특별히 구성된 팀이라 일하는 척 해야지 되나보더라구요.
인력풀이 좋은 대기업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은
TF팀에 가담하게 됐다고 본업을 손떼는게 아니니
본업에 더해 TF팀 업무까지 떠안게 되어
업무가 따따블이 되고 시간이 부족하게 돼요.
그래서 매일 야근에 철야에 주말까지 일하죠.
보통 TF팀 수당을 따로 지급하곤 했습니다. (일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