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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6 14:15
예전엔 이웃이 이사오면 떡돌리던데 요즘은 경고하고 가네요
 글쓴이 : 그대가날
조회 : 1,894  

20년된 아파트라 방음.층간소음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윗집 변기물소리 까지  다들리니 말다했죠
어느날 저녁식사중 아랫집이라며 아줌마가 올라와서
자기가  소리에 민감하고 아기키우니 소음안나게 조심해주길~
이사온지 3일된 아랫집에서 인사대신  경고하고  가네요
이집에 7년살면서 아랫집 3번바꼈지만  한번도 올라온적없게
나름 조심하게 살았는데~  야밤도 아닌시간에 아파트구조상
막지못하는 생활소음까지 아랫집 신경쓰며 스트레스 받기싫습니다
첫대면은 그냥 예예했지만 한번더 찾아오면 꼭대기층으로 가거나
대출받아 좋은아파트 가시라고  좋게  말할려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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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 15-10-26 14:17
   
법률상 층간소음으로 방문하는거 위법입니다
     
그대가날 15-10-26 15:06
   
노크정도는  괜찮지만 대문발로 차거나 육두문자
쓰시면 대응않고 녹음해서  불러다 틀어주면서
어떻하죠?  물어볼려구요
오순이 15-10-26 14:17
   
씀쓸하셨겠네요.
앞으로 별탈없길 바래봅니다.
골아픈 이웃은 도둑보다 무서운 법이죠.
     
그대가날 15-10-26 15:10
   
첫대면에 시끄러울거 같으니 조용히 살라고  하니
씁쓸하죠~ 나름 아랫집 이사갈때마다 무난한 사람들
이사오길 기대했는데  운빨이 여기까지 인지~
한강철교 15-10-26 14:27
   
층간소음때문에 방문하면 법적으로 고소당할수도 있어요 경비실에 알리시거나

몇차례 얘기해도 시정이 안되면 인터넷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해결책(?)이 있습니다

우퍼스피커 라던지 담배냄새 어택이라던지....
귀환자 15-10-26 14:30
   
귀신소리처럼 들리게 새벽1~3시 사이에 아래층만 들리게 하는방법은 어떠신가요.....
끼리릭~ 하는 소리라던가.....으흐흐흐흑~ 하는 소리라던가....ㅋㅋㅋㅋ
     
Tenchu 15-10-26 14:33
   
황병기 미궁~
          
귀환자 15-10-26 14:45
   
오.....미궁...그거 죽여주죠...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듣기는 싫은거....ㅋㅋㅋㅋㅋ
이럴리가 15-10-26 14:33
   
애초에 그런집으로 이사왔다는건 감안하고 왔다는거 아닌가요 그아파트 년식정도면 사람이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한번더 오시면 님이 생각하신대로 말씀하세요. 돈 더 벌어서 좋은대로 가시라고, 그리고 윗집이 문제가 아니고 아랫집소리도 윗집에 나는것처럼 들리고 옆에서도 그렇구요.
라이또 15-10-26 14:33
   
ㅎ342
멍든감자 15-10-26 14:37
   
떡은 못돌리더라도 첨와서 한다는 소리가 저러면 성질나겠네요..그냥 잘 부탁한다고해도 될걸 굳이 저딴식으로 말하고 가야했나..참 나..
블루하와이 15-10-26 14:43
   
아이구두야 15-10-26 14:44
   
음? 애기 키우면 시끄러워도 이해바란다고 미안해해야 하지 도리어 다른 사람한테 경고라니 신기한 아주머니네요.
하긴 개념없는 사람이 많아서.. 동생이 울집에 놀러왔는데 아랫집에서 전화가 와서 애들 시끄럽다고 왜 조용히 안시키냐고 전화옴. 조카들이랑 전부 우리집 마당에서 백구랑 잘 놀고 있는데 뭔 개소리를 하는지 ㅋㅋ
희안한 사람이 많은데 아파트에 모여 사니 더 이상한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아짐
양동재떨이 15-10-26 14:45
   
아 층간 소음 으로 방문 하면 위법인 건가요?  놀람....
들기름 15-10-26 14:50
   
어느날 평화롭게 계시는데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었죠?"하고 찾아올 것 같네요. ㅎㄷㄷ
똥파리 15-10-26 14:52
   
그런 이웃만나면 정말 사람 미치게 하죠..
제 친구도 아파트로 이사하고 아랫집에서 계속 찾아오는통에 친구와이프가 탈모까지 와서 경찰도 불러보고 별짓 다해봤는데 결국 그냥 이사갔습니다. 아주 작은 미세한 소리도 엄청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이웃이 이런 사람이 아니길...
청춘시대 15-10-26 14:53
   
친한 친구 서너명 불러서 화끈하게 생일파티 한 번 하고픈 유혹을 많이 느끼실듯......
짱구리 15-10-26 14:53
   
ㅔ진짜 피곤한게 위에서나는 소리가 아니라 밑에서 올라오는 ㄸㄹㅇ들 때문에 힘들어요. 볼펜떨어트려도 올라올 기세지요. 잘못만나면 잔짜 노이로제 걸립니다.
돌무더기 15-10-26 15:04
   
단독주택이라 층간소음 없다는게 진짜 좋음
아퍼트 층간소음 심하게 느끼면 아파트 살면 안되죠
건물주 15-10-26 15:09
   
저두 요즘 시골에 단독주택 괜찮은거 없나 보는 중인데.. 아휴 지겹다 아파트;;
농가무테 15-10-26 15:13
   
상황은 다르지만..
저의 경우 윗집이 이사오자마자 케익사오면서 아이가 좀 뛰는 경향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니 저도 달리 할말이 업던데.
나중에 왠만한 소리는 참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경비실에 부탁들 드리긴 했지만 ㅋㅋ
밤늦게 까지 쿵쿵 하길래..ㅠ.ㅠ
쿠파 15-10-26 15:14
   
ㅋㅋ 저도 윗집층간소음으로 피해자였던 입장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서로 웃으며 대화로 풀었죠.
새로 이사오신분이 하다못해 떡이라도 들고와서 웃으면서 좀 부탁조로 애기하면 또 모를까
첫대면부터 저모냥인 사람과 앞으로도 좋게 지내기는 힘들겠네요
사람과 사람 사이란게 말하나 행동하나.한끗차이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원수가 되기도 하고
웃는낯에 침 못뱉는다는 말도 있구요.
또 살면서 느끼는게..아예 상종안하는게 상책인 부류도 분명히 있습니다.
대략 첫만남부터 저러는 사람들이죠.서로 좋게 가려는 의지가 없고 완전히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무슨 미궁 틀고 일부러 소음내고,이런건 좀 아닌것같고
그저 철저한 무시가 답입니다. 한번더 찾아오면 이런 행위 문제될수있다는거 주지시켜주시구요
걍노는님 15-10-26 16:33
   
소통으로 충분히 가능요...
팍팍하다고해도 사람사는곳이니 나중에는 외식도 같이 하게되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