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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4 02:23
나이테 님이 보셨다는게 이게 아닐까 싶은...
 글쓴이 : 5000원
조회 : 703  





로드(rod) 또는 스카이 피쉬라고 불리우는 미확인 물체인데 작게는 몇십센치부터 크게는 나이테님이 보셨다는 몇미터짜리들로 크기가 다양함.

일각에선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등 일정조건하에 날벌레의 잔상이 중첩되어 보여지는 허상이라고도 하지만

나이테님처럼 직접 육안으로 보았다거나 그 크기가 큰경우엔 아직도 그 현상에 대한 결론을 못내리고 있는 현실이죠.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몇번 방송이 되었던걸로 기억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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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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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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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16-07-04 02:28
   
저건 뭐 자유자재로 방향바꿔가며 빠르게 움직이네요. 제가 프로그램 할 줄 알면 영상 만들어서 설명드릴텐데.
움직임 자체는 매우 단순해요..느리고...
아무튼 저런 느낌은 아니고 케이블카가 올라가는거 같은 느낌. 다소 기하학적으로 생긴 동일패턴이 합쳐져 있다는 점은 비슷한데 제가 본건 사각형무늬에 흑백이 반복된 컬러.
나이테 16-07-04 02:31
   
하여간 저런게 있다는거 신기하네요.  전 제가 본게 작은거 였는줄 알았는데 큰거였군요.
그 크기가 정말 미스테리함. 인공적으로 날거나 타기에는 뭐하고 비유할 수 없게 이도 저도 아닌 크기..
     
5000원 16-07-04 02:35
   
로드도 모양이 다양하니 직접 구글에 이미지 검색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요.
아직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걸 보신 분이 계시다니 저도 신기하네요 ㅎ
넘버4 16-07-04 02:33
   
올리신 짤들은 사진으로 찍었을때 카메라의 어떤 현상 때문에 저렇게 보이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즉, 사진으로만 저렇게 길게 늘어진 형태로 보이죠. 나이테님은 눈으로 보신걸 말하는거니까 아마 이거랑은 다른듯.
     
5000원 16-07-04 02:40
   
네 제가 본문에 써놓은대로 나이테님이 경험한 것은 논외로 촬영기기와 카메라의 일정조건하에(셔터스피드) 촬영되는 잔상이라는 설에 대해 올린 사진.
archwave 16-07-04 02:39
   
사람의 눈도 카메라로 치면 아주 저급 카메라 정도일 뿐입니다.

두뇌가 보정을 하니까 아주 괜찮은 카메라인 것으로 생각될 뿐이죠. 이 말이 안 믿기신다면 [착시] 로 검색해보세요.

어떤 이유로든 두뇌가 제대로 보정 못 하는 경우 ( 안과 질환이 있는 경우 포함 ) 아주 엉뚱하게 보여질 가능성이 많죠. 허공에 수많은 지렁이 떠다니는 모습 보신 분들은 많죠 ?
     
나이테 16-07-04 02:44
   
비문증하곤 다르죠. 비문증에 있는 먼지는 일정한 형태로 바뀌지 않고 눈을 껌뻑이면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려오죠.  착시나 정신적으로 이상한게 보인건 아닙니다. 분명한 공간감 정도는 확실히 주었으니깐요.
     
나이테 16-07-04 02:47
   
근데 좀 희안했던거는 평소 새 날아다니는걸 봐서 고정도의 크기도 멀어지면 작아보이는데
이건 그런게 없었슴. 거리가 멀어짐에도 일정한 크기가 계속 유지됨. 이점은 비문증과 유사하긴 하네요.
     
넘버4 16-07-04 02:49
   
근데 화질은 카메라가 인간의 눈을 아직 못따라오죠?
          
archwave 16-07-04 03:01
   
화질의 기준이 뭔지에 따라 좀 다를거 같네요.

만약 상이 찌그러진다든가 뒤틀리는 등의 왜곡 얘기라면 인간의 눈은 아주 끝내주는 최하 저질 카메라입니다. 기본적으로 어안렌즈 마냥 왜곡이 심하고, 안구 자체가 완전한 원이 아니고 살아가면서 형태가 계속 변해서 뒤틀리기까지 하는데요.

노이즈나 그런 화질 얘기에서도 역시 인간의 눈이 딱히 좋다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명암 차이 착시 같은걸 봐도 두뇌의 이미지 프로세싱 영향을 너무 심하게 받죠.
이렇게 강하게 이미지 프로세싱한다는 것은 인간의 눈의 품질이 그만큼 안 좋기 때문이란 말도 되죠. 인간의 눈의 화질이 충분히 좋다면 그렇게 심하게 포토샵질할 이유가 없으니.
          
archwave 16-07-04 03:09
   
색상등에서도 역시 마찬가지.

햇빛이 비칠 때 양지와 그늘에 닿는 태양빛의 스펙트럼이 다르다는 문제 때문에 같은 색상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인간의 눈(카메라 역시)에 들어오는 사물의 색상이 달라보이게 됩니다.

또한 양지와 그늘의 사물에서 나오는 빛은 명암 차이가 너무 심하죠.

이래서는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주위 환경 인식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당연히 이미지 프로세싱해야 하는거고, 이게 주변 사물을 제대로 처리 못 하고 버그가 일어나는 것이 바로 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