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좀 생각한다고
양배추 상추 당근 일캐 사왔는데
아무리 작은 단위로 판다고 해도 (ex 1/4 양배추 900원)
변색되기 전까지 죽었다 깨어나도 혼자 다 못먹거등요
특히나 밥에 곁들여 먹는 개념이면 더욱요
그래서 셀러드나 왕창 만들어 놓을까해서 (그래야 야채만 퍼묵)
되지도 않는 칼질하면서 숭숭숭 채를 썰었는데
아니 왤캐 특유의 쌘맛이 계속 나는거죠;;
물에 2번인가 박박박 씼었는데도
아주 깡으로 쌩야채 씹는다는 쌘맛이 계속 남아있어요;;
식당에 반찬으로 나오거나 마트에서 샐러드 세트 파는
그런 질감이 전혀 안나옵니다;;
제가 뭔가를 놓친건지 뺴먹은건지;;
글고 거기에 추가로 간장소스 실패 ㅠㅠ
마요 케찹이나 드레싱 같은거 싫어서
오리엔탈 셀러드 간장소스 시도했는데
실패..;
돈은 한 4~5처넌 정도지만
맘먹고 함 시도했는데 쩝 많이 먹지도 못하고 다 쓰레기통행 될거같아 한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