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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9 00:16
전 여친을 상갓집에 부른다 VS 안부른다
 글쓴이 : 국을
조회 : 728  

6개월 사귀던 전 여친이 있는데 확실히 헤어진 상태라면요.

만약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경우 이 여친에게 연락을 할 건가요?





유머 게시판에 이 글 보고 의문이 들어서 이렇게 질문해 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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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커리 16-07-29 00:16
   
안하죠..
치면튄다 16-07-29 00:16
   
안할건데요 ;;
가마솥 16-07-29 00:18
   
연락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오리훈제 16-07-29 00:18
   
무얼원해 16-07-29 00:22
   
안가죠.
헤어졌으면 평생 연락 안 할 남남인데
좀 세속적이라 욕먹겠지만..
경조사는 철저하게 기브앤테이크
     
국을 16-07-29 00:23
   
만약 반대 입장이면 연락 하실 건가요?
무한의불타 16-07-29 00:23
   
미치지 않고서야...
애니킹 16-07-29 00:27
   
제동생은 결혼앞둔 여친도 못오게 하던데요 동생은 연락하고 부르려고했는데 어른들이 반대하셔서 안왔어요
     
오레스테스 16-07-29 00:40
   
원래 결혼식 앞둔집은 결혼 당사자든 당사자 가족이든 초상은 안가게 되있습니다. 돈을 보내고 연락정도만 하면됨... 초상집에서도 결혼식이 곧 있는 집에는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는데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 만나는 자리에 오면 들어와서 얼마안되 떠나간다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게 서로간의 예의입니다.
          
애니킹 16-07-29 00:42
   
네 그런풍습같은게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ㅎㅎ저도 그렇게 대충들었습니다. 많이배워갑니다
               
오레스테스 16-07-29 00:57
   
멋도 모르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 신경 써줘야지하고 그 사람의 가까운 친인척 상에 가서 위로해주면 자길 더 사랑해 줄거야하는 어설픈 생각으로 갔다간 그 사람의 친인척들이 본대 없다고 (그 집안 가족들이 저런 기본적인 법도도 안가르친다고) 생각하고 거기다 결혼해봐야 곧 떠날거라며 반대에 직면할 수 있음... ^^;;
결혼식 날짜까지 잡혔는데도 정 안가면 안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면 (예를들면 장인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던지 하는) 가기전에 식 날짜를 먼저 미루자고 말하고 일을 처리한뒤 가셔야 나중에 안좋은 소리 안들음....
마그리트 16-07-29 00:34
   
아뇨.
깔끔하게 이혼한 부부관계라면
어떻게 소식 정도는
전할 수 있겠고, 온다면 말리진 않겠죠.
하지만 6개월 사귀고 헤어진 옛연인요? 아이고 욕 먹습니다.
COOGI 16-07-29 00:38
   
헤어진 마누라도 아니고 고작 6개월 사귄 여친을 부른다고 해서 오는 여자가 있을까요?
안녕미소 16-07-29 00:54
   
안감
Mahou 16-07-29 01:29
   
어떻게 헤어졌느냐에 따라서 다르죠. 아주 더럽게 끝났으면 모를까..
상대가 부르면, 전 아마 갈 듯 싶습니다.
물론, 나라면 절대 안부르죠. 쪽팔리잖아요 ㅋㅋ

참고로, 전 헤어지면 끝인 사람이고, 남여간의 우정또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내가 여자로 느낀 사람을, 친구로 보든가? 예전과 다르게 보든가? 그럴 바엔 평생 안봄.
실제로 몇번 헤어지고, 상대쪽이 다시 만나자고 한 적도 있었으나, 모두 다시 안만났어요.
그럼에도, 이런저런 것들보다, 더 무거운 것이 있다고 여기는지라, 원한다면 위로하러 갈 듯.
오죽하면 그럴까도 싶은데, 내가 옛남자로서 그정도 못해줄까요. 미련의 의민 아니고요.
HnGee 16-07-29 01:53
   
부모님과의 연이 있다면 소식을 전하고 그쪽에 판단을 맡기겠지만 아니라면...
기억지기 16-07-29 13:57
   
이런게 고민거리라니.. 진짜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건지..
가치관이 많이 변한건지.. 참 헷갈립니다..
도데체 가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