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미국이 구한말의 정치적 격변기에 한반도에 모두 4차례 군대를 파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된 `1798년부터 2009년까지 해외에서 미 군대의 활용사례'라는 제목의 미 의회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1871년 신미양요를 비롯해 1888년, 1894-1896년, 1904-1905년 등 4번에 걸쳐 한반도로 군대를 이동 혹은 파견했다. 보고서는 신미양요와 관련, "6월 10일에서 12일 미 해군은 (조선이) 제너럴 셔먼호를 불사르고 승무원을 살해한 사건, 이후 한강에서 수심측정을 하던 미국의 작은 선박에 발포한 것 등을 응징(punish)하기 위해 5개의 요새를 공격, 함락했다"고 기술했다. 또 1888년 6월에는 한반도에서 민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정이 불안한 서울에 거주하던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반도 연안에 해군을 파견했다고 보고서는 적시했다. 이어 1894년 6월 24일에서 1896년 4월 3일까지 중.일 전쟁 이후 서울의 미국 공관 및 서울 거주 미국인들의 생명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해병대 위병을 파견했다. 미국은 1904년 1월 5일에서부터 1905년 11월 11일 사이에도 러.일 전쟁과 관련해 서울의 미국 공관 보호를 위해 해병대 위병을 파견했다. 미국은 1950년부터 1953년까지 계속된 한국전쟁 기간에는 연 30만명 이상의 미군을 파견했으며, 전쟁 중 3만6천600여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또 1976년에는 이른바 북한의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으로 미군 2명이 살해당한 후 미군을 증강 배치한 바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151769
모르면 찾아보고 알야 내야지 왜 다들 드라마 부터 까고 봄.
요즘 보면 자칭 좉문가들이 일천한 지식 가지고 주장 부터 하고 우기고 분란 일으키던데 제대로 알고나 떠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