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판매량 이달 100만대 넘어서나?
애플 아이폰6가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고공비행을 하는 가운데, 11월 중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이통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아이폰6의 판매량이 기대 이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아이폰6 시리즈가 출시된 후 16GB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상당하다"며 "이통사별로 하루에 1만대씩 꾸준히 개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은 지난 10월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으로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상황이 연출됐는데, 아이폰6 시리즈가 히트를 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아이폰6 시리즈는 첫날 예약판매에서만 이미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대기 수요가 상당했음을 체감케 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11월 중 100만대 판매를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경쟁작인 갤노트4는 9월 26일 국내 출시후, 40일동안 국내시장에서 15만대 정도 팔렸고요.
( 11월 4일자 조선일보 단독보도 기사에서 밝혀짐 )
반면 아이폰6은 10월 31일 국내출시후, 30일동안 무려 100만대....
국내에서도 갤노트4 판매량보다 아이폰6 판매량이 7배 이상의 판매량이라는 뜻이네요.. ㄷㄷㄷ
첫주 판매량만 봐도, 갤노트4는 3사 합쳐 일주일에 3~4만대가 팔렸던반면
아이폰6은 3사 합쳐 하루에 3~4만대가 팔리고 있으니.. 결국 7배나 벌어질수밖에 없는거죠.
해외에서라면 아이폰이 7배아니라 10배가 더 팔려도 당연한 수치겠지만,
문제는 삼성의 본진인 한국에서조차, 갤노트4보다 아이폰6이 7배가 더 많이 팔린다니까 너무 충격이네요..
작성일 : 14-11-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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