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10-19 19:24
더럽고 냄새난다고… 파리市, 400만 마리 쥐와의 전쟁
 글쓴이 : 파로호
조회 : 1,156  

1.jpg
"파리를 뒤덮은 쓰레기와 담배꽁초, 들끓는 쥐들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합니다. 청결 문제에 대해선 어떤 '관용(톨레랑스·tolerance)'도 없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안 이달고(58) 시장은 27일(현지 시각) 시 의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청결한 파리 만들기' 계획안을 제출했다.

파리는 매년 3000만명 이상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관광 도시이지만 '더럽고 냄새 나는 도시'로도 악명이 높았다. 주황색 조명이 흐르는 파리 밤거리는 매혹적이지만, 낮 거리를 본 관광객은 도처에 널린 담배꽁초와 애완견 배설물에 고개를 돌리게 된다. 지하철의 악취는 파리 시민들도 코를 막을 정도이다. 이런 오명을 벗고 '청결한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파리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계획안에는 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한 '쥐소탕 작전'까지 포함됐다.
2.jpg
“파리는 너무 더럽다”는 관광객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지난 27일 청소 요원과 장비를 대폭 확충하는‘불결함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환경미화원이 거리를 청소하는 모습. /Blogspirit
더러운 파리에 대한 지적이 나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해외 유명 여행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지하철 역이나 카페 주변은 담배꽁초로 가득하다" "오페라 지구에서 쇼핑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쥐가 발등 위로 지나가는 바람에 기겁했다" "파리 공원 잔디에는 사방에 개똥이 널려 있어서 마음 편히 누울 수가 없다"는 등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파리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파리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연간 150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고 시장도 2014년 취임식에서 "청결한 파리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그간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시 차원에서 대책이 나오지 않자 관광업에 종사하는 일본 교민들은 위생에 민감한 자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7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에펠탑이나 오페라 지구 주변 등을 자체적으로 청소하는 행사도 해오고 있다.

불결한 도시 이미지에다 2015년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까지 겹치면서 파리는 관광객이 줄고 있다. 작년 파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5년에 비해 5% 이상 감소했다. 2014년부터는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 도시 1위 자리도 영국 런던에 내줬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파리가 결국 대대적인 이미지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숙원 사업인 2024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31/2017033100170.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스트 17-10-19 19:25
   
바로 밑에 이건희와 소니의 얘기도 그렇지만, 이 것도 제목과 본문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의도를 파악하기 까다롭네요.
     
짬뽕짜장면 17-10-19 19:28
   
바로 아래 게시물은 제목과 본문 일치 아닌가욬ㅋㅋㅋ 얼핏 이건희 닮았던데ㅋㅋㅋ
          
미스트 17-10-19 19:40
   
전 보자마자 '아들이 게임만 하는 은둔쟁이라 아버지가 열 받아서 게임기 때려부시는 영상'으로만 생각해서요. 닮았다는 건 생각 못하고 이게 왜 삼성과 소니의 관계일까? 라고만 생각했네요 ㅎㅎ

근데, 다시 봐도 별로 안 닮은 것 같은데..;;
오히려 문통을 좀 닮은 것 같네요.전
     
파로호 17-10-19 19:33
   
네 밑에는 이건희 닮아서여...
          
미스트 17-10-19 19:38
   
아..이제 이해했습니다.
Blizzard 17-10-19 19:27
   
파리 길거리에 관해선 현지에 거주 중인 지인의 말에 따르면 옛날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더군요.
알개구리 17-10-19 19:30
   
내용은 이해가 가는데 제목이 이해가 안가네요...
TheCosm.. 17-10-19 19:30
   
프랑스는 교육에 있어 체벌이 심하다 -> 그러나 파리 전반에 담배꽁초를 많이 버린다.(시민 의식이 낮다정도로 해석). 이렇게 연결짓는 글 같은데. 그럼 반대로 체벌이 없으면 시민 의식이 높다 라고 반드시 연결될 수 있는지 의아하네요.

게다가 프랑스의 교육에서 체벌이 문제가 있다면, 그들 스스로 문제 의식을 갖고 바꾸어나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프랑스 체벌 심하네!'하고 욕하고 비판해주고자 하시는 것이 본 글의 작성 의도라고 이해해야 하는지 다소 난감합니다.

물론, 프랑스의 가정이나 교육 과정에서 행해지는 체벌이 심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우리 입장에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도 분명 있지만. 거기서 달리 이야기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파로호 17-10-19 19:32
   
아... 미안합니다 제목수정할게요... 제목이 이상했네여...
바보다 17-10-19 19:32
   
파리는 관광도시라... 시민의식 찾기엔 부적합 하다고 봅니다.
미우 17-10-19 19:36
   
야옹이 풀어~
노원남자 17-10-19 19:41
   
쥐잡이용 고양이 훈련해서 시내에 풀어보면 어떨지..
바보다 17-10-19 19:42
   
고양이가 쥐를 잡기는 하던데 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