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느한쪽만 완전히 맞는 이야긴 아니라고 봐요. 일단 전력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근데 원전 동결하고 추가 건설이 없어지면 화력발전 말곤 답이 없어요. 친환경발전으로 대규모 전력을 생산하는건 아직은 무리구요. 그나마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화력발전도 좋아졌다곤 해도... 당장 미세먼지로 힘든 우리 입장에선 건설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죠. 무조건 A는 안되라고 답을 정하고 그걸 비난하는거 보단 현실적인 방안 강구가 먼저 되야 해요.
추가건설 동결이라고 안 적었네요. 말했듯이 계속 전력수요가 늘어나기에 원전을 추가건설 하지 않으면 그 몇배의 화력발전을 해야 한다는 거죠. 원전을 포기하고 비싸더라도 친환경으로 전환 한다면 100프로 찬성해요. 근데 원전 추가건설을 포기하면 화력으로 가야 한다게 문제란 거죠;
그건 방폐장 하나 만들어서 처리하는거죠. 물론 그 방폐장은 죽음의 지역이 되긴 하겠지만.. 집안도 쓰레기통이 없다면 방 전체가 쓰레기 더미가 됩니다.. 10만년 드립 하시는데 100년만 지나도 처리할 방법이 나와요..뭐 애초 방사능에 꽉차있는 우주에 갖다 버린다더딘지.. 석탄 발전소 같은거로 전국토에서 미세먼지 뿜어 나오는거보다 방폐장 하나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전기차 미래가 올건데 현 자동차가 모두 전기차로 대체되면 지금 발전소 총량 = 전기차 충전용량이 됩니다. 그럼 발전소를 최소로 해도 지금2배 실제론 미래는 전기가 더 많이 쓰일거니 더많이 지어야하죠.. 지금 원전 없어졌다고 치면 화력발전소 더 늘어나는데 2배를 지을려구요?
정책은 화력에너지 줄이는게 맞을거 예요. 근데... 그래서 실제로 전기를 어디서 추가 공급하는지가 문제죠. 전기수요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인구가 정체된다고 이게 줄거 같지도 않구요. 친환경에너지는 답보 상태구요. 당장 여름에 전력 모자랄때 하는 방법이 먼거 같으세요? 화력발전소 풀로 돌리는 겁니다;;
저기요.....우주에 갖다 버리는건 돈 안들까요?
요즘 최대한 줄여서 200~600km 올리는데 kg당 2천만원이상 견적이 나오고
정지위성 궤도가 3만6000km 이니까 그이상 더 먼곳에 버려야 하는데
그건 말이 안돼요
그리고 석탄발전소 더이상 안짓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현재 추가 화력 발전소 건설 계획도 없고 승인도 안나요
이건 박근혜 정부때 부터 그런겁니다
많이들 오해 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금지 시키거나 한게 아니에요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한데... 여기 박근혜나 문재인 정부가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일부 정치병환자들은 그 정부가 지지했으니 찬성 혹은 반대의 말을 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그냥 단순하게 원전 찬성, 반대의 문제죠;; 문재인 정부에서 금지 했으니 찬성하자 혹은 박근혜 정부에서 찬성했으니 반대하자의 문제가 아니예요;
작성일 : 19-03-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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