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성매매 여대생 '4진 아웃' 규제안, 비난여론에 철회
뚜오이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교육부는 이달 초 홈페이지에 전문대와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성매매를 하다가 4차례 적발되면 퇴학시키는 규제안을 공고했다.
규제안은 성매매하다가 1차례 적발된 학생에게는 질책하고, 두 번째는 엄중히 경고하고 세 번째는 정학시키고, 네 번째가 되면 퇴학시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반대여론이 일었다
쯔엉 아인 뚜 변호사는 "학생들에게 뉘우칠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면 2회면 충분하지 왜 4회냐"면서 "그런 식이면 5∼6회, 심지어 10회는 왜 안 되느냐"고 물었다.
하노이 사범대에서 강의하는 부 투 흐엉 박사는 "위법행위를 했다면 사범대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즉시 처벌받아야 하고 횟수를 따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성매매를 한 번이라도 한 사람은 학생들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베트남에서 성매매하다가 적발되면 벌금 10만∼50만동(약 5천∼2만5천원)에 처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437586
우리나라 그분들은 젠더감성으로 지원도 해주고 봐줍니다
베트남이 제대로된 인식을 가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