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9조(근친혼 등의 금지) ①8촌 이내의 혈족(친양자의 입양 전의 혈족을 포함한다)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②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 이내의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이러한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③6촌 이내의 양부모계(養父母系)의 혈족이었던 자와 4촌 이내의 양부모계의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왕래가 없어서 연인이 되는 일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너무 가까운 친족이라 껄끄럽긴 하겠죠.
저 커플로 보면 장인이자 당숙이고, 저 커플의 자식 입장에서는 자신의 친(외) 할아버지가 당숙할아버지이기도
하고...아버지는 아버지인 동시에 삼촌뻘 집안 어른이기도 하죠. 물론 더 가까운 촌수만을 취급하면 되긴
하겠지만...결론적으로 저 커플은 부부인 동시에 형제관계 이기도 하기 때문에...조금 촌수가 멀 뿐.
친 형제간의 결혼만큼 말 그대로 족보가 꼬이죠. 저 커플의 자식끼리는 2촌인가 8촌인가...
사실 6촌 형제를 다 알고 지내기는 매우 어렵죠. 그리고 어른 입장에서도 자신의 조카뻘 5촌들을 다 알고 있기란 어렵지요. 물론 4촌들도 모두 챙기는게 쉽지는 않죠. 그나마 옛날분들 50대 이상분들은 지속적으로 4촌간도 나름 왕래가 활발한듯 보이긴 하지만...
그리고 관습적으로 돌림자(항렬자)를 쓴다거나 적어도 본명은 아니더라도 돌림자를 쓰는 이름이 따로 있거나
돌림자를 알고 있다거나 하는식으로 따지는 남자들은 얼추 서로 초면이여도 혹시 친척인가? 하고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외가쪽이나 여자들은 따로 서로를 알아보기 힘들겠죠. 성이라도 같으면 둘 중 누구라도
의심이나 한번 해볼텐데...대충 봐도 우리 아버지쪽도 아니고 어미니쪽 집안도 아닌듯 보이면...
근친..6촌이면 걍 함께 행복하게 사세요...헤어지기 싫고 평생 한이 될거면 ...근친 아니래도 평생 슬픈 인생이 됩니다. 다른 건 남들 말이 맞아도 사랑만큼은 자기의 마음을 양보하지 마세요. 경험 상 가장 어리석은 판단이 됩니다. 결혼이 안된다고 행복도 안되는 것 아닙니다. 결혼하고 불행하기 보다 결혼 않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근친이 위험한 이유는 1대가 문제가 아니고 몇대째 지속될수록 위험성이 높아지는거임.
그리고 옛날에는 마을에 모여서 살았기때문에 아무래도 유전적 다양성을 획득하기가 더 어려웠었음. 그러나 현대에서는 근처동네사람과 결혼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요.
현대에서는 4촌과 결혼해도 몇대째 지속만 안된다면 별 문제가 안되요.
우리나라처럼 촌수 간 혼인을 심각하게 보는 나라도 없을 겁니다. 생각보다 많은 국가들이 4촌에서 6촌 간 혼인에 대해 합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고 확실히 우리나라에 비하면 많이 프리하더라구요. 당장 옆나라인 일본만 해도 4촌간 혼인이 합법인데다 동성동본 간 혼인이 얼마전까지 불법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정말 혈연관계를 중시하는 유교적 문화가 우리 생각보다 깊고 은연히 스며들어 있구나 싶습니다.
결혼식장에 오신 양가 할아버지들이..... 어 니가 여기 왜... 형님이 여기는 왜...
알고보니 형제인 두분의 손자 손녀가 서로 결혼하는 거였다....
라는 게 6촌간 결혼임.
사실 요즘같은 세대에선 6촌이면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윗세대분들을 보면 아직 시기장조인... 최소 30~40년(2세대)정도는 지나야 괜찮을듯....(응...?? 그래도 6촌은 좀 꺼림직한데..)
법적으로는 한국은 8촌까지 결혼이 금지지요...ㅠㅠㅠㅠ
저도 6촌 오빠와 꽤나 가까이 지냈고 7촌도 본적이 있습니다(항렬이 저보다 위인데 나이는 5살 어리더군요;;ㅎㅎ)
이렇듯 친척끼리도 무척 가까운 사람이라면 6촌도 한번씩은 볼법도 한데 요즘이라면 저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안타까운 일이네요ㅠㅠ
인생은 짧습니다.. 진짜 사랑한다면 헤어질 필요 없습니다.
구시대에는 집안 즉 족벌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중시된거이고 관습 대로 살아야 했지만 ,
지금 이 시대에는 개인의 행복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사촌 이외는 결혼을 허용하는 데 구시대적 관습법의 의거한 8촌 결혼 금지는 고쳐져야합니다.
일단 같이 살고, 헌법소원도 내보고 .. 노력을 해보다가 정 안되면 외국가서 결혼하면됩니다.
정말 .. 허망한 외부적 요인 때문에 헤어지면 한 평생 안타까운 한이 됩니다.
정략결혼은 지 애완견하고도 하고, 옆집 돼지하고도 할 수 있어....정략결혼은 이익이 중요한 요소라 혼인의 형식만 빌리는 것이라 그저 이익되면 할애비가 딸도 데리고 살아...그게 정략결혼이여..
너님처럼 도덕적 사고가 약하면 역사가 저랬으니 저게 당연한거다, 저래도 된다 그렇게 생각해.......현상을 보고, 현상 자체를 당위로 착각을 해....짜인, 졸렌 들어보지도 못했나 보지
돈보고 재산이 목적인 저 결혼도 개돼지들의 결혼이여...걔들이 왕이라고 귀족이라고 그게 뭐? 그냥 개돼지들이여 돌쌍넘이다고....그게 개호로들이여.....
너님은 왕이 했고, 귀족이 하면 그냥 덩달아 따라야 하는 줄 아는 모지리거나 왕이 했으니 나도 하면 되지 그러는거지...자기 생각이라는게 없으니..
그리고 서양도 들먹일 것이 없어..아 한국말 하는 한국새키들이 왜 결혼문제에 다른 나라는 근친혼이 되고, 뭐 어쩌구 그런 하나마나한 소리를 하나 모르겠음.....그 나라로 가서 그 나라 국적으로 바꾸던지..이민을 가고 나서 하든지 말든지..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살면 한국의 문화와 한국에서 제정되고 시행되는 현행 법률은 지켜야 할 거 아님?....근친혼은 경우에 따라 혼인무효고, 취소사유가 되는데, 그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문화적으로 6촌이면 얼굴을 몰라도 아주 가까운 촌수여..상상을 해봐..님 손자와 님의 형 손녀사이가 6촌이여...
사랑하니까 문화도, 현행법도 무시해도 된다는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잖은 소리지....내가 사랑하면 법도 무시해도 되고, 문화? 그게 뭔데? 내가 사랑한다는데..????
이건 뭐 초딩 생각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주가 자기를 중심으로 도나? 지가 사랑하면 다 면죄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이 뭐 도깨비 방망이여? ㅋㅋㅋㅋㅋ
근친혼 허용하면 뭐 대단히 리버럴한 사회인 줄 아는 것도 골이 비어서 그러함.
근친혼 허용하자는 님은 님 스스로 뭐 대단히 리버럴한 뭐라도 되는 줄 착각하심? ㅋㅋㅋㅋㅋㅋ
문화사대주의자들은 대개 그렇게 생각해....골이 비었거든...
너님의 손자와 너님 형의 손녀가 여관방에서 뒹군다고 생각해봐......
너님은 그것도 용인하겠네? ㅋㅋㅋㅋㅋㅋ 지들이 사랑한다는데 ㅋㅋㅋㅋ
4촌간 결혼도 허용하자는 입장이면
님의 아들과 님의 형 딸이 여관에서 뒹군다고 생각해봐....
용인하지? 서로 사랑하면 되는거 아녀?ㅋㅋㅋㅋ 님의 형에게 어느날 '사돈~~~~ '뭐 이렇게 하면되는거지? ㅋㅋㅋㅋ 작은 아버지가 시아버지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콩가루 집안이여.....돌쌍넘 집안이라고 하는거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