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이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 논리가
소가 희생당한다? 라고 하시는데.
일단 패미들이 시작했으니까 그 주제인 성추행을 놓고 이야기 하자면요.
성추행이란건. 당사자가 느끼는거고. 성폭행과 다르게 증거가 남지 않자나요?
근데 법원에 고발하라? 라고 하면.. 그건 제가 볼떄는 딱히 해결될 문제같지는 않네요.
그럼 미투운동없이 실제로 성추행을 당해서 피해본 사람들은 (이게 남자일수도 여자일수도 있죠)
참고살아야 되는데. 그것도 소가 희생당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패미들이 시작해서 미투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진것 같은데.
뭐 따지고 보면 군에서 말하는 소원수리라고 생각되는데.
사실 군대에서도 가해자가 증거 없이 가해할수 있긴하죠. 그래서 소원수리 적어봐야 별반 의미없는거고.
근데 여기서 반대하는 분들의 궁극적 결론은 가해자가 아닌데 가해자처럼 되버려서
사회적 매장이 된 사람들이 불쌍하다 인데.
흠.
개인이 느끼는 비참함 (성추행 당함으로 인해) < 사회적 매장 당한 1인
중 후자가 더 피해가 크다는걸 이야기 하고 싶은신듯?
현재 한국법이 무고죄를 가볍게 취급하고 있는건 뭐 다 아는 사실이고.
무고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국회의원에게 각인시키지 전까진 제가 볼떄는...
무고죄는 계속 가볍게 갈것 같네요.
(덫붙임. 그리고 무고죄가 중한 처벌이 될때까지 실제(가짜x) 피해자들은 숨죽이고 살아야 되는것도 궁금하네요)
저도 안타깝게는 생각하는데 사회 개혁을 위해서는 뭔가 계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른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미투운동이 어떤 결말이 될지는 좀 두고봐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저 패미들이 지껄인다고 무작정 반대하고 보는건 아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