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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01:17
생각해 봤는데, 썰전에 박형준 지금은 하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쓴이 : tigerpalm
조회 : 812  

방송에서 보수를 대표하는 것이 아닌, 엠비의 변론만 하는 모습이 자꾸 비춰지는 것 같아서 입니다.

그의 말대로 좀 더 캐보면 나오겠지만, 어째면  단순 가담자가 아닐 수 도 있겠구나 싶은 이유에서 입니다. 

무슨 무슨 리스트, 언론 장악, 누구의 머리에서 나왔을 진 모르지만 그가 만일 그들 중 하나라면 심각해지겠지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변론으로만 몰고가는 태도가 어째 수상쩍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만 그런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tigerp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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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좀해도 17-09-25 01:27
   
저는 뭐 진영논리나 그의 행적을 떠나서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재미가 없어요.
정치와는 담을 쌓던 제 와이프도 하하호호하며 같이 시청하며 재밌게 보던게 썰전이에요.
시청할 땐 뭔가 각자의 반대진영의 소리를 개소리라며 욕해도 뒷끝이 없이 깔끔했거든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아쉬움이 남는 프로였어요.
근데 지금은 일단 재미도 없거니와 보는 내내 불편하고 답답해요 보고나면 뒷끝도 구리고....
저만 안맞는줄 알고 오늘 게시판글보고 시청률 찾아보니 계속 하락세였네요. 3%대라니....;;
닥터챔프 17-09-25 02:05
   
박형준

제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제17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기획조정위 인수위원
대통령실 홍보기획관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
대통령실 사회특별보좌관

이런 이력을 가진 사람인데 MB정부에서 일어났던 일을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는 양반입니다
근데 썰전에 나와서 자기는 아무 것도 몰랐고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인 것마냥
얘기하는 게 어처구니 없을 따름이죠
담배맛사탕 17-09-25 02:23
   
요즘 아예 안봐서리
GO실장 17-09-25 02:59
   
이명박 관련내용 나오기전까지는 나름 괜쟎았었는데...자신이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일을 변호할려니 논리가 없어지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