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뭔가 관점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군요. 독일을 보면서 일본의 사과를 보는게 아니라 일본의 약체화를 봐야 한다는 것이요.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자꾸 아프리카의 무능력함과 동급으로 놓고 볼려고 하는데 과연 이게 우리네 실정인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왜 나미비아의 헤레로족은 안되면서 유태인은 가능했는가처럼요.
사과를 요구하는자들이 힘이 있으니 요구하는자들에게는 더깊은 사과를 하는식이죠.
독일이 세계평화를 위해서 철저하게 과거를 반성하는거라면 뻔뻔한
일본에게 한마디 하며 나올만도 하지만 언론들 성향에 따라 기사가 나거나 하는수준이지
공개적인 비판은 일절 없잖아요. 뭐그래도 2차대전 이후 독일이 보여줬던 태도를 보면
일본보다 훨씬 낫죠.
그리고 피해당사국들인 아시아에서도 먹고 살만하고 파워를 가진 한국이나
중국정도가 반발하는 상황이지, 동남아인들중엔 오히려 오래된일을 머하러 들추냐고 한국이나 중국을
비난하는경우도 있을 정도니 정의보단 힘이나 돈이 우선되는 세상이죠.
세상살면서 더러운꼴 안볼려면 무조건 힘부터 키워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