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녀상을 반복하지 말아야 할 과거에 대한 기억으로 간직합니다.
그렇게 반복되지 말아야 할 일은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독재라는 이름으로
또는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잊혀지기도 합니다.
우리 정부는 소녀상의 존재를 과거의 일을 청산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을까요?
소녀상은 과거의 기억의 잔재이며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반복되는 역사의 흐름에서 더이상 인륜과 순리를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 기억하고 반복되지 않게 노력하게 되겠지요.
비단 일본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2000년 김대중 정부 시절 . 베트남 하미의 비문 하나가 연꽃으로 뒤덮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베트남전쟁당시 자행되었던 한국군의 양민 학살에 관한 비문입니다.
학교를 지어주고. 비문을 지으라고 돈은 줬지만 비문의 내용을 간섭하게 됩니다.
학살을 빼라.
지금 그 비문은 연꽃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관련기사 참고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784172.html)
저희는 일본에게 꼴랑 1억엔 받고 그런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그리고 그 역사의 반복은 좋은방향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나쁘니 일본은 죄가 없다가 아니라.
일본의 행동에서 우리자신을 뒤돌아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과거의 청산이란 숨긴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성하고 참회하고 피해자에 대해 배상하고 보상해야 드디어 과거는 청산되어 가겠지요.
그리고 피해자들 조차 용서해 줄때.
과거를 청산 할 수 있고. 청산되었다 말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