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담배 끊은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 호구  취급  당하기 싫어서 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34년간 피웠던 담배 끊은지 벌써 2년이 됐군요 ㅎ
끊고 보니 참 깨끗합니다.
아직 스치는 담배 연기가 싫지 않은것이 무섭네요;;

제가 예전에 한 10년 담배 끊엇다가 다시 피웟다가 다시 끊은지 몇개월 됫는데...
한번 담배를 폇으면 끊은게 끊은게 아니라는 느낌임요 ㅋ
저도 담배 끊고 10년이 지낫을때도 담배 연기 냄새 싫지 않앗는데요 ㅋ

응? 아직도 만원 안 넘겼어요?

일반 소매점에서 담배 팔아서 남기는 이익이 100~300원 입니다.

담배농사 지을려고했는데  담배씨 구하기 힘들어 포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9413

담배농사 1/30로 급감..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담배가격 거품은 선진국에서 흔한 현상이고 우리나라는 국가가 독점하니 밀수는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이 맞죠.

20년쯤 전에 외국인 대상으로 통신카드를 팔고 있을때였습니다.
외국애들이 우리나라 담배가 좀 안맞는다고 자기네 담배를 좀 수입 해 줬으면 좋겠다고
요구 하더군요.
그래서 알아 봤었습니다.
1차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담배 수출가 45원... 그것도 부산항 도착가. 네 45원입니다. 아무것도 안붙고 그렇습니다.
이 45원짜리 담배를 수입하는 절차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생물학적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향정신성 의약품이 들어가 있으면 안되니까요.
그래서 통과 되면,
관세 + 부가세 + 지방세 + 농어촌 특별세 + 환경 보호세 + 교육세 + 어쩌고 세 + 저쩌고 세... 18...
세금이 열몇가지가 붙어요...
45원짜리 담배가 1600 ~ 1700원 정도 되더군요...
국산 담배 2000원이던 시절입니다.
결국은 생물학적 어쩌고에서 탈락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담배에는 우리나라에서는 금지된 첨가물이(향정신성의약품) 많이 있더군요...

원래그래요 기름값도 80%정도는 세금입니다 뭘 새삼스레

미국이나 유럽국가도 sin tax 부과후 유사하게 원가에 비해서 세금부과후 훨씬 높이 판매됩니다.
미국의 담배는 주별로 다른나 5불 -15불입니다.
미국내 담배 판매가 높은 가격으로 제한되다 보니 담배가격이 싼 후진국에 미국 담배회사들이 면세 담배를 팔려고 파고 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라가 아니라면 미국이나 유럽국가도 나라가 아닙니다.

알고 글쓴거겠죠?

담배 오일 등은 원래 세금세가 큰걸 모르고 올린건 아니죠?

지방교육세 +건강증진기금+폐기물부담금+잎담새생산 안정화 기금+부가가치세 +소매점판매+원자제값

참고로 KT&G 같은경우  담배 하나 팔아서 65원 남습니다

세금 말고도 원가가 천원쯤 한다매~~~양아치같은 시끼들..

담배는 세금 좀 더 팍팍 붙여도 된다고 봅니다. 한갑에 1만원 정도가 적정가.

네 소주와 맥주도 세금좀 팍팍올려서 한병에 2~3만원정도가 적정가죠

난 금연 성공해서 저런 드러운 꼴 안당합니다 ㅎㅎ
우리나라 흡연자들 정말 애국자 인듯..

흡연자 .......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 피해 주고, 가래침 아무 데나 더럽게 내뱉고,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는,

 역겨운 담뱃진 냄새나는 ...... 

간접 흡연으로 인해 무수한 어린이들이 피해 보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5천 원이 너무 헐값으로 느껴지네요.

집에서 애완견 키우는 분들. 밤마다 시끄럽게 짖고, 길에다가 똥싸놓고, 공원같은데서 개 풀어나서 애들이 위험하고, 애완견 키우는 분들 마다 솔직히 세금 년에 천만원씩은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술값은 왜 안올리나요? 소주 한병에 십만원, 맥주 한병에 이십만원씩은 해야 음주운전하고, 취중 폭행, 취중 성폭행 등등, 위험한 일이 사라질겁니다.

이와 같습니다.
결국은 담배를 피던, 술을 마시던, 애완견을 키우던, 죄책감을 이용해서 세금을 메기고, 이로 인해서 사람들의 세금에 대한 반감을 오히려, 세금을 내는 사람에게 몰아가는 쓰레기 같은 정책이 바로 죄악세죠.

게다가 이번 담배세 인상은, 국세 낭비를 메꾸기 위한 것인데, 결국은 국정을 잘못 운영해서 비게 된 세금을 담배 피는 사람에게 밀어붙인 정책입니다.

결국 조세 저항이 약한 저소득층, 중간층에 세금 부담을 밀어 붙인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게 선례와 된다면, 결국 정부에서는 국고가 비게될 때마다, 조세 저항이 약한 층에 계속해서 증세하게 될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 쥐똥만큼이라도 피해를 주는건 세금을 얼마를 때려도 상관없단식의 논리라면
술에도 세금을 한 10만원씩 매깁시다, 솔직히 담배보단 술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더 실질적이고
명확하잖아요? ㅎ

아니면 자동차관련 세금, 보험금을 지금의 한 10배로 올리든지, 해마다 교통사고로 사망자 발생하지,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환경 오염은 또 얼마나 심합니까? 담배 따위에 비할바가 아니지 ㅎ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담뱃값 인상은 막아야했음.... 기름값이던 자동차세던 피해드립치며 세금들 도미노처럼 또 오를지도.... 밑밥만 잘깔면 올리기도 담뱃값보다 훨씬 수월한것들은 차고 넘치고 흐르지요. 선례가 있으니 입막음효과도 그만이고 미세먼지 관련해서 조금씩 깔고 있는것 같던데 이것도 또 어찌될지 모름

참 일차원적인 사람이 많군요. 고렙님들은 레벨이 괜히 높은게 아닌듯.

어차피 세금때문이란걸 알만한분들이 피는분들도 알면서 피시잖아요..;;  저도 술이 세금이 많이 붙는걸알지만 그냥 많이 마시는거지 솔직히 소주원가가 얼마나 되겠나요..;  그냥 세수부족하니 걷는거지..;; 기호식품은 매해 누가 되든 올릴겁니다 세수 챙기기 가장좋으니..;;  물론 국민이 막을라치면 막는게답이지만

닭년한테 갖다바치는 세금 아까워 금연시작한 1인!!

자신이 비흡연자라고 간접세 인상에 적극 찬성하다못해 더 올려야 한다는 꼬라지가 참....

1200원에서 2500원 될때 끊었죠... 5000원 될거 알았거든요...
담배값 1만원 시대도 얼마 안가 올겁니다. 7000원 - 8500원 - 정도 거친후에 만원으로 오를거에요...
손실(금연자 증가)을 최소화 하면서 한번에 올릴수 있는 금액이 있음..

담배값 올릴때 그래프나온거 보신분은 알겠지만...
담배값 오르면 끊는 사람 숫자만큼의 손실이 있지만
계속 피우는 사람들이 오른가격에 구매하면서 손실을 메워줘요...
중독성 때문에 못 끊는 사람만 영원한 호구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