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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1 17:40
밑에 인종차별이야기 하시는분은..
 글쓴이 : 겨리
조회 : 1,243  

자신은 사업차 가있는데 왜 외국인노동자랑 비교를 하죠? 

그럼 사업차 한국와있는 외국인들(동남아, 흑인들 포함)을 사업상만나면서 무시할 사람이 있나요? 참.. 비교를 해도.. 

인종차별은 강력범죄로 이어질수있는 모든 경범죄와 마찬가지로 법으로 억제해야 효력이 있는것이고 그것에 익숙해진 나라들이 덜 인종차별적으로 보이는것뿐입니다. 당장이라도 법이 해지되고 인종혐오가 정당화된다면 유럽이고 미국이고 백인들은 극단적으로 나올겁니다.

인종차별문제 해결해야하는것도 맞고 법규가 나와야하는것도 맞는데 우리나라는 인종혐오범죄가 거의 나오질않아서 법을 만들려해도 정당성이 안서니까 자꾸 무슨 인종차별을 죄악시하는 선동을 많이 하네요. 

가장 쉽게 예를 들어볼께요. 각 국가마다 범죄구역이 있잖아요. 한마디로 법의 효력이 적어지는곳.. 그 우범지역에 실수로 들어간 외국인이 범죄에 연류되거나 살해당할 가능성이 한국이 높을까요 아님 서유럽이나 미국이 높을까요.. 

제발 자발적으로 "우린 인종혐오국가요" 하지좀 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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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오 16-05-01 17:46
   
아래 글은 중도적인 입장이었느데 이글은 어이가없네요.
[당장이라도 법이 해지되고 인종혐오가 정당화된다면 유럽이고 미국이고 백인들은 극단적으로 나올겁니다.]
만약에... 라고 말하고 남이 나쁘다는것을 확신하고 참..
인종차별에 관한 법율이 생긴다는건 그만큼 그 사회구성원들이 그것이 얼마나 나쁜지 인지했기 때문에 만들어질수 있는 법입니다.
미친척하고 현 정부가 북한 찬양법 만든다고 따를 사람은 없죠.
함부로 상황을 가정하고 사실인양 쓰면 안되죠.
그게 선동입니다.
     
겨리 16-05-01 17:54
   
인종차별에 관한 법율이 생긴다는건 그만큼 그 사회구성원들이 그것이 얼마나 나쁜지 인지했기 때문에 만들어질수 있는 법입니다.
<- 그래서 한국에 그걸 인지할만한 범죄가 생겼냐 이겁니다.

함부로 가정한다구요? 미국은 인종차별관련 강력한 법규가 있음에도 아직도 인종혐오범죄가 일어납니다. 미국에서 살던 당시 전 고등학교시절 인종차별로 인해 싸움도 했었구요.

제가 살고 있었던 당시에도 비슷한 범죄가 일어났고 제 친구는 직장동료 둘과 같이 회사를 고소하려했는데 친구만 안하고 흑인/히스패닉 두 동료만 회사를 고소해서 3억원 상당의 보상금을 받았죠.

당장 인종차별 피해자에 대한 법규가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그걸 법규화 시킬만한 심각한 범죄도 없는게 사실이란 소리입니다. 고작 이슈화 시킬려고 화제로 만든 사건이 버스에서 흑인에게 구타당한 노인이라던지 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불만을 품고 주변인을 살해한사건들이죠.. 결국 피해를 본게 자국민이라 효력이 없었죠.

간단하게 예를 들자구요. 인종관련법규가 강한 미국이나 유럽에서 가장 최근 일어난 인종혐오범죄가 있었습니까?

또한 그런 법규가 거의 없는 한국에서 가장 최근 일어난 인종혐오범죄는 또 어떤겁니까?
          
쉐오 16-05-01 17:59
   
분명 전 전글에 중도적인 입장이라고 말했고 한국이 인종차별국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정한게 참 웃겨서 쓴거고요.
제입장을 명확히 안한 잘못도 있으니 말씀드리자면.
한국은 아직 인종차별에관해 크게 격은일이 없기때문에 평가하기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미국 얘기는 일어난 인종차별을 당한 상황이고.
님이 가정하신것은 나쁜놈들이라고 단정하고 사실인양 얘기한것이죠.
상황이 완전 다릅니다.
               
겨리 16-05-01 18:09
   
백인들이 인종관련법규가 없어지면 극단적 선택을 할수도 있다라는 관점이 그들을 나쁜놈들이다라고 가정한것이라..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억제하기 위해 법을 세운곳과 법이 없이도 비슷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곳을 비교하기 위해 가정을 한것일뿐입니다.

한국이 인종차별관련해서 크게 겪은일이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외국인 노동자 증가율이며 인구대비 거주외국인이 크게 늘었음에도 아직 별다른 문제가 터지지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인종차별을 "혐오"가 아닌 평등의식으로서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개선해야할점이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이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허나 서양의 인종차별관점과는 분명히 다르다는걸 말하고 싶었던겁니다.

저쪽은 단순히 평등의식이 아닌 인종혐오로 인한 강력범죄방지차원에서 막는거라는것이고 서구권에서 주장하는 인종차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거죠. 사살상 평등의식자체가 사회전반적으로 문제되는 마당에 외국인까지 평등을 주장하기도 이른시기구요.
                    
NightEast 16-05-01 18:15
   
제가 제일 어이없고 재밌다고 느껴지는게 그런 부분이죠
우리는 우리의 근거와 방식으로 인종문제 다문화문제를 해결해나가야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서구사회기준과 잦대를 우리에게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인류공통보편적으로 알고 배우고 참고해야할건 참고해야합니다

근대 왜 우리가 그 잔학한 식민수탈, 노예질, 극단적 인종차별과 폭력, 전쟁, 침략을 벌린 서구놈들이 뒤처리와 과오를 메우기 위한 것들을 우리 기준으로 삼으려고 해야하는건지?
왜 우리가 뭔가 가해를 하고 있고 나쁜놈이고 죄짓고 있다는 인식을 주입시키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우린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노자들 국가를 침략한적도 없고 전쟁한적도, 수탈한적도, 그들 민족을 노예로 부린적도, 잔혹한 참극을 벌린일도 없는데 말이죠;;

제발 우리 실정과 현재상황, 흐름에 알맞게 현명한 방식을 추구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사람들 많습니다. 자신을 가지고 줏대있게 나갔으면 합니다. 왜 그렇게 스스로를 죄인이나 가해자로 매도하려는지 모르겠어요
                    
쉐오 16-05-01 18:16
   
자꾸 흑백논리마냥 넌 저쪽 사람이라고 몰아가시려고 하는것 같은데
전 그문제에 대해 어차피 지금은 답을 낼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끼어들 생각 없습니다.
[백인들이 인종관련법규가 없어지면 극단적 선택을 할수도 있다라는 관점이 그들을 나쁜놈들이다라고 가정한것이라.. ]
[당장이라도 법이 해지되고 인종혐오가 정당화된다면 유럽이고 미국이고 백인들은 극단적으로 나올겁니다.]
위 두문장이 같은 말인가 만약 같은 말이라면 오해의 소지는 없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동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방법이 가정을 해놓고 사실인양 써놓는것이죠.
의도가 어떠하든 글에 문제가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겨리 16-05-01 18:23
   
네. 문제가 있다는것 인정합니다. 가정이라는게 그런것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리고 전 님을 저쪽사람으로 몰고간적도 없고 가정이라는건 어짜피 이걸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는것일뿐 이걸 틀렸다 맞다라고 하는것도 웃기는겁니다.

만약 문장자체가 맘에 안드시면 "제 생각에는 이렇게 된다면 일부의 백인들은 그렇게 나올수도 있을겁니다."라고 고치죠. 그외엔 어떤걸 고쳐야할까요? 제 글이 무슨 학술회의를 위해 쓴것도 아니구요. 백인들 전체가 나쁜놈들이라고 말하려고 쓴것도 아닙니다.

무슨 주장을 하시는것도 아니고 말꼬리만 잡으실려면 그만하죠. 이쪽주장도 저쪽주장도 아니시라면서 글의 문맥상 오류만 지적하시네요.
sonicyouth 16-05-01 17:50
   
왜이리 우리나라사람들을 인종차별자들로 몰려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나라정도면 정말 바보같이 착한 사람들인데요. 인종차별 문제만큼은요.
NightEast 16-05-01 18:05
   
아니 배울점이나 인상깊었던 점들이 있었으면 그냥 그것에 대해서 쓰면 될것이지
왜 쓸대없이 우리나라 싸그리 뭉뚱그려서 비하하고 자학하는 격한 어그로표현들 쓰는지 몰겠어요
뭐 그런단어 안쓰면 보는 사람은 우리나라가 문제없이 청정한국가인줄 착각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앤간한 사람들 다 문제있는거 알아요. 뭘 고쳐야하는지도 다 알구요
지 멋대로 들쭉날쭉한 기준과 해석으로 외국은 짱인데 울나라는 쓰레기 뼈에사무친 인종차별국가.. 이따구 헛소리를 왜 꼭 끼워넣는지 몰겠네요
예채은 16-05-01 18:11
   
그냥 내 쫒는게 답...그래야 통일해도 울 나라 사람들 일자리 갖죠!솔직히 난 외국인 보면 불안해요!이 사람들이 우리같은 북쪽 사람들 무시하고 일자리 뺏아으면 그냥...방어한 힘이 전혀 없는데...
위숭빠르크 16-05-01 18:23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만을 신봉하기도 하죠
전광석화 16-05-01 18:32
   
북진멸일 이라는 닉네임이 쓴 글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 투성이 ... 일 겁니다.
     
겨리 16-05-01 18:36
   
거짓말이다 아니다 논하기전에 자신의 경험과 서구권에서의 인종차별적 해석으로 말하시는 분인거같아요. 저 역시 미국에서 17년 사는동안 그들의 열린 사고방식이나 평등의식을 높이 평가하지만 그것을 지탱하는 법규와 국민정서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역사가 뭔지 알기때문에 그렇게 엄청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북진멸일 16-05-01 18:39
   
아래 글쓴 사람입니다.

마지막 문구는 보는 이에 따라 논란이 될 수 있는 점 표현을 더 세련되게 찾았어야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그점 사과 드립니다.

아무튼 논지는 지나친 해석으로 우리가 애써 인종 차별 당한다는 피해의식을 갖지 말자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내부에서 이런 강자 앞에 약하고, 약자 앞에 강한 그런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개고기 이야기에 의외로 인종 차별이라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옴에 반대의 입장을 쓴다는 게 여기까지 왔네요.
     
겨리 16-05-01 18:50
   
민감한 개고기부분에다가 2차로 인종차별까지 연타를 날리셔서 오해를 사실만 했네요. 둘다 우리가 서구권과 비교했을때 자격지심?을 느낄만한 부분이죠.

그리고 님은 상당히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듯 쓴 글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것도 사실이구요.

결정적으로 A의 장점으로 B의 단점을 논하는건 B의 입장에선 억울할수밖에 없는 부분이고 이부분을 이해해주셧으면 해요. B는 어쩔수없이 단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해야하니 이게 변명이고 자격지심을 표현하는것처럼 보일수밖에 없거든요.

자격지심도 변명으로도 보지말아주세요. 선진국이 이제 추격하는 나라들에게 인권이다 환경보호다 여러가지 장치로 성장을 막습니다. 이건 누굴 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입장이 바뀌는겁니다.
     
NightEast 16-05-02 12:02
   
사람들이 요점은 안보고 자꾸 쓸대없이 표현 한두개로 물고늘어진다고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님이야말로 사람들이 뭘 지적하는지 요점은 생각 못하고 자꾸 그걸 사소한지적으로 산으로 갔다고 물고늘어지는거임

님의 문제는 글 전반적으로 잦대가 오락가락한다는거
그리고 그런 의구심이 쓰잘대없는 극단적 비하나 자학적 표현으로 여실히 드러나고 확실해진거임

피부로직접 느낀 독일인과 독일사회에 대해서 쓰시며 적은 예시들에 비해서
한국에 대한건 여기저기서 들려온거로 익혀진 막연한 이미지, 게다가 부정적인 틀에서 여과시킨것
그래서 쓴거임 외노자들 많은 공단 생활은 해봤냐고.. 실제로 한국에 일하는 외노자들하고 얼마나 부대껴보고나 그렇게 단정짓냐는?
적어도 님이 독일사회와 독일인들과 부대낀거의 반의반 만이라도, 한국에서 한국사회에서 외노자들과 어울리는 삶을 겪어보고나서야 비교를 하셔야지

또한 무지와 편견에 의한 것이지 근본적 인종차별은 아닐거라는둥
사람에 따라서, 아니면 일반적으로는 충분히 인종적이고 무례한거로 받아들일수 있는것을
인종적으로 해석하는건 자격지심이라고 하는둥 이러면서
그 잣대는 똑같이 한국에는 적용시키지 않는점
왜 똑같이 한국인도 무지로 인해서 오해한 반응일수 있는데
독일은 근본적으로 차별마인드가 없고, 한국은 뼈속까지 인종차별? 잦대가 너무 오락가락 아님?
여기에 서너번이나 반복되는 '한국은 뼈속까지 인종차별'이라는 뉘앙스의 표현들

자 이러면 과연 님 글을 지적하는게 단순히 표현이 거슬린다고 그거만 물고 늘어지는것일까요?
님의 사고의 틀 자체가 일그러졌다고 느꼈기에 표현방법을 중심으로 지적하는거란 생각은 못하시는지
독일식으로 한번 합리적으로 자신을 찬찬히 뜯어보셈
자신이 얼마나 한국에 대해서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작 자신의 조국과 사회에 대해서는 얼마나 재대로 경험하고 알고있는지, 자신의 표현과 문장 하나하나에 얼마나 편견과 왜곡이 뭍어나오고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