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래 만화는 2014년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부제 : I'm the evidence)"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출품된 최인선 님의 작품입니다.
그 시절 10대 소녀들이라고 멀찌감치서 그저 '옛날 일'로 치부해 외면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수십 년 먼저 태어났더라면...
우리의 누이이자 딸, 친척이자 친구였던 그녀들은 지금도 생존해 계십니다.
(내용 중 다소 자극적인 성적 묘사나 욕설이 담겨 있음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