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님을 비롯한 공인 및 일반여성들은 여성부 폐지에 대해 짜기라도 한듯이 비판을 전혀 하지 않을까요? 네?? 그렇게 만세삼창할 일인데 말입니다. 궁예질요? 제가 직접 여자들에게 들은 얘긴데요, 여성부 싫답니다. 근데 폐지하려니 뭐 우리나란 아직도 여성차별이 존재하고 어쩌고 하면서 은근슬쩍 감싸더란 말이죠. 한마디로 말해서 욕은 여성부가 대신 먹어주고 그 떨어지는 떡고물은 지들이 계속 쳐먹겠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일베와 비교할 일입니까? 말도 안되는 비교하고 계시네. 차라리 여시와 비교를 하던가. 애초에 국가기관과 일베가 왠 비교대상? 급이 다른데.
저는 제 여동생을 보면 일부일지 다수일지는 모르지만 여성도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솔직하게 일부의 여성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말도 안되는 혜택을 오히려 화를 내거나 욕하며 남자에게 지지 않을 만큼 열정과 체력을 가지고 일을하지만 저들이 만들어낸 사회활동에서 못난이들의 여성상이 우리 동생의 진출을 막는데 일조한단 말이죠.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진출의 기회가 적거나 박탈당한다는 생각도 어느정도 공감도 해봤구요.
말도안되는 할당제같은걸 만드는 장애인도 싫어할 장애인취급을 하며 분리해주길 바라는 약해빠지고 못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지금의 성을 갈라놓는 절대적 암적인 존재인 것 같아요.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초등학교 여자 교사 전국 평균 비율이 75% 입니다.
수도권은 차이가 더욱 심각해 심지어 남자 교사가 단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도 다수일 정도죠.
초등학교 남자 교사 할당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미 나왔었지만
여성계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죠.
자기들에게 유리한것만 주장하고 불리한건 무조건 반대하는게 여성계의 현실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네요. 그럴듯합니다.
근데 남녀평등을 외치며 여자도 군대가라고 말하는 남자들, 군가산점을 욕하는 여자들...
법이 바뀌어 여자도 군대가야한다고 칩시다. 내 토끼같은 딸이 20세가 되면 군대를 가야하는겁니다.
법이 바뀌어 군혜택을 준다고 칩시다. 당신이 배 가르고 낳은 아들이 군복무 혜택을 받는겁니다.
너무 근시안적인 사고로 살지맙시다;;... 저는 제 딸을 군대에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여성이 차별을 받고있다는 말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지금 여권신장 혹은 성차별을 부리짖는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여성들의 문제점" 에 대한 고찰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예전에 여경 할당제인가 이야기 나올때도 남자들이 반대하는게 "현장에서 범인검거하는 일을 하는게 경찰인데
여자들이 그런일을 남자와 똑같이 할수 있느냐?"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여성이 "그렇다" 라고 대답함.
미국엔 여경도 많다느니 하면서 헛소리나 삑삑 하고 있죠...총들고 빵야 빵야 하면 남자나 여자나 똑같지 않냐?
라는식으로 -_-
유리천장이니 하는것도 비슷한 맥락임...고인이 되신 성재기 형님께서 하신 유명한 이야기가 있죠.
"남자와 여자의 업무수행 능력이 똑같다면 임금이 낮은 여성을 더 고용 하는것이 회사로썬 이득인데
어떤 회사도 그러지 않는다...기업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원숭이가 사람과 똑같은 업무수행 능력이 있다면 인간들 다 자르고 원숭이 쓸 사람들이다."
여자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남자들에 비해 불리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면 영원히 차별임.
능력의 차이가 있음에도 뭐든지 남자랑 동등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건 이미 시작부터 남성 차별.
작성일 : 15-1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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